효성이 10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7천만원을 여성중앙회에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요양보호사 과정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총 40여 명의 경력보유여성이 참여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지역 사회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중점을 뒀다. 요양 자격이 없는 참여자는 요양보호사 과정을,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 참여자는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의 실무 중심 교육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경력단절 및 연령제한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입주작가를 후원하는 등 수혜자의 자립을 돕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민의 보편적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배관에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점차적인 용접사 고령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위험 작업을 최소화하고자 자동 용접 공법을 시범 도입해 품질과 시공성, 경제성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후 가스공사는 자동 용접 기술 표준과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이번에 경북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현장에 처음 적용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8월 예정된 충남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사업에도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하는 한편, 향후 예정된 수도권 전역의 신규 공사 등 전국 천연가스 공급 사업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시공 여건을 감안한 다양한 용접 방법 추가 개발과 자동 용접 관련 특허 출원 등 기술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동 용접 공법 도입으로 현장 안전사고 감소는 물론,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의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업무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X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손잡고 1,110억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추론형 LLM(Large Language Model)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LLM은 한국어, 영어 등 23개 언어를 지원하며, 추론 등 핵심 성능에서 글로벌 상위 모델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였다. LG CNS는 지난 5월 코히어와 70억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된 한국어 특화 경량 모델을 출시한 지 두 달 만에 초대형 모델을 연이어 발표하며 생성형 AI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G CNS는 금융, 공공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국내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코히어와 협력해 추론형 LLM을 개발했다. 추론형 LLM은 AI가 복잡한 문제에 대해 여러 변수를 고려한 논리적인 해답을 도출하는 모델로,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로 손꼽힌다. ■ 초대형·경량형 2종과 엑사원 등 LLM 라인업 갖춰 … ‘에이전틱 AI’로 고객 비즈니스 혁신 LG CNS는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초대형·경량형 2종의 LLM과 국내 대표 AI
CAD 솔루션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선도적인 산업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지스타소프트(Gstarsoft)가 GstarCAD 202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버전은 디자인부터 작업 방식까지 사용자 경험 전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CAD 성능, 사용 편의성, 지능형 디자인 분야에서 대담하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전례 없이 빨라진 속도,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더 스마트해진 도구를 갖춘 GstarCAD 2026은 단순한 기능은 물론이고 디자인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전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사용되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CAD 플랫폼 중 하나인 GstarCAD는 높은 호환성,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 지속적인 제품 혁신으로 오랫동안 호평을 받아왔다. 메이유 황(Meiyu Huang) 지스타소프트 국제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는 "GstarCAD 2026 출시로 창작자들에게 아이디어를 더 빠르고 뛰어나게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자유, 힘, 유연성을 제공하며 CAD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면서 "사용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그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에 유의미한 업그
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약 4억 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2억 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 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모바일 AI 시대 서막을 열었고,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 모달로 전환시켰다. 특히, 노 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 멀티 모달을 기반으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설계 혁신을 기반으로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가장 얇고 착용감이 뛰어난 갤럭시 워치8·갤럭시 워치8 클래식을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얇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8’과 회전 베젤과 퀵 버튼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에 편의성을 더한 ‘갤럭시 워치8 클래식’ 2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이번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혁신을 바탕으로 부품부터 외관까지 디자인을 전면 재설계해 웨어러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삼성만의 독자 기술로 사용자에게 더욱 정교한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습관을 가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장 얇은 디자인으로 뛰어난 착용감과 강력한 성능 제공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중 가장 얇은 디자인과 역대급 착용감을 구현하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쿠션 디자인이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돼 더욱 명확하고 독보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
한화 김승연 회장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전반기 1위를 확정하며 선전 중인 한화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10일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날 1군 선수단은 물론, 퓨처스리그 선수와 전 스태프에게 티본스테이크를 선물하고 무더운 여름 건강을 기원했다. 또 전력 분석과 휴식 시 활용하도록 경기 간 이동이 많은 1군 선수단과 스텝 80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자필 서명 카드에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며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의 이글스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 9차례, 올 시즌 4차례 이글스 경기를 직관하며 팬들과 함께 응원했다.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해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김 회장의 격려에 감사를 표하고 후반기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주장 채은성 선수는 “신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 선물에 이르기까지 회장님의 애정 어린 지원에 선수단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회장님을 비롯한 한화그룹 모든 임직원과 이글스 팬들의 응원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콤팩트한 폼팩터에 갤럭시 AI를 결합한 새로운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Galaxy Z Flip7)’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7은 멀티모달 시대에 최적화된 콤팩트한 AI 스마트폰으로, 전면에 적용한 한층 넓어진 플렉스윈도우(FlexWindow)와 플래그십 수준의 카메라, 아이코닉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이다. 갤럭시 Z 플립7은 커버 디스플레이 전체를 스크린으로 쓸 수 있어 닫은 상태에서도 주요 기능을 보다 직관적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Z 플립7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모바일 AI 기능을 결합했다”며 “커버 스크린 중심의 혁신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의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커버 디스플레이인 플렉스윈도우로 확장된 사용성 강화 갤럭시 Z 플립7은 역대 시리즈 최초로 4.1형 플렉스윈도우를 탑재했다. 베젤은 1.25mm로 더욱 얇아졌으며, 최대 밝기 2600니트, 최대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