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월간 시사문단사는 원로시인 박효석 시인의 26번째 시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그림과책, 1만2000원)'가 출간되자마자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 '오래된 사과'로 100만명의 심금을 울렸던 박효석 시인이기에 이번 시집에 실린 시들도 수많은 독자의 감동을 자아낼 것이 자명하다. 가을을 주제로 한 시들을 중심으로 한 해를 보내는 감회를 잘 표현했다. 전통적 서정을 비롯해 새로운 서정에 이르기까지 박효석 시인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시들이 그동안 독자들의 감동을 이끌었듯 이번 시집에 실린 시들은 한층 더 독자들의 감동을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특히 시 '말갛다'나 '가볍다'를 통한 박효석 시인의 울림이 세상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킬 것 같다. 월간 시사문단사는 25년간 지병과의 투병 속에서도 끊임없이 시집을 세상에 선보이고 있는 박효석 시인의 시혼이 경이롭고 놀랍기만 하다며 박효석 시인은 문단에서는 아웃사이더이지만 독자들에게는 오래전부터 인사이드인 존경받는 시인라고 밝혔다. 이어 시류에 흔들림 없이 늘 맑고 순수한 영혼의 울림을 주는 시인이기에 한 해를 보내기에 앞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시집과 함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땡큐 명상'을 펴냈다. 이 책은 세상, 가슴, 지혜, 지복의 길을 따르는 것이 명상이라고 소개한다. 1장은 세상에 대하여, 세상은 사람, 자연, 우주다. 2장은 가슴에 대하여, 가슴은 바다같이 넓고 깊은 수용성의 세계다. 3장은 지혜에 대하여, 지혜는 자아의 중력을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본다. 4장은 지복에 대하여, 지복은 진정한 행복이다. 각 장을 천천히 읽다 보면 인생은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야 하는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행복한 인생을 살며,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땡큐 명상'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바람벽에 쓴 시'를 펴냈다. 공이 있는 달사는 어디로 갔나(有功達泗歸何處)는 1555년 12월 2일 조선왕조실록에 적혀 있는 시구다. 장흥의 어느 바람벽에 지나가는 행인이 썼다는 시가 왜 실록에 기록됐을까. 이러한 궁금증에서 이 소설은 시작됐다. 저자는 달사는 과연 누구이며, 그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는가를 이 소설 전체의 중요한 주제로 삼고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임진왜란 37년 전에 발생한 을묘왜변은 비교적 큰 침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당시 왜변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공식 기록된 사망자는 500여명에 불과하지만 6000여명이 침입해 10개 성을 함락한 당시의 치열했던 전황을 놓고 생각해 보면 적어도 사망자가 5000명이 넘었을 것이고 납치된 부녀자도 수천 명이 넘을 것이라는 작가의 추측이다. 저자는 달사라는 인물의 삶을 통해 을묘왜변을 최초로 다루고 있으며 당시 혼란스러운 사회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준다.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가는 장수들부터 왜구의 앞잡이가 돼 동족에게 창칼을 들이미는 사람들까지. 저자가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내는 이야기 속에는 지난 역사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봄길 영화처럼'을 펴냈다. 살아 보니 세계는 때로는 좋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너무나도 허무하다. 김비주 저자는 오로지 본인의 선택으로 혼자인 시간을 보내기도, 선택하지 않았던 혼자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며 그 속에서 지독하게 외로울 때마다 시를 썼다. 시 속에서 영화처럼, 영화 속에서 삶처럼 못 갖춘 마디들이 튀어나온다 해도 지독하게 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살아 보니 삶은, 선택하고 그 시간에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삶은 그저 선택받은 것에 대한 철저한 자기와의 싸움이었다. 그렇게 저자는 시를 선택받았고 시와 오랜 머무름을 약속하게 됐다. 계절이 오고 가는 속에서 영화처럼 시를 통해 많은 걸 이야기하려 이 책을 집필했다. '봄길 영화처럼' 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매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1일 '제2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마을, 지금 연결해볼까요?'를 주제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수원미디어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가 참여해 경기지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각 센터에서는 마을미디어 공개방송을 통해 지역 내 소식과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활동팀 및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코로나를 이기는 슬기로운 마을 미디어생활'이라는 주제로 코로나시대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활동 뒷이야기 등을 들어보는 대담도 열린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을 상영하는 영상제,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도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마을미디어에 관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골든캣츠 정승혜 대표가 한국산학기술학회가 주최한 2020년 추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 1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논문 제목은 '워라밸, 욜로, 미니멀 라이프, 스테이케이션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인, 미국인, 영국인, 남아공인을 대상으로'이다. 이 논문은 워라밸, 욜로, 미니멀 라이프, 스테이케이션 등 총 4가지의 선행요인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봤다. 더불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대표적인 선진국 1곳씩 지정한 후 민족 간 비교분석을 함께 실시했다. 우수 논문상 수상자인 정승혜 대표는 '골든캣츠 대표 및 학자로서 사회과학 연구에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도야마 현립 미술관이 일본 유일의 포스터 전시회로 매 3년마다 개최되는 '제13회 도야마 2021 국제 포스터 트리엔날레' 출품작을 접수받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과 해외 우편 상황을 고려해 출품 마감일을 2021년 2월 28일(일)까지 연장하기로 2020년 11월 13일 결정했다. IPT2021은 전 세계에서 선정된 포스터를 전시하는 전시회로, 국제 포스터 디자인의 현재 상태와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고안되었다. 전시회는 2021년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카테고리 A 및 B의 종이 형식 출품작 외에도 지난 IPT에서 소개된 젊은 디자이너를 위한 디지털 데이터 카테고리를 확대해 30세가 넘는 학생들도 출품작을 낼 수 있는 'U30 +학생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참가 지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웹사이트, IPT2021 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화예술네트워크위드, 오디오가이, 웍스994가 각 기업의 전문분야 업무를 중심으로 예술인 활동보장 및 지역단위 문화예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무인비대면 예술인 홍보,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0년 포스트 코로나 대응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장지원사업'을 통해 '문화활력소' 플랫폼을 구축,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디오가이가 바로크 음악 단체 바흐솔리스텐서울, 더 뉴바로크 컴퍼니, 카운터테너 정민호의 편성으로 구성된 제1회 종로 고음악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서 우리의 고유 음악인 정가와 서양의 옛 음악인 바로크 음악이 서로의 시대와 감성을 공유하는 음악제로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펼쳐졌다. 종로 고음악제는 일정별로 바흐솔리스텐서울이 연주하는 유럽 나라별로 구성된 비밀의 궁정 테마, 더 뉴바로크 컴퍼니의 바로크 음악과 국악의 은밀한 조우,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바흐솔리스텐서울이 들려주는 영국과 프랑스 작곡가별로 구성된 바로크 음악 정원 테마로 특색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돼 바로크 음악의 향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화예술네트워크위드, 오디오가이, 웍스994가 각 기업의 전문분야 업무를 중심으로 예술인 활동보장 및 지역단위 문화예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무인비대면 예술인 홍보,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0년 포스트 코로나 대응 사회적경제 임팩트 확장지원사업'을 통해 '문화활력소' 플랫폼을 구축,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에 연계 사업으로 '3현 3색, 한국 String의 결집과 소통' 국악릴레이 공연을 진행한다. 한국 현악기 아쟁, 가야금, 해금을 대표하는 최정상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앙상블 시나위 대표 신현식(아쟁), 잠비나이 김보미(해금), 25현가야금 박순아(가야금) 순서로 한 주씩 열리며 차례대로 3주간 바톤을 넘겨받는 기획공연이다. 첫 주자로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앙상블 시나위 대표 신현식이 그의 음악세계관과 한국 아쟁의 역사를 곁들여 선보인다. 이어 두 번째 주자로 12월 4일 K-국악의 원조 밴드이자 세계적인 그룹이 된 잠비나이의 김보미가 잠비나이 번외의 면모를 통해 해금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12월 11일 25현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는 2019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운영하는 '제14회 서울시 직업계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황금알을 낳는 미운오리'팀의 '펀칭핏'이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 펀칭핏은 부탄가스나 스프레이와 같이 폭발 위험이 있는 제품을 처리할 때, 하단에 고무 패드가 장착된 안전장치로 구멍을 뚫어 가스를 배출하면서 '안전'이라는 문구가 찍히게 해 가스가 제거됐음을 보여줘 사용자와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다. 올해는 아이디어 현실화 및 투자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펀칭핏은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 연계 특허법인 및 전문가 도움을 받아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 서울시 직업계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는 서울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을 발굴,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네 차례의 사전 교육과 경진대회를 바탕으로 매년 운영되는 서울시 직업계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사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스타북스는 '이건희의 말' 출간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저는 이 회장을 만나 몇 년 동안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미국 정,재계 인사들에게 소개할 영광을 가졌습니다. 모든 만남에서 그는 한미 동맹, 그리고 국제사회 속 한국의 역할에 대해 진정한 비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 회장은 뛰어난 기업가이자 통찰력 있는 리더였습니다.' _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설립자 ● 세계1등 기업, 지금의 삼성을 있게 한 신경영의 시발점 '후쿠다 보고서' 삼성의 기업경영은 1993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1993년 삼성전자에서 재직 중이던 사십대의 일본인 디자이너가 작성한 '후쿠다 보고서'가 이건희 회장을 자극해 신경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보고서를 읽어본 이건희 회장은 이류에 안주하는 임원들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에 200여 임원을 모아놓고 2주일 동안이나 토론하며 '15년 전부터 위기를 느껴왔다. 지금은 잘 해보자고 할 때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 갈림길에 서 있는 때다. 우리 제품은 선진국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멀었다. 2등 정신을 버려야 한다'고 위기와 변화를 외쳤다. 이렇게 '후쿠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사진작가 노상현이 월간 색소폰에서 2년여에 걸쳐 연재 중인 한국재즈사진전의 21회차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1세대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이 소개됐다. 신관웅은 어린시절 5살 때부터 건반을 만지면서 막연히 피아니스트를 꿈을 꾸며 성인이 된 후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려 준비했으나 아버지의 병석으로 가세가 기울면서 이후 아르바이트로 미2군에서 연주하게 된다. 그때 흑인 피아니스트의 재즈 연주를 듣게 되면서 재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며 재즈피아니스의 꿈을 꾸게 됐다. 이후 신관웅이라는 이름을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잡게 한 것은 음악을 향한 끝없는 실험과 개척 정신 때문이다. 전통에 입각한 음악 해석과 무엇 하나로 규정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연주 스타일은 신관웅의 특유의 재즈스타일이며 그것은 전통재즈와 맥을 같이한다. 1980년 그는 KBS 방송악단이라는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1995년 동료, 후배들과 더불어 한국 재즈 1세대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로 빅 밴드를 결성했다. 그리고 아무도 우리의 음악을 돌아보지 않던 시절 우리 음악을 재즈에 도입시켜 '아리랑 블루스'를 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명사적인 대변혁과 패러다임의 변화 동인이 되어버린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국제질서의 재편은 불편하지만 당연시 되고 있다. '뉴노멀'이라는 말로 함축되고 있는 새로운 기준, 새로운 일상, 새로운 표준의 시대는 2020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의 민낯을 언급하게 했고, 한층 더 세계질서의 재편과 패권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다. 총성없는 국제적인 경제, 문화, 사회의 전쟁터에서 이념의 벽을 넘어서는 프레임과 패러다임을 전략적 협력과 관계의 조정이 필요하게 됐다.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주최하는 '한중우호협력증진을 위한 한중관계촉진세미나'가 이에 대한 논의의 첫걸음과 함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11일(금) 오후 2시, 서울 로얄호텔에서 코로나19의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 온라인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신시대의 중국과 한,중간 전략적 촉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120여 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발언자 위주로 참석한다. 개회식은 이창호의 사회로 팡쿤 공사참사관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위암 투병일기를 연재한 인기 인스타그램 계정 '사기병'의 주인공 윤지회 작가의 일곱 번째 그림책 '도토리랑 콩콩'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윤지회 작가는 세련된 화면 구성과 뛰어난 색채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림책 작가로, 그간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던 중 2018년 2월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그녀는 힘겨운 투병생활 중에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삶에 대한 기록을 이어나가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근 1년 만에 선보이는 윤지회 작가의 신작 '도토리랑 콩콩'은 우리 아이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관계를 맺게 되는 '첫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도토리는 그가 만나는 수많은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엄마에게 들려준다. 힘센 친구 아몬드부터 배려 깊은 쌀이, 아픈 자신을 걱정해 주는 마음 따뜻한 친구 마카다미아까지, 도토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나를 둘러싼 주변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윤지회 작가는 투병 중에도 그의 하나뿐인 아들 지오를 위해 책 속 이야기의 모든 글을 작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2020 SPP:GAME'을 12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2020 SPP:GAME은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 지적재산권 개발사, 국내외 게임 퍼블리셔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게임 분야의 대규모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위축된 국내 게임 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1일(금)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터키, 미국,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0여개국 관계자가 참여하는 2020 SPP:GAME은 행사 전부터 약 350건의 매칭을 성사하며 큰 관심 속에 개최됐다. 특히 B2C로 개최되는 많은 국내 행사들과 달리 B2B 행사로 개최돼 더 관심을 끌고 있다. SBA는 기존 온라인 행사 경험과 데이터베이스를 충분히 활용해 여러 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게임 분야 비즈니스 매칭에 그치지 않고, 게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여러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