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Hoy: 뮤지컬 배우 김호영 스토리' 발간을 기념해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WITH HOY' 북토크는 2023년을 시작하는 1월, 긍정의 기운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1월 11일 저녁 7시 30분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진행되는 북토크는 뮤지컬 무대와 방송, 유튜브 등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 김호영의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배우 김호영이 그의 첫 번째 에세이 Hoy: 뮤지컬 배우 김호영 스토리에 대한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 등을 나누고, 참석한 독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깜짝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예스24가 단독 판매한 도서와 북토크 티켓이 포함된 상품은 판매 시작 후 높은 관심을 모으며, 선착순으로 판매가 마감됐다. 해당 상품은 도서 Hoy: 뮤지컬 배우 김호영 스토리와 김호영 북토크 'WITH HOY' 티켓 1매로 구성됐다. 한편 Hoy: 뮤지컬 배우 김호영 스토리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에세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립극장은 2023년 예정된 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아마추어 관현악단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토요클래스-한국무용 3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2023년 1월 중 차례로 모집한다. 국립극장은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저변 확대와 관객 개발을 위해 매년 다양한 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일반인 대상 국악관현악 교육 프로그램 '아마추어 관현악단' 국악관현악 향유층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15년 시작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 '아마추어 관현악단'의 수강생을 2023년 1월 6일(금)부터 27일(금)까지 모집한다. 국악기를 다룰 수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60여 명을 선발하며 지원은 국립극장 홈페이지 교육 신청 공고문에 첨부된 참여 신청서와 본인의 국악기 연주 영상(3분 이내 자유곡)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마추어 관현악단 수업은 가야금,거문고,아쟁,해금,피리,소금,대금,타악 총 8개 파트로 구성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2월 8일(수)부터 8월 19일(토)까지 매주 수요일 국립극장 뜰아래연습실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원의 가르침을 받으며 악기별 그룹 연습과 합주 연습을 진행한다. 또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다자이 오사무 생전 최고의 인기작 '사양'이 문예출판사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출간됐다. 사양은 8월 앞서 출간된 '인간 실격'과 마찬가지로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박혜미의 그림을 표지 이미지로 사용했으며, 전문 번역가 오유리의 세심한 번역을 거쳤다. 사양은 2차 세계대전 직후 무너져가는 귀족 집안과 시대 의식을 그린 작품이다. 출간 직후 사양족이란 신조어를 만들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사후 출간된 '인간 실격'과 더불어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이다. 사양의 주인공 가즈코와 남동생 나오지는 과거에 귀족으로서 누렸던 모든 지위와 특권을 잃고, 몰락한 현실에 맞닥뜨려 끊임없이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생각한다. 다자이는 이 두 사람을 통해 상실의 슬픔과 삶의 허망함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다. 하지만 사양은 단순히 스러져가는 것, 몰락해가는 것을 주제로 한 작품이 아니다. 마치 모래 속에 묻힌 사금을 추어내듯, 진흙탕 같은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자기 의지의 혁명을 꿈꾸고 이뤄나가는 아름다운 인간의 이야기다. 순수를 희구하던 남동생 나오지는 참혹한 전쟁을 겪고 아편 중독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는 2022년 한 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소통 키워드 톱 10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 10은 한국PR협회가 2022년 한 해 동안 PR과 소통의 관점에서 뉴스의 중심에 선 키워드 30개를 선정해 빅데이터 솔루션 트렌드업(TrendUp)으로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컴백(comeback)'으로 빅데이터상에서 가장 높은 버즈량(1065만 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각종 영화,드라마,음반 등 대중문화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K-콘텐츠의 레트로 및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2위에는 한국 축구 사상 12년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로 전 국민을 열광케 했던 '월드컵'(327만 건)이 선정됐고, 신종 투자자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이 247만 건으로 3위에 올랐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차별화한 체험과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과 맞물려 최근 새롭게 공간 마케팅 트렌드로 부상한 '팝업스토어'(189만 건)가 4위, 핼러윈을 보는 세대 격차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아트하랑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곡 '함께(We will be one)'를 기획,제작해 지난 12월 27일(화) 정오 12시에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세계 3대 음반 레이블인 워너뮤직을 통해 발매된 이번 앨범 프로젝트는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복합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를 조성하는 아트하랑(프로젝트 기획/제작)이 국가의 대사인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2년 6월부터 준비돼 왔다. '함께(We will be one)'는 대한민국의 첫 등록 엑스포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국민적 염원을 담은 응원곡이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산 시민에게 선사하는 부산의 찬가이기도 하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응원곡 프로젝트에는 '신이 내린 목소리', '인류의 자산', '금세기 최고의 소프라노'라고 평가받으며, 2002년 월드컵 테마곡,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주제가 등 대한민국의 세계 주요 행사 공식 주제가에 참여한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가창에 참여했다. 조수미는 응원가 녹음 중에 '대한민국 부산 뜨거운 에너지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연말과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새해 독서 다짐을 돕기 위한 '2023년 너의 독서를 응원해! 북클럽과 함께 하는 독서 챌린지' 이벤트를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북클럽을 통한 스마트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고자 두 가지 챌린지로 준비됐다. 챌린지에 참여만 해도 북클럽 이용권, 북클럽머니 등 독서 지원 혜택을 100% 제공하며, 미션 완료자를 대상으로 항공권, 커피 기프티콘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첫 번째 챌린지 '북클럽에서 독서 시작하기'는 네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북클럽 사이트를 찾은 고객 전원에게는 북클럽 30일 이용권 또는 북클럽머니 1000원을 즉시 지급하며 △북클럽 가입하기 △보고 싶은 도서-나의 북클럽에 추가 △나의 북클럽에 추가한 도서 다운로드 미션까지 모두 수행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 1매)을 제공한다. 두 번째 챌린지로는 '인생네권 찾아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북클럽에서 만난 인생책을 담아 나만의 인생네권 이미지를 완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 11 폴라로이드 카메라(1명) 및 스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HD현대(회장 권오갑)가 유치원 교육비 1인당 최대 1800만원 지급 등 그룹 직원들의 복지를 대폭 확대한다. HD현대는 28일 사람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판단 아래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 확대, 학부모 참여형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젊은 부모를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확대 실시하고 임직원 패밀리 카드도 제작, 지급한다. HD현대 정기선 사장은 26일 경기도 판교의 글로벌R&D센터(GRC)에서 개최한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D현대는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를 자녀 1인당 연 600만원 지원한다. 3년이면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판교의 GRC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드림보트 어린이집’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오전 7시부터 최장 밤 10시까지 운영해 임직원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더불어 영아반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CGV가 1월 16일 진행하는 '제7회 한국 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 앞서 한국뮤지컬협회와 협업해 뮤지컬 특별 기획전 '시네마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CGV와 한국뮤지컬협회는 국내 최대 뮤지컬 시상식인 한국 뮤지컬어워즈 본식에 앞서 역대 우수 작품 공연 실황을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을 통해 즐기고 배우 및 창작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네마 스테이지는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2주간 CGV용산아이파크몰, 대전탄방, 대구아카데미 등 13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관객들은 8편의 뮤지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매일 2회차 편성을 통해 8개의 작품을 교차 상영하며,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시네마 스테이지에서는 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영하는 신규 상영작 3편과 기존에 개봉했던 재개봉작 5편으로 총 8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영하는 신규 상영작은 '마리 앙투아네트', '배니싱', '번지점프를 하다' 등 3편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 김소향과 NCT 도영이 출연한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출판사 아이러브북이 '제1회 아이러브북 이달의 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 아이러브북은 2023년 새해를 맞아 보다 많은 예비 작가에게 출간 기회를 드리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공모전 취지를 밝혔다. 공모전은 12월 27일 화요일부터 1월 31일까지 아이러브북 홈페이지 팝업창과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공모전에 지원한 모든 사람은 책을 출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지원자 중 '이달의 책'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출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러브북은 책으로 낼 수 있는 모든 문학 작품의 출품이 가능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이 작가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아이러브북은 장르 제한, 작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무료 출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4월 설립된 신생 업체이지만, 일일 방문자가 100명이 넘고, 매주 2권~3권의 도서를 신규 출판하는 등 침체한 출판 업계에 변화의 바람을 만들고 있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점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하 알라딘)이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론칭했다. 알라딘에 따르면, 알라딘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8월에 업무 협약을 한 부커스 B2B 독서 교육 플랫폼의 알라딘 전용 모델로, 알라딘의 법인 회원 등 B2B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B2B 도서 시장에도 구독 경제 트렌드가 활발해지면서 많은 기관이 구독 방식의 전자도서관 도입이나 개인형 월정액 독서 플랫폼의 구독권을 대량 구매해서 배포하고 있으나,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성이 부족하거나 타깃에 맞지 않는 서비스 모델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이 돼왔다. 이번 알라딘의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B2B 전자책 구독 전문 업체인 부커스와의 협업으로 사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제정 알라딘 법인영업팀장은 '앞으로 2년~3년 이내에 국내 B2B 전자책 시장도 구독 경제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부커스와 함께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딘과 부커스는 현재 6만5000여 권의 콘텐츠를 연말까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정부가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이을 방송영상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2027년까지 방송영상산업 매출액을 3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기술확산, 인력육성, 제작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 계획에서는 '콘텐츠가 이끄는 방송영상산업, 문화매력국가 위상 강화'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12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정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내년 454억원 규모로 확대, 작품당 지원 단가를 최대 30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콘텐츠 시장이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도 변화가 이뤄진 것에 맞게 제도와 규제를 혁신한다. 대표적인 것이 자체등급분류제도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OTT 영상물에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할 수 있게 이를 전면 실시한다.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대상에 OTT 콘텐츠도 포함시켰다. OTT,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에 내년 각각 19억원, 57억원을 투자해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사장 김아정)은 마인드붐 2022 '불소리에, 불타거나'를 12월 29일까지 개최한다. '마인드붐'은 예술로 마음을 챙기는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의 연례 축제로 올해는 '연결, 공감, 연대'를 주제로 펼쳐지며, 서울시 민간축제지원사업으로 선정, 후원을 받고 있다. 영등포구청역 인근, 오랫동안 비어 있던 한 공장 건물을 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킨 이번 행사는 예술가 9명의 작품 14점과 연구자, 명상가, 심리 치료사 5명이 준비한 시민 참여형 워크숍 13개를 선보이며, '연결, 공감, 연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학제 간 교류 및 시민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20대 신진 작가부터 60대 중견 작가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의 참여 예술가들은 세계를 인식하는 다양한 방식을 공유한다. '분별'을 거부하고 자연의 상태를 희구하거나(홍이현숙), 인체의 기본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형해 인간의 실존을 뒤흔들어 보는가 하면(최수앙), 생존의 근원으로서의 호흡으로 서로를 연결시키고(최선), 물리적 시각을 분해하거나(강수빈), 미묘한 조작을 행하는(황지영) 동시에 중력을 거스르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12.26~1.1)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 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 가득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의미 있게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요즘, 12월의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가족, 지인들과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운 겨울날 제격인 영화관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에게는 12월 28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혜택 적용받는 것을 추천한다. 전국 400여 곳의 극장에서 2D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다(문화가 있는 날 영화 할인: 12.28(수) 17:00~21:00 2D 영화 7000원 *일부 영화관 상영관 제외). 더불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수요일 저녁에 다양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코로나19에서 다소 벗어나 엔데믹이라는 희망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본격화되며 그간 힘든 시간을 지낸 우리에게 책은 위로와 따뜻함을 건네기도 하고 삶의 지혜를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예년과 다른 새로운 도서 트렌드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연령별로 올해의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분석해봤다. ◇ 대본집을 '굿즈'처럼 소장하는 2030 인생 영화나 드라마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는 시대지만, 영화 포스터를 소장하듯 대본집이나 원작 도서를 굿즈처럼 소장하려는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이러한 열풍은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20, 30대가 주도하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 출간된 영화,드라마 연계 도서는 78종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이 발행됐다. 판매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2년은 지난해 대비 약 138.97%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2030 독자들의 구매 비율이 58.7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20대가 구매한 2022년 영화,드라마 연계 도서 베스트셀러 1위는 N차 관람 열풍을 이끈 영화 '헤어질 결심'의 각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연말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황토현 전승을 다룬 총체연희극 '가자, 황토현으로!'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판소리연구원(원장 임진택)은 12월 28일(수)과 29일(목) 이틀간 도봉구민회관에서 총체연희극 가자, 황토현으로!(연출 김혜영, 각색 이선우)를 공연한다. 임진택 명창이 도창을 맡아 공연 전체를 이끌고 풍물굿과 택견무예, 판소리와 춤, 배우들의 연기,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협업해 작품이 만들어졌다. 수운 최재우의 검무 칼노래 칼춤을 시작으로 △사발통문 △고부봉기-났네났네 난리가 났어 △안핵사의 횡포 △앉으면 죽산 △서면 백산 △초토사 임명 △호남창의대장소 △전진과 후퇴 △기고만장 관군진영 △황토현 전투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무능한 왕권과 부패한 세도 정치에서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수운의 깨달음 동학,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과 사발통문 그리고 민중봉기, 농민의 봉기와 전투는 풍물패의 연희, 택견팀의 무예 연기, 차전놀이, 진도북춤, 배우들의 마당극 연기, 판소리 전통 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장르로 표현해 우리 전통예술의 흥과 멋을 느끼게 한다. 특히 풍물패의 연주 중 전투 장면을 정읍농악의 진풀이로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