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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성민 교수, 학술연구지원 우수성과 교육부장관 표창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김성민 교수가 통일인문학과 융복합적 통일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7일 열린 ‘2019년 교육부 학술연구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학술연구 우수성과 표창은 교육부의 학술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도에 창출된 연구성과 가운데 우수성과를 발굴해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인문, 사회과학, 이공, 한국학 등 학문 분야별 우수성과 50선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 교수는 2009년부터 수행해 온 HK사업 통일인문학 및 융복합적 통일연구인 ‘KU통일연구네트워크’의 성과를 인정받아 인문학 분야 대표연구자 10명 중 1명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11월 통일연구와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 교수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통일인문학연구단을 이끌면서 국내 최초로 통일에 대한 인문적 연구인 ‘통일인문학’이라는 아젠다를 제시하고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건국대 내 13개 내외의 연구소들이 결합한 ‘KU통일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융·복합적 통일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건국대 내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문과대학 통일인문교육연계전공을 개설하여 통일 분야 인재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교수는 10여년 동안 25여편의 저서 및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인문학 분야 통일연구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 이외에도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장,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장, 북한연구학회 부회장, 한국철학사상연구회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건설을 위한 학술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 학술대회에 초청되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교, 사회과학원과 교류하면서 향후 본격화 될 남북 학술교류의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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