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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노인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한남동 클래스’ 개시

온라인 복지관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격을 높이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인 ‘한남동 클래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 중, 고와 복지시설들이 개학 연기와 휴관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복지시설을 통해 여가를 보내던 노인들은 일상생활의 무료함과 운동 부족을 겪으며 건강에도 적신호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들이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강좌 서비스인 ‘한남동 클래스’를 제공한다.

‘한남동 클래스’는 지난 3월 23일(월)을 첫 시작으로 복지관 휴관 기간인 오는 4월 3일(금)까지 약 2주간 매일 오전 10시에 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매일 만나는 한남동 클래스’, ‘날마다 색다르게 즐기는 한남동 클래스’, ‘필요할 때 만나는 한남동 클래스’ 크게 3가지 영역의 서비스로 제공되며 영어 회화, 동아리 소개, 요리강좌, 정보화 교육, 건강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복지관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바로 가기를 클릭하거나 유튜브에서 ‘한남동 클래스’를 검색하면 간편하게 시청이 가능하므로 정보에 취약한 노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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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금융권 디지털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2기는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를 목표로 ▲무인점포 및 모바일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역사회 디지털배움터 ‘보조강사’ 역할 등을 담당한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주요 내용은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 ▲‘지켜요’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서비스’ 이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