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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엔딩 맛집 ‘한다다’, 역대 엔딩씬 모음.zip

재미+감동+슬픔 꽉 잡았다!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드는 ‘엔딩 모음’

엔딩 맛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폭풍 공감 일으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순간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가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꽉 채우고 있다.

매회 현실 공감을 일으키는 명대사와 명장면으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엔딩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웃음과 아픔, 사이다를 다 담은 ‘한다다’의 역대 엔딩을 꼽아봤다.


결혼식 당일, 파혼 후 집으로 돌아온 이초희

송가(家)네 막내딸 송다희(이초희 분)는 오랜 연인 차영훈(지일주 분)과의 위태로운 관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당일에 차영훈의 외도를 목격, 헤어짐을 고했다. 송다희는 신혼여행을 위해 싸놓았던 짐을 그대로 들고 다시 돌아와 집안을 혼비백산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혼 사유를 묻는 엄마 장옥분(차화연 분)가 상처 받을까 봐 아무 말도 못하던 송다희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 필요없어, 나가!” 결국 집에서 쫓겨난 자식들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이혼 후, 길거리에서 조우한 장옥분과 최윤정(김보연 분)은 말다툼을 나누다 이내 격해지는 언행에 몸싸움까지 펼쳤다. 이후 송나희는 장옥분에게 “엄마도 잘한 것 없어”라고 말했고, 윤규진은 최윤정에게 그간 쌓아왔던 원망을 폭발시키며 두 엄마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결국 엄마들은 자식들에게 “다 필요없어, 나가!”라고 소리치며 내쫓았다. 이 장면은 부모와 자식들의 갈등이 폭발되는 순간을 보다 섬세하게 그려내며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네가 제일 싫어!” 참아왔던 엄마 차화연의 분노 폭발 하이킥

자식들의 이혼에 마음을 정리한 송영달(천호진 분)과 달리 배신감에 휩싸인 장옥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극대화시켰다. 자식의 이혼에 대해 한 마디씩 던지는 상인들의 오지랖에 결국 폭발한 것.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신 장옥분은 취했고, 이후 자신을 데리러 온 자식들에게 분노의 욕을 내뱉는가 하면 일침을 날리는 남편 송영달에게는 “네가 제일 싫어!”라고 외치며 하이킥을 선사해 역대 엔딩씬을 만들어냈다.


이정은을 향한 안길강의 화끈한 공.개.고.백

함께 일하는 동생들이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겨있는 보자기를 버린 것을 알게 된 초연은 서둘러 쓰레기차를 막아섰으나 통하지 않았다. 이를 목격한 양치수가 온몸으로 쓰레기차를 막아섰고, 무슨 사이라도 되느냐며 묻는 환경미화원에게 “나 저 여자 좋아하는 사람이요!”라며 공개고백을 해 탄성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공개고백을 해버린 양치수,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란 초연, 그를 짝사랑하던 장옥자(백지원 분)가 엇갈리며 대환장 중년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이처럼 ‘한다다’는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긴장감 높은 엔딩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물론 가슴 시린 아픔과 사랑, 부모 자식 세대 간의 간극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매주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극에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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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금융권 디지털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2기는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를 목표로 ▲무인점포 및 모바일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역사회 디지털배움터 ‘보조강사’ 역할 등을 담당한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주요 내용은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 ▲‘지켜요’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서비스’ 이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