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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의 미래, 누가 주도하는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여러분은 현금을 언제 쓰셨나요? '현금 없는 매장'이 날로 증가하고 각종 **페이들이 생활을 점령하면서 '현금의 종말'이 현실화 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불 붙은 '디지털 화폐 전쟁'! '디지털 화폐'가 몰고 올 혁명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인호 교수와 함께 미래의 '돈'은 과연 누가 주도할 것인지 우리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비법을 전해 듣는다.

● 현금이 사라진다

조개 → 금 → 지폐 → ?
과연 그 뒤를 잇는 화폐는 어떤 모습일까? 정답은 디지털 화폐!
이미 1990년대에 전자결제 서비스인 '전자화폐'가 등장해 거래 수단으로 지폐를 사용하는 빈도수는 점점 줄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제는 은행 계좌도 필요 없는 디지털화폐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곧 '현금의 종말'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현금과 디지털 화폐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우리 삶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 막 오른 전 세계 '디지털 화폐 전쟁'

전 세계는 지금 '디지털 화폐' 전쟁 중! 이 전쟁에 가장 먼저 선전포고를 한 건 민간업체인 페이스북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은행 계좌 없이도 환전할 필요도 없이 통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를 만들겠다고 공언하자, 위기감을 느낀 각국 정부에서도 디지털 화폐 발행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중국은 2022년 공식 사용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위안화를 이미 출시해 시범 운용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디지털화폐의 선두자리를 점하려 하고 있다. 디지털 화폐의 등장은 또 다른 문제도 야기한다. 익명성 보장이 어려워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개개인의 경제생활을 전부 감시할 수 있는 또 다른 '빅 브라더'가 될 수도 있다.

● 디지털 자산 혁명의 시대

화폐가 변화하면서 부의 흐름도 변하고 있다. 디지털 화폐를 탄생시킨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산의 '디지털 토큰'화가 대표적이다. 최근 역삼동의 한 빌딩을 디지털 토큰으로 공모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토큰을 소유한 사람은 그 비율만큼 임대료 수익을 나눠 받고 돈이 필요할 때는 토큰 자체를 거래하면 돼 처분도 용이해진다.

과거 버스 탈 때 사용했던 토큰의 개념이 지금은 부동산이나 고가미술품, 뮤직비디오 제작등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되어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변화하는 돈의 흐름을 잘 따라간다면 미래에는 당신도 뉴욕 빌딩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슈PICK! 쌤과 함께" 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편은 오는 1월 10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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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금융권 디지털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2기는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를 목표로 ▲무인점포 및 모바일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역사회 디지털배움터 ‘보조강사’ 역할 등을 담당한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주요 내용은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 ▲‘지켜요’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서비스’ 이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