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파이널 국제 탁구대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과 함께 국제 탁구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며, 1년 동안의 월드 투어 성적을 합산해 단식은 상위 16위, 복식은 상위 8위까지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장우진-차효심 남북 단일팀은 이번 대회 최고의 관심사다. 장우진- 차효심 조는 지난 7월 처음으로 조를 이뤄 출전한 코리아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거뒀고,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이상수-전지희 조에 이어 랭킹 2위로 그랜드 파이널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장우진, 이상수, 정역식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탁구 선수들 외에도 마룽, 쉬신, 티모 볼 등 전세계 톱랭커들이 총출동하는 ‘2018 ITTF 월드 투어 그랜드파이널 국제 탁구대회’는 오늘 13일과 모레 이틀 동안 MBC를 통해 오후 1시 55분부터 UHD 생방송으로 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