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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 지역화 교재 연계 ‘군포탐험대’ 8월 문화체험 진행

현장성 강화·참여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향상 도모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설화를 각색한 연극 공연을 선보이는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재 연계 사업인 ‘군포탐험대’ 8월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2018년부터 군포시 지역화 교재와 연계해 우리 고장의 문화, 생태,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사업을 기획·운영해왔다. 2020년 코로나19로 외부 체험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그 대체 방안으로 문화체험 영역을 신설했다. 올해는 연극 공연을 기획해 현장성을 강화하고, 참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했다.

연극은 지역 설화 중 하나인 ‘감투봉 아가씨’를 각색해 친구의 의미, 자신감, 용기, 끈기의 가치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올해 상반기 준비 기간을 거쳐 8월부터 공연을 시작했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관객 참여형으로 운영했다.

공연을 함께한 청소년들은 배우들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진 후 단체 사진 촬영, 만족도 조사 등에 참여 중이다.

담당 교사들은 “교과 과정 맞춤형 공연을 준비해주셔서 아이들이 설화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배우들이 질문에 다 대답하고, 이해하기 쉽게 연극을 제작해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매우 높았다” 등의 평을 남겼다.

청소년들도 “배우들도 연극 내용도 너무 재미있었고, 또 보고 싶다”, “설화는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회적가치혁신센터 박지주 사업 담당자는 “참여형 연극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해봤는데, 학교 현장의 반응이 좋고, 연극단 또한 매회 공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화 교재 기반 사업을 지속해나가면서 현장에 필요한 콘텐츠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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