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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한국 기업체 인센티브 시장 공략… 적극적인 마케팅 펀드 지원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BESydney)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시드니에서 열린 기업 회의, 인센티브 행사 및 기업 콘퍼런스에 대해 참여자 1인당 50호주 달러의 지원금을 행사 주최자에게 지급해 다시 시작된 한국 호주 간 기업체 여행을 활성화하려 한다.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 아시아 펀드'는 100명~400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기업 행사를 대상으로 고객들의 최소 체류 기간이 3박 4일일 경우 1인당 50호주 달러를 지원하는 마케팅 펀드다. 401명을 넘을 경우에는 개별 상담 이후 규모, 행사 내용 등에 따라서 맞춤형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지원서는 2월 8일부터 공식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한 뒤 평가 과정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린 루이스 스미스(Lyn Lewis-Smith)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 최고 경영자(CEO)는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의 아시아 펀드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시드니에서 만족스럽고 잊을 수 없는 기업 행사와 인센티브 행사 개최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루이스 스미스 CEO는 '우리는 한국에서 시드니로 가는 직항 항공편의 재개와 함께 코로나 이전보다 증가한 항공편 공급으로 긍정적인 마이스(MICE)의 수요를 예감하고 있다'며 '우리는 중요한 회의 기획자 및 마이스 산업을 지원하고, 한국의 인센티브 및 기업 단체들이 시드니의 활기와 에너지뿐만 아니라 새로운 상품, 볼거리, 좋은 장소를 꼭 경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 아시아 펀드에 대한 정보는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재정적 지원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4월 6일(또는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그 이전) 마감된다.

한편 시드니에서는 흥미진진한 이벤트 장소 및 관광명소가 새로 문을 열었다.

코알라와 함께 잠에서 깰 수 있는 타롱가 동물원의 야생동물 휴양지 '와일드라이프 리트리트 앳 타롱가 주(Wildlife Retreat at Taronga Zoo)'부터 △시드니 모던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토착 예술품과 행사 공간을 특징으로 하는 새 건물을 선보인 '뉴사우스웨일즈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SW)'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슈퍼 요트 '더 잭슨(The Jackson)' △시드니 도심 경마장 및 전용 바,식당이 있는 하우스가 유서 깊은 건물의 3개 층에 걸쳐 자리한 더 위닉스 스탠드 엣 로열 랜드웍(The WINX Stand at Royal Randwick) 등이다.

이 밖에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2023년 5~6월 열리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축제 △2023년 7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2023년 10월 시드니에서 첫 행사를 시작하는 유명 미국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등의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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