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세탁세제 이용 및 구매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임팩트피플스는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1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4명을 대상으로 세탁세제 구매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4060 신중년에게 '세탁세제 구매행태'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세제가) 필요할 때마다 그때 그때 주문한다'라는 응답과 '온,오프라인 쇼핑 시 할인하는 제품을 구매한다'는 이들이 33.9%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또 이번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에게 '지속적인 구매를 희망하는 세탁세제 브랜드'에 대해 물은 결과, '퍼실'이 23.4%의 응답률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테크(16.9%)', 3위는 14.8%의 응답률을 획득한 '다우니'로 나타났다.

신중년이 세탁세제를 선택할 때 '선호하는 제품 타입' 1위는 '일반액체형(45.8%)'으로 조사됐으며 '고농축액체(26.6%)' 타입의 선호도가 그 뒤를 이었다.

4060 신중년이 선호하는 세택세제 제품의 특징(복수응답)으로는 '베이킹소다(39.8%)'가 함유된 제품을 선호한다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찬물 겸용' 제품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33.1%, '실내건조'가 가능한 제품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31%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30.5%)', '집먼지 진드기(25%)'의 세탁 특징을 지닌 제품들이 많은 표를 얻었다.

아울러 4060이 주로 구매하는 세탁세제 구성은 '본품과 리필(44%)'이 함께 있는 제품으로 조사됐으며, 신중년 세제 구매 시 주로 이용하는 구매처로는 '대형마트(44.5%)'와 '온라인쇼핑몰(43.2%)' 순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