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풍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주식 배당 확대가 자작극으로 의심된다’는 의혹에 대해, 이는 정당한 주주 권리 행사 및 적법한 주주총회 운영에 대한 심각한 왜곡이자 모욕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영풍은 지난 3월 27일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의 주식 배당 확대는 현장에 참석한 일반 주주의 정당한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주총 당시 일부 주주들이 배당 규모가 낮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이에 따라 법률적, 회계적 검토를 거쳐 1주당 0.04주로 주식 배당을 상향하는 내용의 수정 동의안이 통과됐다.
이 모든 과정은 상법 및 정관에 근거하여 적법하게 진행됐으며, 영풍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의 수정 제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특히 이번 주총에는 영풍정밀과 영풍 양측의 신청에 따라 법원이 선임한 검사인이 현장에 참관했으며, 주총 전반의 절차와 표결 과정은 검사인의 검사 아래 적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이번 정기주총에서 회사와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던 영풍정밀조차 주주총회 절차 진행에 대하여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이는 해당 주총이 법적·절차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사실이다.
또 영풍정밀 측에서도 다수의 직원들과 대리인이 참석하였고, 그 중 일부는 표결 절차에서 검표 요원으로까지 참여하기까지 하였으나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고, 주총은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평화롭게 진행되었다.
주총 당일 안건 순서가 일부 조정된 이유는, 주주의 수정 동의에 따른 배당 확대안이 법률상 허용 가능한지 여부, 그리고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실행 가능한지에 대한 법적·회계적 검토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는 주주총회 절차의 지연을 막고 법적·회계적 검토를 통해 주주총회 진행의 적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불가피한 조치였다.
또 주총이 장시간 이어졌던 배경에는 회사 측과 대립각을 세웠던 영풍정밀과의 사이에서 위임장 집계, 중복 위임장 확인 등 의결권과 관련한 주요 확인 사항 검토를 위하여 다소간 시간이 경과하였고, 영풍정밀의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다수 안건에 대해 명확한 표결 결과 확인을 위하여 모두 의안별로 서면 표결을 진행하고 이를 집계하는 과정이 있었다. 이 역시 영풍정밀의 주주제안이 이루어진 상황 하에 주주총회를 최대한 투명하게 진행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었다.
영풍은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주식 배당 확대를 ‘자작극’으로 몰아간 일부 보도는, 단순한 오해를 넘어 주주들의 권리 행사를 폄훼하고 적법한 주주총회를 위하여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한 회사의 명예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
영풍은 이 사안이 전체 주주와 회사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이라는 점에서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현재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근거 없는 주장으로 주주 및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다.
영풍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권익 보호와 투명한 기업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합법적이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회사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언론 역시 사실에 기반한 책임 있는 보도를 통해 주주와 시장에 불필요한 혼선을 초래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