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는 국민비서 '구삐'의 채팅로봇(챗봇)을 통해 특허 등 지식재산권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24시간 365일 상담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특허청과 협업해 17일부터 국민비서 '구삐'의 채팅로봇을 통해 지식재산권 개요 및 출원, 심사, 등록, 수수료 등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와 특허청은 지식재산권 상담서비스 제공 준비를 위해 지식재산권의 10개 분야와 관련된 2만여 개의 질문과 응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왔다. 지식재산권 10개 분야는 ▲지식재산 안내 ▲신청 준비사항 ▲출원 ▲심사 ▲등록 ▲심판 ▲수수료 ▲온라인서비스 ▲국제출원 ▲서비스 지원이다. 지식재산권 관련 채팅로봇 상담서비스를 받으려면 특허고객상담센터 누리집(kipo.go.kr/kcall/) 또는 국민비서 채팅로봇 누리집(chatbot.ips.go.kr)에 접속하면 된다. 대화창에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 채팅로봇이 가장 적합한 답변을 찾아주는 방식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그동안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는 공무원 업무시간에만 가능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에 코로나19 방역협력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제안하는 대북 통지문을 보내려 했으나 북측이 접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통지문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명의로 되어 있고, 수신인은 북측 김영철 통일전선부 부장이다. 이 통지문은 '북측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과 관련해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 마스크, 진단도구 등을 제공하고, 우리측의 방역 경험 등 기술협력도 진행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는 한편, 이를 위한 남북간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하는 내용'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는 '북측이 우리측의 보건,방역 협력 제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호응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개월간 딸기 1584톤을 전용 항공기를 통해 수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협업해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싱가포르행 노선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홍콩행까지 노선을 확대했다. 딸기는 주로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생산해 수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385편의 전용 항공기 운영을 통해 이송한 딸기는 홍콩,싱가포르 수출 물량의 93%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딸기 전용 항공기를 통해 적기에 수출을 지원, 딸기의 신선도를 높여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고운임이 지속되는 여건에서 시중운임 보다 낮은 고정운임을 제공해 수출업계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딸기 수출량은 국내 생산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2020년 12월∼2021년 4월)보다 15.2% 줄었다. 다만 우량원묘 보급, 재배기술 교육, 전용 항공기와 연계한 저온유통체계 구축 등 품질 고급화에 힘쓴 결과 평균 수출가격은 전년보다 14.4% 올랐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케이(K)-푸드와 한류에 대한 인기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에 청소, 세탁, 요리 등 가사지원 서비스를 해주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가구 소득에따라 월 2만4000원에서 14만4000원을 내면 한달에 4차례 가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대해 2개월 동안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150%는 2인 가구 기준 489만원, 3인 가구 기준 629만2000원이다. 울산시는 만 18세 이하 자녀와 거주하며 일을 병행하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구, 임신부 또는 출산 후 3년 미만의 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나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비율은 90~40%까지 차등 적용하고, 서비스 지원기간은 가구당 6개월이다. 강원도 동해시는 만 18세 이하 자녀와 거주하며 일을 병행하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구를 지원한다. 울산시처럼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지원 비율을 차등 적용하며 가구당 6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6일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2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여가시간 확보, 여가시간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293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여가제도와 조직문화가 우수한 10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 포상을 하고,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활동, 직장인 대상 인문학 강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한국관광공사 주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을 비롯한 정부 인증과 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특전도 제공한다.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신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7~8월)와 현장 조사(8~9월)를 거쳐 10월에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민관이 손잡고 해외 원전 수주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국내 원전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주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47억9000만 원(국비 33억2000만원) 규모의 원전수출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전 세계적 탄소중립 기조가 확산되고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원전수출이 원전생태계 복원과 국부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으로써 중요한 수단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체코,폴란드 등 원전 도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원전수출 네트워크 구축, 기자재 수출지원, 기반조성 등 다양한 수주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먼저 원전 수출 로드쇼, 원전수출 대상국 정부,산업계,학계 주요인사 초청, 미디어 홍보 등을 통해 한국 원전의 이미지 제고 및 기술력을 홍보한다. 중소,중견기업 해외 전시회 참석 지원,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컨설팅 등 국내 중소,중견 원전기업들의 해외 기자재 수출을 지원한다. 원전 및 기자재 발주정보 입수, 수출경쟁국 정보 제공 등 원전 수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학교방역, 급식위생, 교육활동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총체적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이달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0일간 전국 1250개교에 대해 '학생 안전 집중점검(이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 활동이 전면 재개된 가운데 방역 등 학교 안전을 살피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장상윤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학생 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 유,초,중등학교, 특수학교 및 대학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촘촘히 점검하고, 즉각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점검으로 확인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제도 개선이나 법령 개정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점검은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부는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을 위해 ▲학교별 자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16일부터 경기 시흥,광주,안양시에서도 광역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도 시흥시 6502번, 광주시 3302번 노선의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와 안양시 M5556번 노선의 M버스(급행광역버스) 준공영제 운행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시흥시 6502번 노선은 시흥 시화이마트에서 서울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 노선으로 평일 기준 오전 5시부터 밤 10시까지 15∼60분 간격으로 하루 35회 운행한다. 상,하행 주요 운행구간은 건영 4단지, 건영 7차, 한라비발디 1차 등 시흥지역 7곳이며 서울지역은 사당역으로 연결된다. 광주시 3302번 노선은 고산지구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 신설 노선으로 평일 기준 오전 5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15~35분 간격으로 하루 40회 운행한다. 주요 경로는 고산지구, 태전지구, 힐스테이트 7,9단지, e편한세상 등 광주지역 5곳이며 가락시장, 송파역, 잠실역 등 서울지역 11곳을 경유한다. 안양시 M5556번 노선은 석수3동에서 서울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M버스(광역급행버스) 신설 노선이다. 평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3년 건립될 8번째 귀어학교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현장 중심의 어선어업,양식업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지금까지 전남, 경남, 충북 등 귀어학교 7곳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거나 개설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남, 충남, 전남, 강원의 귀어학교에서 약 170여 명의 귀어,귀촌희망자가 교육을 받았다. 해수부는 8번째 귀어학교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2일까지 대상 지자체를 공모했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장소, 교육내용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선정했다.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수산 전문인력 육성 교육, 어업용기자재 무상 점검 및 수리, 현장기술 교육 등을 수행하는 수산물안전 조사기관이자 어업기술 보급기관이다. 수원인천선 인하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거주자의 접근성이 높은 편으로 수산물 공판장과 위판장, 종합어시장, 어항부두 등도 인근에 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6일 첫 회동에서 정책공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후 첫 조찬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및 정책공조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총재, 추경호 부총리 이외에도 이승헌 한은 부총재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함께 배석했다. 이날 첫 회동에서는 우리 경제가 처한 엄중한 상황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고조되고 성장 둔화 가능성도 높아진 위중한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높은 물가상승세로 인해 민생경제 어려움이 확대되고 거시경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은 만큼 거시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중장기적 위험으로는 인구,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른 성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서인국이 '미남당'을 통해 전무후무한 박수무당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오는 6월 '붉은 단심'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측은 패션리더의 진면모를 발휘한 서인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서인국은 극 중 기막힌 점괘와 화려한 말발을 자랑하는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분한다. 그는 단단한 카리스마는 물론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허세까지 발산하며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6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패션리더답게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트렌디한 코트는 물론 강렬한 와인색 슈트까지 '갓'벽하게 소화한 서인국은 세련된 아우라와 눈 호강 비주얼로 전에 없던 박수무당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다. 그런가 하면 서인국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전직 프로파일러 다운 '뇌섹미'를 뽐내고 있다. 또한 굿판에서 사용되는 매듭을 붙든 채 생각에 잠긴 그의 모습에서는 냉철한 기운이 느껴진다.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프로파일러와 능청스러운 박수무당을 오가며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서인국이 흥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가 축복 속에 치뤄진 박군♥한영의 결혼식 현장을 최초 공개하면서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2.8%(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1%로, 2049 및 가구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박군의 결혼 축의금으로 이상민이 3백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18.9%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인맥왕' '글로벌 인싸'로 알려진 정준호가 출연해 구수한 입담을 선사했다. 정준호는 서장훈이 '아내가 가장 무서울 때가 언제냐'고 묻자 '술 먹고 늦게 들어온 날 거실에서 말 없이 나를 쳐다볼 때' 라고 답했다. '지레 겁 먹어가지고 안할 얘기를 하게 된다. 나도 모르게 말려들어간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 역시 '강아지가 없을 땐 귀가 시간을 아내가 몰랐는데 지금은 새벽에 들어가면 강아지가 짖더라. 몇 시에 들어왔는지 이제 정확히 알아서 빼도 박도 못한다' 며 나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정준호는 결혼식 당시 절친이었던 신현준과 탁재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