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발생한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렉서스 및 토요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화재 피해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산불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연기와 재로 인해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필터를 비롯해 엔진 및 타이어 상태 등 총 2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로 인한 보험 수리 시 운전자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차량 전손 처리 판정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캠페인 기간 내 차량을 재구매 계약하고 6월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이 제공되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리스 프로그램 이용 중 전손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기존 차량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신차 출고 전까지 최장 1개월간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예기치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포뮬러 E와의 여섯 번째 협업 성과물이다. 이 중 앞선 지난해 7월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이 맥라렌(McLaren), 포르쉐(Porsche) 등 슈퍼카 브랜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포뮬러 E 레이싱카에 장착돼 극한 질주를 펼치는 역동적 장면을 담아내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널리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미래 모터스포츠 분야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도입부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등 첨단 R&D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을 정제된 영상으로 표현해 포뮬러 E 시즌 11에 독점 공급되는 ‘GEN3 에보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6 아반떼에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 구간, 곡선로)을 기본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현대차는 ‘모던 라이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판매를 시작했다. 모던 라이트 트림은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를 적용하면서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적인 청정수소 생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Utility Global("Utility")은 ㈜한화 건설부문("한화")과 협력하여 한국 하수처리장에서 자사의 독자적인 H2Gen®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Pre-FEED(기본설계 전 단계)를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Utility와 한화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원료로 Utility의 독자적인 H2Gen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플랜트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한국의 수소 모빌리티 산업 및 기타 청정에너지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 Utility의 최고경영자(CEO) 파커 믹스(Parker Meeks)는 "㈜한화 건설부문과 이처럼 중요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은 우리 H2Gen® 시스템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전략적 진전이며,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정수소 생산이라는 전 세계적인 목표를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은 이미 수소 모빌리티 산업이 잘 갖춰진 시장으로, 큰 규모의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라고 평가했다. 또한 Utility의 최고사업책임자(CCO
전기차 열폭주를 예방하는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발화 시, 소화 약제를 자동 분사해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접한 셀로 열이 전이되는 것을 막아 열폭주를 사전 차단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앞선 기술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내열 소재를 활용해 열과 화염으로부터 열폭주를 지연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원천 차단하도록 배터리시스템을 설계했다. 유럽과 중국, 인도 등 주요 국가들은 배터리셀의 최초 발화 후 열폭주를 최소 5분간 지연시키도록 의무화하고 있고, 일부 국가에선 열전이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규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셀 단위 소화 기능을 갖춘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BSA)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안전기술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BSA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화장치와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하드웨어, 그리고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된다. BMS는 센서가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온도와 전압, 그리고 배터리시스템 내부의 압력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판단하게 된다. 발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출 환경 급변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다변화를 지원하는 상생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4개 중소 부품협력사와 함께 지난 8~10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 ‘WCX(World Congress Experience) 2025’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WCX에 ‘현대차그룹 협력사관(HYUNDAI MOTOR GROUP PARTNERS)’을 구축하고, 내부에는 협력사별로 활용 가능한 개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협력사들이 신기술 및 제품 전시와 함께 전 세계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대차그룹 협력사관에는 동일기계공업(파워스티어링 기어박스), 세인아이앤디 (와셔, 버스바), 성원피에프(선루프 브라켓), 광성강관공업(인발파이프), 성림첨단산업 (영구자석) 등 24개사가 참여했으며, 전시회 기간 수출 상담 실적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국 84개 기업 94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부 협력사는 견적 요청을 접수하고, 향후 구체적인 계약 일정까지 논
2025서울모빌리티쇼의 공식 부대행사인 ‘퓨처모빌리티어워드(Future Mobility Awards)’ 시상식이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맞아 기존 ‘서울모빌리티어워드’와 ‘K-AI AWARDs’를 통합해, 자율주행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상 체제로 개편됐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대상은 자율주행 기반 온디맨드 차량 ‘ROii(로이)’를 출품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수상했다. ROii는 도심형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온디맨드 자율주행 셔틀로, 70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최대 240km 주행이 가능하며, 라이다(LiDAR)·레이더·카메라 등 3중 센서와 휠체어 친화 설계, ISO 기반 비상 대응 시스템 등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모빌리티 부문 모트렉스그룹(MTX)의 ‘CV1’ ▲모빌리티 혁신기술 부문 ㈜칼만텍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현대오토에버㈜가 각각 수상했으며, ▲㈜대원제이앤비 ▲삼보에이앤티 ▲에이디어스㈜ ▲디와이덕양 ▲트위니 ▲드라이브텍㈜ 등 6개 기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K-AI AWARDs 부문 대상인 산업한류대상은 MBC(문화방송) 글로벌 IP
지프(Jeep®)가 지프의 풍부한 노하우와 오프로드 DNA가 집약되어 탄생한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뉴 글래디에이터(NEW GLADIATOR)’를 1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차원이 다른 오리지널 픽업의 위용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특유의 정통 오프로드 성능과 아이코닉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편의·안전 사양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한 프리미엄 픽업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특수 설계 차체로 높은 내구성과 기동성을 확보했으며,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전통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Dana M210/220 와이드 엑슬을 적용해 최대 2,721kg의 견인력을 확보해 트레일러·카라반·보트 등 대형 아웃도어 장비도 거뜬하게 소화, 세그먼트 유일의 오픈 에어링 감성과 함께 극강의 어드벤처 라이프를 완성한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만의 오리지널 오프로드 디테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구조를 완성했다. 동급 유일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 장치는 극한 지형에서 접지력을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