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플러스, 해조류·새싹보리 들어간 건강두유 ‘두유워너해초’ 개발

바다의 슈퍼푸드 해조류와 두유의 만남 ‘두유워너해초’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해양헬스케어 및 해양치유식품 전문 기업인 씨플러스는 전남생물진흥원 산하 기관인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완도산 해조류와 제주산 새싹보리가 들어간 건강두유 ‘두유워너해초’를 개발하였다.

해조류는 한때 바다의 잡초 정도로만 취급됐지만, 각종 미네랄·식이섬유·비타민·칼슘·철분 등 풍부한 영양소 함유가 확인되면서 효능과 가치가 재조명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지미·김정선 박사팀이 해조류 섭취가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다시마와 미역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각각 42%, 1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조류를 섭취하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비만과 같은 질환은 물론 우울증·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을 완화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해조류 특유의 이취감은 해조류를 음료 원료로 사용하는 데 문제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씨플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허받은(‘해조음료 제조방법”제 10-1702965호’) 전처리 기법을 활용, 해조류의 이취를 제어함으로써 남녀노소 몸에 좋은 해조류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두유워너해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해조류와 두유는 영양학 측면에서도 상호 보완이 가능한 훌륭한 만남이다.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지방산 성분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두유의 사포닌 성분은 요오드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 그러므로 콩 섭취 후 없어진 요오드는 해조류를 먹어 채워주는 것이 좋다.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에는 요오드, 철분 등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체내 요오드 부족 현상은 탈모와 갑상선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두유워너해초’에 사용되는 해조류는 100% 청정바다 완도산 해조류(미역,다시마,파래)이다. 완도는 전 해역이 생리활성 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고 깨끗한 바닷물을 유지하고 있어 해조류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영양도 가득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한편 씨플러스는 아이시스와 마케팅 및 판매 총판 계약을 맺고 브랜딩과 함께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두유워너해초’ 제품은 씨플러스가 제조했으며, 마케팅 및 판매는 아이시스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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