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베짱이의 노래’ 출간

“시는 상처난 마음을 치료해주는 연고이자 평안과 고뇌를 풀어내는 감정의 실타래”

(이슈투데이) 좋은땅출판사가 ‘베짱이의 노래’를 출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작가는 ‘주저리’ 중 ‘자유롭게 살고 싶었고, 자유로운 시를 쓰고 싶었다. 그래서 필명을 ‘베짱이’라고 지었다’고 밝힌다.

이처럼 시인은 자기 정체성을 자유로운 사람이라 정의한다. 베짱이라는 필명은 그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이기도 하다. 시인은 마감에 쫓기거나 주제를 의식적으로 담아야만 하는 밥벌이의 글쓰기보다는 그저 자유롭게 글을 쓰고, 생각을 나누는 글쟁이의 길을 걷고자 한다.

엄청난 이슈를 몰고 오는 대중적인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시인은 이 시를 찾아 주는 단 한 명의 사람도 그저 보낼 수 없다. 시로 하여금 작게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주려 한다. 이는 제목을 붙이지 않고, 독자들이 제목을 붙이게끔 남겨둔 몇몇의 ‘무제 시’를 통해 빛난다. 시 제목을 독자들이 생각해 보게 함으로써 조금 더 깊이 있는 사색을 유도하고, 독자와의 소통의 창구를 열어뒀다.

각각의 시들은 사랑과 추억을 이야기하다가 자연 속에 파묻히기도 한다. 특별한 주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말하고자 하는 큰 뜻은 있다. 바로 위로와 공감이다. 스스로를 향한 공감일 수도, 상대방을 향한 공감일 수도 있다. 이 시집이 그대에게 하나의 울림이 되길 소망한다.

‘베짱이의 노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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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5천만원 기부 대방건설(회장 구교운)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강서구청이 추진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에 참여해 5천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단체를 통해 전액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와 관련해 대방건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2025년 1호로 전달하면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했다.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을 위한 활동으로는 경기도 평택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정,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의 주거 취약 가구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더불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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