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글로벌 금융사 CEO들이 선택한 파트너,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에 글로벌운용사 CEO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월 27일 만 그룹(Man Group)의 그레고리 본드(Gregory Bond) 대표와 얼라이언 번스타인(Alliance Bernstein)의 오너 에르잔(Onur Erzan) 대표가 각각 내한하여 김성환 사장과 금융투자시장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올해 글로벌 금융상품 전략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MAN Group과 AB운용 상품 중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대표 상품은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펀드’와 ‘AB글로벌고수익펀드’로 모두 공모형 채권형 상품이다. 두 상품의 공통점은 월지급 방식이다.

 

월지급식은 투자금액에 따라 매월 정해진 날짜에 일정 수익 지급을 추구하는 금융 상품으로, 지속적인 현금흐름과 원금 보전 추구를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구조다. 매월 지급하는 분배금으로 일정 수준의 수익을 확보하므로 금융시장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적게 노출되며, 매월 이익분배금에 대한 과세로 장기 투자 시 연간 금융소득 종합과세 분산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펀드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지역 크레딧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작년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된 글로벌 투자 월지급식펀드 전체 잔고는 연초 355억원에서 빠르게 증가해 연말기준 약 1.6조원 규모까지 커졌다. 특히,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펀드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약 3개월만에 2천억원이상 매각됐다.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구조의 금융상품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제공한 결과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최초로 미국 달러로 월 배당하는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년 역사의 영국 자산운용사인 MAN Group은 런던거래소 상장운용사로 운용자산 규모는 1800억 달러(약 260조원)에 달한다. 절대수익추구, 매크로전략, 구조화채권, 사모채권 등과 같은 대안투자 전략과 혁신적인 멀티투자 전략 등 크레딧전략 위주로 운용하고 있다. AB 운용은 40년 업력의 미국자산운용사로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운용자산규모는 7850억달러 (약 1,148조원)이며 국내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자금운용을 맡고 있다. 

 

이번에 MAN Group과 AB운용 대표를 각각 만나 현안 미팅을 주재한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올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글로벌 금융상품전략과 국내 투자자를 위한 Private Equity, Private Debt 시장에 대한 글로벌 상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며 “한국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우수한 글로벌 상품 공급을 통해 투자자와 회사 모두 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이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금융사들과 손잡고 국내 투자자들을 위한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북미 1위 CLO 운용사인 칼라일과의 제휴를 통해 총 5회에 걸쳐 CLO펀드를 공급해 왔다.

 

아울러 작년에는 미국 금융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과 손잡고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분석 리포트를 발간 당일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지 주식 리포트 중 정보가치가 높은 리포트를 엄선해 국내 투자자에게 하루 2회 제공하는 국내 유일 서비스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계룡건설, 고객만족을 위한 2025년 CS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계룡건설은 지난 3월 5일과 6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2025년 CS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고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가장 먼저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비스 품질 향상과 CS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계룡건설은 고객 서비스 경쟁력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하고, 체계적인 CS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는 한국CS아카데미의 CS 전문가가 초청되어 ▲고객 응대 능력 향상 ▲불만 고객 대응 전략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론 교육과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으며, 현장별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직원은 “CS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