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n 룩셈부르크’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체결한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과 현지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 확보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오토모빌리티·사이버보안·AI분야 12개 기업(▲갓테크 ▲모빌위더스 ▲배터플라이 ▲뷰전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애드 ▲에이유 ▲이엠시티 ▲이플로우 ▲케이앤어스 ▲퓨잇 ▲필드로)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에는 국내에서 2개월간 기업 진단과 사전교육을 제공했다. 이어 룩셈부르크에서 1주간 비즈니스 미팅, IR,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진행한 첫 번째 공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된 룩셈부르크를 중심으로 혁신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4일(금) 오전,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 걸어온 58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튼튼한 기초체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조선업 재도약 등 지역경제의 변화에 주목하며, 지역의 흐름에 발맞춘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지역 금융으로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은행은 이와 함께 작은 틈새에도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은행을 지향하며, 익숙했던 시장 또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익숙한 관행을 넘어 새로운 금융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분투자 및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초일류 글로컬(Global+Local)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디지털 분야에서도 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올리브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비바(OLIVIVA)’가 GS편의점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올리브오일은 저속노화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한 일상을 위한 아침 섭취 루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월 온라인을 통해 처음 선보인 올리비바는 산도 0.1%대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을 개별 스틱 포장 형태로 제공해 산패 걱정을 줄이고, 섭취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번 GS25입점을 통해 소비자는 편의점에서 최초로 올리브오일 스틱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국 매장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GS25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스페인 대표 올리브 품종 ‘피쿠알(Picual)’을 사용한 ‘올리비바 피쿠알'로, 원물의 이미지를 활용해 신선함이 느껴지는 패키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GS25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채널들로의 입점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은 올리비바의 휴대성과 간편성이 극대화되는 최적의 유통채널”이라며, “바쁜 아침 섭취를 깜빡했거나, 캠핑이나 여행지에서 소분된 올리브오일이 필요할 때 가까운 편의점에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 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 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압도적인 수수료 혜택을
삼성화재가 이달 24일(영국 현지시간 23일), 글로벌 보험사업을 영위하는 영국 소재 로이즈 캐노피우스(Canopius)社에 5.8억 달러 (약 8천억 원) 규모의 추가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6월 11일 캐노피우스의 대주주이자, 미국 사모펀드인 센터브릿지社가 이끄는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외 감독당국 승인 및 반독점심사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캐노피우스는 2024년 매출 35.3억 달러, 당기순이익 4.0억 달러, 합산비율 90.2%를 기록한 로이즈 Top-tier 보험사로, 삼성화재는 지난 6년간 캐노피우스 이사회를 통한 경영 참여, 재보험 사업 협력, 핵심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이번 투자는 2019년과 2020년, 총 두 차례에 걸친 약 3억 달러 투자에 이은 세번째 투자로, 이번 투자 완료를 통해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지분 21%를 추가 확보하여 총 40%의 지분을 확보한 2대 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추가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대주주인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함께 실질적 공동경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전 세계는 매년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World Psoriasis Day)'을 맞아 전 세계 6000만 명 이상의 건선 질환자와 연대해 건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 국제건선협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IFPA)은 '도미노 효과를 멈추자(Stop the Domino Effect)'는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IFPA의 '도미노 효과를 멈추자' 캠페인은 정책 결정자, 의료 전문가, 일반 대중에게 건선이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당뇨와 심혈관 질환부터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연쇄적인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며 삶에 큰 변화를 미치는 심각한 전신 질환임을 인식해줄 것을 촉구한다. 이 캠페인은 따라서 통합적 치료와 조기 개입 및 전 세계적으로 평등한 치료 접근성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IFPA는 각국 보건 당국에 건선을 국가 비전염성 질환(NCD) 전략에 포함시키고, 환자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 모두를 포괄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건선은 오랫동안 단순한 피부 질환으로 오해받아 왔지만, 사실 평생 지속되는 면역 매개 질환(immun
10월 15일에 막을 내린 '우아한 범세계적 주행 여정 - 기착지 중국(Global Journey of Elegant Drive - China Sto)'에 이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레파스 즐거운 시승(LEPAS Fun Test Drive)'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두 행사는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레파스(LEPAS)가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우아한 모빌리티 라이프에 어울리는 브랜드(Preferred Brand for Elegant Mobility Life)'라는 이미지를 방문객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언론, KOL(Key Opinion Leader), 자동차 딜러, 고객 대표는 자동 주차 지원(APA) 및 원격 주차 지원(RPA) 기능이 지원되는 주차와 핸들링, 편의성, 그리고 재미있는 미션이 수반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레파스 L8의 즉각적인 동력 반응, 정밀한 조향, 그리고 탁월한 차대 설계 구조를 몸소 체감했다. 특히, 자동 주차 보조 기능은 정확성과 부드러움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우아한 기술(Elegant Technology)'이 운전자의 일상을 얼마나 편하게 만들 수 있는지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선도기업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23일 디트로이트 시내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소는 DXC 직원, 파트너, 고객이 협력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센터로서 디트로이트가 기술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혁신의 역사를 자랑하는 디트로이트는 차세대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에 최적의 입지이자 기존 및 잠재적 DXC 고객과의 접근성 면에서 뛰어난 위치에 있다. DXC는 부동산 개발 및 관리 회사 베드록(Bedrock)이 소유한 역사적인 파울러 빌딩(Fowler Building)에서 정보 기술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선보이고, 고객·파트너·공급업체를 초청해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DXC는 미시간주에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40년간 활동해 오며 자동차, 첨단 제조,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미시간 기반 브랜드들에게 확고한 신뢰를 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 마이크 더건(Mike Duggan) 디트로이트 시장은 "디트로이트는 항상 혁신을 추구해온 도시이며, AI 기술은 세계가 향하는 방향"이라며 "DXC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