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새만금 프로젝트 관련 현대차그룹-정책금융기관 금융지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중소기업은행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장재훈 부회장과 서강현 기획조정담당 사장, 신승규 RH PMO 본부장 등 임직원이 자리했다. 장재훈 부회장은 “새만금은 10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트라이포트 교통망 그리고 70만 명이 유입되는 신도시 인프라 계획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입지 조건과 정부의 지역 성장 비전이 같은 좌표 위에 놓여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장재훈 부회장은 이어 “투자 계획 발표 38일 만에 4곳의 정책금융기관과 함께하게 됐다”며 “매우 이례적인 속도이며, 이 사업에 대한 민관 공동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은행은 최근 구성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1호 사업으로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생산적
현대자동차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뽀로로 즐거운 기차 여행 △타요 알록달록 차고지 △잔망루피 오리지널 등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3종을 출시한다. 디스플레이 테마를 적용하면 시동을 걸고 끌 때의 애니메이션,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곳곳에 캐릭터가 등장해 새로운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국산 캐릭터와 협업해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 포켓몬 디스플레이 테마 2종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디스플레이 테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표 차량을 등록한 뒤 결제하면 된다. 디스플레이 테마의 디자인 등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테마 적용 가능 차종은 △아이오닉 9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2026 쏘나타 디 엣지 등이며, 향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포함하는 ccNC 전 차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뽀로로·타요·잔망루피 디스플레이 테마가 자사를 이용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을 발굴해 차량 내에서
LS ELECTRIC(일렉트릭)이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수주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회사 LS파워솔루션이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과 약 7026만달러(한화 약 1066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S파워솔루션은 본 계약에 따라 미국 중부 지역에 구축되는 빅테크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용 마이크로그리드에 34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한다. 공급 기간은 2027년 4분기부터 2028년 상반기까지다.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북미에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기존 전력망과 연계하지 않고 별도의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안정성을 높이는 프로젝트가 북미 전역에서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7개 기업은 AI로 인해 일반 국민들의 전기료가 오르지 않도록 데이터센터 전력을 외부 전력망에서 끌어오지 않고 자체 건설한 발전소에서 직접 조달하겠다는 서약에 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그리드가 데이터센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오늘 연례 주력 보고서인 『아세안+3 지역 경제 전망(AREO) 2026』을 발표하며, 역내 경제가 2026년과 2027년 모두 4.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지역은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세, 낮은 인플레이션, 개선된 대외 완충력에 힘입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왔으나, 중동지역 분쟁의 지속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 차질로 인해 경제 전망의 하방 리스크가 크게 확대되었다고 평가하였다. AMRO 수석 이코노미스트 허 동(Dong He) 박사는 "아세안+3 지역은 견조한 여건 속에서 2026년에 진입하였으나, 중동 분쟁으로 인해 위험 균형이 하방으로 이동하였다" 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내 경제는 과거와 비교해 에너지 충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지고 석유 의존도가 낮아졌으며, 낮은 물가 수준에서 출발하였고, 대부분의 국가가 상당한 정책 대응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역내 경제는 2025년에 4.3% 성장하여, 2025년 4월 관세 충격 직후 전망치인 3.8%를 크게 상회하였다. 경제 활동은 견조한 내수,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은 반도체 수출 호조, 지속
쭐랄롱꼰 대학교 연구진이 버려진 어망을 3D 프린팅용 고부가가치 필라멘트로 변환하는 획기적인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며, 순환 경제와 해안 지역 생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해양 폐기물에 대한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석유 및 석유화학 대학의 누타폴 리상우드(Nuttapol Risangud) 박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태국 해안선을 따라 증가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특히 버려진 어망인 '유령 그물(ghost net)'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어망들은 버려진 후에도 오랫동안 해양 생물을 계속 포획하고 결국 먹이 사슬에 유입되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생태계와 인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 태국에서 버려진 어망은 재활용되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 혁신은 어망을 사용 가능한 엔지니어링 소재로 변환한다. 연구팀은 어망에서 나일론을 재활용해 융합 증착 모델링(Fused Deposition Modeling, FDM) 3D 프린팅에 적합한 필라멘트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생산 공정은 어망 수거 및 세척, 조각으로 분쇄, 첨가제와 함께 용융 및 혼합, 마지막으로 표준 직경 1.75mm의 필라멘트로 압출하는 여러 단계를 거친다
제93회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CMEF)가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NECC)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산업 체인 전시회인 올해 행사는 '혁신 융합, 무한한 진화(Innovation Fusion, Boundless Evolution)'를 주제로 첨단 기술과 국제 무역 협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총 전시 면적만 32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이번 박람회에는 2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약 5000개 브랜드와 기업이 참가하며,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20만 명이 넘는 전문 참관객과 바이어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CMEF는 급부상하는 AI를 집중 조명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AI+헬스케어(AI + healthcare)' 제품군은 업계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한 번의 스캔으로 다중 진단(one scan, multiple diagnoses)'이 가능한 AI 에이전트는 신체 여러 부위의 질환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AI 진단
LG전자의 의류 관리 가전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이하 LG 스타일러)’이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돌파했다. LG 스타일러는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10년 만인 2021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달성한 데 이어, 5년 만에 200만 대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류 관리 가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LG 스타일러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이끌며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입증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2016년 미국, 중국, 대만 등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해 현재 글로벌 27개국에서 LG 스타일러를 판매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5년 기준 중국, 대만, 미국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교복과 정장 등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자주 입는 문화와 함께 위생과 청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수요를 견인했다.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IT 매체는 “의류 관리 시장을 개척한 최초의 브랜드 중 하나로,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고, 지난해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상권활성화지수' 설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상권활성화지수'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한국데이터뱅크(대표 조나영)가 공동 개발한 모델로, 상권 방문 고객 흐름, 소상공인 경영 현황, 지역 상권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KB금융이 보유한 금융데이터와 상권 평가 지표, 구매 고객 특성, 매출 패턴, 개·폐업 현황 등 약 50여 개 데이터를 연계해 지역별 상권 상황을 파악한다.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수요에 맞춘 'KB금융데이터'와 'KB상권활성화지수'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상권 진단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참고자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곳의 분석 결과에서는 지역상품권을 통한 외부 고객 유입과 매출 증가가 데이터로 확인됐다. 이 결과는 행사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사례는 정부 지역 화폐 정책이 지방 상권 내 수요 연결과 골목 경제 회복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보여준다. KB금융은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두산그룹(대표이사 김민철)과 ‘국가 미래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민철 ㈜두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투자 △수출입 금융 △해외투자 △협력업체 상생금융 지원 등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생산적·포용 금융 정책인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너지·스마트머신·반도체 및 첨단소재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두산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두산그룹은 1896년 박승직상점을 모태로 출범했으며, 올해 창립 130주년을 맞았다. 우리은행은 1899년 대한천일은행으로 시작해 올해 창립 127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최장수 백년 기업이다. 두 기관은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 산업과 금융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 우리은행은 두산그룹의 중장기 투자 계획에 맞춰 여신 지원 한도를 사전에 설정해 자금 집행의 신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두산그룹은 자금 조달의 불확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부회장)는 지난 3일 글로벌 환경 솔루션 기업 ‘베올리아(Veolia)’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유틸리티 운영 혁신 및 지속가능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단편적인 수처리 협력 관계를 넘어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베올리아는 물·폐기물·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온 기업이다. 양사는 산업계의 환경 규제 강화와 에너지 효율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에너지·디지털 전 영역에서 통합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BX(Business Transformation), DAX(Digital & AI Transformation), GX(Green Transformation)로 구성된 ‘트리플(Triple)-X' 관점에서 추진된다. BX와 관련해서 양사는 여수공장 폐수처리 시설의 통합 운영 및 최적화와 인근 기업과의 유틸리티 시너지 증대 기회를 함께 검토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경쟁력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식목일을 맞아 창경궁에서 진행해온 ‘KB Green Wave 궁궐숲’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KB Green Wave 궁궐숲’ 사업은 시민, 공공기관, 기업이 협력해 도심 내 역사·문화 공간의 녹지를 복원하는 민관협력 ESG프로젝트다. KB국민은행은 2023년 이 사업을 시작한 뒤, 임직원의 일상 속 ESG 실천을 ‘KB Green Wave 마일리지’로 적립해 기부금으로 전환하는 참여형 구조를 확립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실질적인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든 결과다. KB국민은행은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및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손을 잡고 지난 3년간 총 2,860㎡ 규모의 궁궐숲을 조성하고 관리했다. 550주의 수목과 약 9,900본의 초화류를 심어 도심 녹지의 질적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청단풍, 진달래, 쪽동백나무 등 궁궐 환경에 적합한 14종의 수목을 엄선해 식재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을 제거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로 궁궐숲의 자연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어린이·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교육과 정서적 치유를 결합한 사회공헌
신세계면세점이 그룹사 통합 쇼핑 행사인 ‘랜더스 쇼핑 페스타(랜쇼페)’에 참여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온라인 중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상품 기획전과 프로모션 등 총 6개의 주요 이벤트를 운영한다. 출국 전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체감 할인 혜택을 집중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포인트를 지급하고, 쇼핑지원금과 제휴캐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모션을 함께 마련했다. 또 매일 1회 8%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카테고리별 테마 기획전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템, 푸드, 스포츠·라이프스타일, 클리어런스 등으로 구성해 수요가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대표적으로 K-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스타템 기획전과 함께, 정관장·오설록 등 건강식 및 포장식품 중심의 푸드 기획전을 마련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어그·아미 등 패션 브랜드와 글렌알라키·미쉘쿠브어 등 주류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클리어런스 기획전도 마련해 다양한 소비 수요를 반영했다. 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