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고바이오랩과 장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3종에 대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고바이오랩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KC84’, ‘KBL382’, ‘KBL385’에 대해 독점적인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금 10억원을 지급했으며, 개발 및 허가 단계에서 단계별로 최대 202억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후보물질이 상업화되어 일정 순매출을 달성하면 최대 1,840억원을 상업화 기술료로 지급하고, 총 계약 규모는 2,052억원으로 협의됐다. 셀트리온은 이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D)을 포함한 다양한 장 질환 적응증에 대한 개발을 추진한다. 해당 후보물질은 셀트리온이 2022년부터 고바이오랩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도출한 성과로, 이번 계약을 계기로 개발을 본격화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인체 내 미생물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셀트리온은 임상 초기 단계에서 효능 검증에 집중하고, 임상 1상 대비 효능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신약 개발 검증(PoC)을 추진하며, 연내 PoC 단계에 진입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글로벌 전력 시장 ‘초(超) 슈퍼사이클’ 시대 판을 바꾸고 주도권을 쥐겠다는 강한 의지를 주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실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을 주도하는 ‘압도적 플레이어’로 도약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26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주주들을 직접 만나 “지금은 단순한 호황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산업의 구조 자체가 바뀌는 변곡점”이라며 “LS일렉트릭은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배전 기술력과 사업 기반을 확보한 만큼 초 슈퍼사이클 시대의 주도권을 잡고 글로벌 1등 기업으로 퀀텀 점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기업을 넘어 전력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라며 “시장의 판을 바꾸는 것은 물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4조9658억원, 영업이익 426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고, 수주잔고도 5조원 이상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수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천상영)는 25일 ‘서류 없는 보험금 청구(입원·통원) 서비스’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종이 서류 제출 없이 ‘신한SOL라이프’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진료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본인 확인은 신한인증서, 카카오, 네이버, 토스, PASS 등의 다양한 인증 수단으로 진행된다. 병원 이용 사유를 입력하고 진료내역을 선택하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인 ‘S-패스’ 대상 건은 별도의 심사 없이 보험금이 즉시 지급된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4월 중 모든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신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유니콘클럽’ 6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2021년 출범해 올해 6년차를 맞았으며, 국내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56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은 우수디자인 어워드, CES 혁신상, 에디슨어워드 등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6기 모집은 ‘청년’을 핵심 대상으로 한다.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까지, 신산업 분야 진출과 혁신 기술 보유,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 검토 기회, 워킹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심화 멘토링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5일까지이며, 신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참여를
HD현대 정기선 회장의 현장경영이 베트남으로 이어졌다. 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이달 24일(화)과 25일(수) 양일간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에코비나를 방문, 공장 설비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다섯 번째 현장 행보다. 앞서 정기선 회장은 음성(HD현대에너지솔루션/HD건설기계), 청주(HD현대일렉트릭), 울산(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사업장과 해외 사업장(HD현대필리핀조선)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먼저 정기선 회장은 24일(화) 베트남 중남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야드를 둘러보며 건조 작업이 진행 중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의 건조 공정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정기선 회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공정 준수율과 작업 간 애로사항 등을 묻고, 작업장 내 안전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25일(수)에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았다. HD현대에코비나는 HD현대가 친환경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 및 아시아 지역 내 항만 크레인 사업을 위한 거점으로,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사업장이다. 이번이 지난해 12월 인수 완료 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대표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에서 각각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판시딜은 8년 연속, 마데카솔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각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판시딜’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816.0점(1,0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위 브랜드 대비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64%로 높게 나타난 브랜드 최초 인지도는 제품에 대한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와 오랜 기간 쌓아온 높은 브랜드 친숙도를 통한 결과임을 보여준다. 또한, 이미지, 구매가능성, 선호도 항목으로 구성된 브랜드 로열티 항목에서도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마데카솔’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732.2점(1,000점 만점)을 획득하며 상처치료제/흉터치료제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로열티 항목에서 특히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마데카솔 시리즈의 주성분인 식물 유래 성분 센텔라정량추출물(TECA)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472150)’ 순자산이 8,000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8,340억원으로, 연초 약 2,400억원에서 약 3배 규모로 확대됐다. 해당 ETF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액티브 커버드콜 ETF로, 변동성 확대 시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TF는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전략 비중을 조정하면서 하락장 방어와 상승장 참여를 동시에 추구한다. 최근 높은 변동성 상황에서 코스피200 콜옵션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 3월 이후 수익률은 -7.74%로, KOSPI200 지수(-11.32%)보다 약 3%포인트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시장 불안정이 계속되면서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지난해 하반기 운용 성과를 반영해 2026년 상반기 월 최대 2% 수준의 특별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액티브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매월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운용 성과에 기반한 적정 분배율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
허베이 지역이 협력적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과학 기술 성과의 전환, 산업 고도화, 기술 금융 분야에서 노력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베이징시의 진웨이(Jin Wei) 부시장은 이 지역 전반에서 연구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National Natural Science Foundation of China) 산하에 전용 공동 기금이 설립되어 270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700개 이상의 연구팀 간 협력을 촉진하고 179개의 하드테크 기업을 육성했다. 산업 협력 측면에서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은 수소 에너지와 바이오의약 등 6대 핵심 산업 체인을 구축했으며, 집적회로와 인공지능 등 7개 첨단 제조 클러스터를 공동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2026 중관춘 포럼 연례 회의(Zhongguancun Forum Annual Conference 2026)가 개막했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협력 혁신 심화를 주요 의제로 삼고, 금요일에는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력 혁신 및 고품질 발전 포럼을 병행 세션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병행 포럼은 기조연설, 발표, 협력 체결식
신성이엔지(대표이사 이지선)는 경기 과천 본사 스마트에듀 센터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사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과 혁신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지선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식 액면병합이 결의됐다. 1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하는 10대 1 비율로 주가 안정성을 높이고 투자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이번 액면병합을 통해 주식 구조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기업가치 평가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기 1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축소됐다.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이사진 스스로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의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대표는 “미국·이란 분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결코 멈춰 있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사업 구조를 탄탄히 다지
개인화된 완전 생물학적 치료법을 선도하는 스웨덴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베리그래프트(VERIGRAFT)가 3월 25일,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미화 10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아 만성 정맥 부전(CVI)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 P-TEV(개인화 조직 공학 정맥)의 핵심 2/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정표는 재생 의학과 개인화 생물의약품이 글로벌 투자자와 의료 시스템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 달성됐다. 베리그래프트의 완전 생물학적 접근법은 면역억제 치료의 필요성을 제거하는 개인화 조직을 사용해 CVI의 잠재적 완치 치료를 위한 길을 열어준다. 제조 공정은 10일 이내에 완료되어 베리그래프트의 제품이 확장 가능하고 임상적으로도 실현 가능하다. 2/3상 연구의 임상시험 기관은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에 위치한다. 첨단 치료 의약품(ATMP)으로서, 베리그래프트의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제한된 환자군에서 견고한 임상 데이터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2028년 유럽과 미국에서 시장 승인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만성 정맥 부전(CVI)은 다리 정맥이 혈액을 심장으로 효율적으로 돌려보내지 못해 다리 정맥에 지속적으로 높은 정맥압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봄맞이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옷장 정리를 통해 기부받은 의류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그룹의 대표 ESG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0년 7월에 시작해 올해 14회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 물품은 65,145점이며 참여 인원은 3,870명을 기록했다. 손님과 임직원의 지속적인 참여로 하나금융그룹의 전통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기부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NEW 하나원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그룹 사옥(명동, 을지로, 강남, 여의도, 청라)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 직접 기부도 가능하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 ‘NEW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으로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지원한다. 기부 대상 품목은 의류뿐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가방, 인형, 모자 등도 포함된다. 기부된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서 선별 후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사고 예방과 업무 자동화를 위해 AI 기반 이상 거래 탐지(FDS) 검사시스템을 고도화해 새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는 기존에 과거 사고 사례를 참고해 시나리오를 설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거래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새로운 유형의 금융사고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체 금융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상 징후를 선별하고, AI를 활용해 점검에 필요한 데이터와 예비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한다. 생성된 시나리오는 정확성 검증을 거쳐 실제 점검에 적용되며, 이를 통해 일일점검으로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인 스캔 이미지 분석 기능과 함께 ‘검색 기반 생성 기술(RAG)’을 도입해 방대한 검사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RAG는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정리하는 AI 기술로, 담당자의 자료 확인 시간을 단축해 빠른 점검이 가능하도록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FDS 검사시스템 고도화로 일일점검 범위를 확대하고, 예측이 어려운 금융사고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금융그룹의 AX 기반 경영체계 전환의 일환으로 내부통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