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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 공개

하이퍼스퀘어•전자식 조향 기술 접목한 새로운 아이-콕핏…미래 주행의 즐거움 혁신

푸조가 미래 주행의 즐거움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POLYGON CONCEPT)’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일(현지 시각 기준) 공개했다. ‘하이퍼스퀘어’ 조향 시스템과 ‘스티어-바이-와이어’ 전자식 조향 기술, 새로운 아이-콕핏이 선사하는 민첩함과 무한한 개인화, 지속가능성이 조화를 이뤄 혁신을 보여준다. 푸조는 지난 4일 폴리곤 콘셉트의 첫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 내 가상 섬 폴리곤 시티를 통해 티징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멀티플랫폼 게임 배급사 게임로프트와 협업해 제작된 이 프로젝트는 자동차 브랜드와 게임 세계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고객층과의 소통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공개된 폴리곤 콘셉트는 길이 4m 이하의 컴팩트 모델로, 실제 주행 조건에서 새로운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혁신은 하이퍼스퀘어(Hypersquare®) 조향 컨트롤과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by-Wire) 전자식 조향 기술이다. 기존 원형 스티어링 휠을 완전히 재구상한 하이퍼스퀘어는 손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도 민첩한 조작을 가능하게 하며, 네 모서리에 위치한 원형 포드로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크래프톤, 지스타 2025에서 팰월드 모바일·배틀그라운드 중심의 현장 이벤트 개최

신작 ‘팰월드 모바일’ 최초 시연 및 알파 테스트 신청 이벤트 진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크래프톤은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팰월드(Palworld)’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게임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부스 내 ‘팰 사냥 존’과 ‘팰 포획 존’에서 게임 속 콘텐츠를 현실에서 즐기고 디지털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알파 테스트 신청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모은 스탬프를 팰월드 모바일 그립톡, 키링 등 다양한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인기 팰로 구성된 포토존도 운영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스타 기간 부스 무대에서는 ▲팰월드 모바일 퀴즈쇼 ▲팰 퍼레이드 ▲포토 세션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매일 진행된다. ‘팰월드 모바일 퀴즈쇼’에서는 게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며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팰 퍼레이드’는 인기 크리에이터 윤쭈꾸 크루

GS칼텍스, 전기차 화재진압설비로 소방의 날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국내 정유사 최초로 전기차 화재 대응 위한 선제적 안전 시스템 구축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가 전기차(EV) 충전소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진압설비를 도입한 공로로 제63주년 ‘소방의 날’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은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에너지플러스 허브' 4개소(삼방, 내곡, 죽전, 달맞이)에 EV 전용 화재진압설비를 설치하며 지역 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특성상 단시간에 급격한 열폭주가 발생해 주변 수 미터 범위까지 화염이 확산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충분한 인력과 장비가 있더라도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다. 특히 주유소 현장 인력이 직접 진화를 시도할 경우 2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현장 인력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화재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초기 진압 설비 구축이 실질적인 화재 대응 방안으로 꼽힌다. 이에 GS칼텍스는 올해 4월 에너지플러스 허브 달맞이점에 전기차 화재진압설비를 도입했으며, 이후 주요 거점 4개소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 설비는 전기차 충전 차량 하부에 고정된 살수 노즐 플레이트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즉시 물을 분사해 화염 확산을 차단하는

삼성전자, 시네마 LED 오닉스와 함께 美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 빛낸다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美 '아시아 월드 필름 페스티벌' 공식 후원

삼성전자가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컬버 극장(Culver Theater)에서 열리는 '제 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sian World Film Festival, AWFF)'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이 영화제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된 컬버 극장에서 영화제 개·폐막작 상영을 비롯해 시상식 등 주요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은 30여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에서 호평 받은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국제 영화제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화제 후원을 통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네마 경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세션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도 15일에 개최한다. 이 세션에서는 삼성 오닉스를 비롯한 시네마 LED 기술의 발전이 제작자나 촬영 감독 등이 의도한 시각적 요소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논의한다. 삼성 오닉스는 기존 프로젝터(projector, 영사기) 방식과 달리 LED 자체가 빛을 냄으로써 압도적인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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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창호 기술로 ‘녹색기술인증’ 획득… 탄소저감형 건축 솔루션 제시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차양 필름을 커튼월 창호에 내장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인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성능가변 창호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녹색기술인증(GT-25-02424)을 획득했다고 12일(수)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에너지 및 자원 절약,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유망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년 7월 HDC현대산업개발, 이건창호, 대진(DAEJIN)과 4자간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당 기술을 공동 연구해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창호 기술은 커튼월 창호 틀(프레임)에 말림식(롤 스크린 방식) 필름 구동장치가 내장된 구조로, 외부 기온이나 냉·난방 가동 여부에 따라 필름을 내리거나 올려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탄소저감형 건축 솔루션으로, 향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호에 내장된 필름은 20~50um(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투명 PET 원단 2겹으로 제작됐다. 외측 원단에는 태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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