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Ethisphere)로부터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 이하 WMEC)’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윤리경영 체계의 지속가능성을 세계 무대에서 확인받았다. 올해 WMEC는 17개국 40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는 전 세계 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국내 기업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특히 올해에는 평가 기준이 강화된 가운데도 SK하이닉스가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윤리경영 활동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에티스피어는 자체 개발한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바탕으로 240여 개 세부 문항에 대한 입증 자료 제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기업의 윤리경영 체계와 준법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기존 윤리경영 제도 운영 여부 확인에서 활동 계획과 실행 구조, 효과성 평가 증빙까지 구체적 요구로 고도화됐다. 많은 기업이 강화된 기준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SK하이닉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주한 외국무관단 25개국 30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무관단은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함정 기술력에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국방정보본부의 국내 안보·방산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 주원호 사장이 주관하는 환영 오찬에 이어 현장 견학에 참여하며 회사의 함정 분야 역량을 확인했다. 무관단은 건조 중인 8,200톤급 첨단 이지스 구축함 ‘대호김종서함’을 비롯해 3,000톤급 해경 경비함,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창정비 중인 잠수함 등을 살펴봤다. 설계, 건조, 유지·보수(MRO) 전 과정과 체계 통합 역량에도 관심을 보였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은 K-방산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해외 무관단에 기술력과 역량을 알리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HD현대중공업이 성능, 비용, 납기일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세계 각국과 함정 분야 협력을 확대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HD현대미포를 합병해 함정·중형선사업부를 발족했다. 필리핀 해군에 호위함, 초계함, 원해경비함 총 1
LG전자가 협력사 제조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인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 LG전자는 협력사 대표 11명과 함께 최근 인도LG전자의 푸네 생산공장을 찾았다. 협력사 대표들은 자동화 설비를 갖춰 생산성을 높인 현지 협력사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각 사가 스마트 공정을 구축하고 있는 노하우와 개선 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확대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LG전자는 협력사들이 해외 생산법인의 선진화 공정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협력사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을 상향 평준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이번 인도 푸네 공장에 이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생산법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된 에어컨 부품 국내 협력사는 작업자의 숙련도와 노하우에 따라 편차가 컸던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은 2배 이상 높이고 불량률은 75% 이상 낮추며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생산 공정을 디지털화해 각종 설비가 작동하는 상황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