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대구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국민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발령에 맞춰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와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대구 두류네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실내 적정 온도 준수,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참여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샤워 시간을 줄이는 등 온수 사용량 감소를 통한 에너지 절감에 관한 안내도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 출근 시간(8:30~10:00)에 반월당, 동성로, 대구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가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인 만큼 위기 상황에서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도 샤워 시간 줄이기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SK하이닉스가 AI PC 시대를 이끌 차세대 고성능 저장장치 설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회사는 자사 최초로 개발한 321단 QLC 낸드플래시 기반 SSD 제품인 ‘PQC21’의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PQC21은 고용량 · 고성능 · 저전력 특성을 겸비한 차세대 스토리지 설루션으로, 특히 AI PC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저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다. 제품의 핵심은 고층 적층(321단)과 QLC 기술의 조합이다. 셀(Cell) 하나에 4비트(Bit)를 저장하는 QLC의 강점을 활용해 단위 면적당 저장 용량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1TB(테라바이트), 2TB 두 가지 용량으로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SLC 캐싱 기술을 적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성능을 뒷받침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4월부터 글로벌 IT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사를 시작으로 본 제품의 공급을 본격한다. 이후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발판 삼아 차세대 AI
포스코(대표 이희근)가 포항·광양 제철소 생산 현장에서 조업을 지원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는 로드맵을 8일 발표했다. 이는 산업현장 원·하청 관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포스코는 제철공정 특성상 대규모 설비가 24시간 가동되고 작업 간 직무 편차가 커 직영과 협력사가 함께 근무하는 원·하청 구조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에 조업과 직접 연관된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사 현장 직원을 대규모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는 2011년부터 제기되어 온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을 일단락하고, 향후 순차적으로 양 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조업지원 협력사 직원들 중 입사를 희망하는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조치는 ‘위험의 외주화’ 근절을 통한 안전관리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는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8월 밝힌 ‘다단계 하청구조를 포함한 하도급 문제의 근본적 개선’ 방침을 실행에 옮긴 것으로, 그룹 차원의 안전 원칙과 의지를 구체화한 사례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협력사 직원 직고용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체계를 혁신하고, 상생의 노사 모델을 바탕으로 미래 철강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협력사 상생협의회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