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역사 도시 시안에서 '천 개의 등불이 장안을 비추고, 말과 함께 봄을 맞이하다(Thousands of Lanterns Shining on Chang'an and Welcoming Spring with Horses)'를 주제로 '2026 장안 등불 축제(2026 Chang'an Lantern Festival)'의 점등식이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 축제는 그동안 춘절에 맞춰 개막해 왔으나 올해는 일정이 앞당겨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천년 고도 시안의 문화유산과 화려한 현대식 조명이 어우러져 신년•춘절•정월대보름을 아우르는 96일간의 대규모 등불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밤마다 꽃이 피고 도시 전체가 불꽃나무와 은빛 꽃으로 물드는' 당나라 시대의 장관을 재현한다. 올해 장안 등불 축제는 대당부용원(당나라 낙원)과 시안 성벽 두 곳을 주요 무대로, 육지와 물의 서사가 교차하여 펼쳐진다. 시안 성벽 행사장은 '부활한 국보', '시적 매력의 장안', '질주하는 십이지 말'이라는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문화 유물과 시(詩)•십이지 전통을 눈부신 태피스트리로 엮어낸다. 주요 박물관에서 선별한 50여 점의 국보급 유물이 디지털 기술과 장인 정신으로 재탄생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Henley Passport Index는 세계에서 이동성이 가장 높은 인구와 가장 낮은 인구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IATA)의 독점적인 티매틱(Timatic)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이 지수는 각국의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수에 따라 전 세계 국가들의 여권 순위를 매긴다. 현재 역대 최다 수의 여권이 상위권에 집중돼 있는 반면 하위권에 속한 여권은 점점 더 고립되고 있어, 전 세계 이동성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싱가포르 여권은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국가가 192개국으로, 여전히 세계 최고 여권 파워를 자랑한다. 반면 최하위에는 아프가니스탄이 또다시 이름을 올렸는데, 방문 가능 국가가 단 24개 국에 불과하다. 두 여권 간 격차가 168개 국이라는 점은 2026년 글로벌 이동성 불평등의 규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2006년 당시 1위였던 미국 여권과 아프가니스탄 여권 간 격차가 118개 국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Henley Passport Index를 발표하
윈덤 호텔 앤드 리조츠가 한국 시장에서의 확장을 가속화하며, 첫 매니지드(직영) 호텔을 열고 두 개의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를 추가한다. 이는 동북아시아 대다수 지역보다 빠르게 회복 중인 한국 시장에서 규모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 최근 설악산 국립공원 인근에 529 객실을 갖춘 윈덤 강원 고성을 개관하였으며, 2028년 개관 예정인 서울 하워드 존슨 바이 윈덤과 2030년 개관 예정인 윈덤 부산 송정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프로젝트는 리조트와 도심 시장을 아우르는 전국적 입지를 확장하고 운영 참여를 심화시키는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윈덤의 확장은 국내 여행의 탄력성과 해외 방문객의 꾸준한 회복에 힘입어 한국 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반등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찾은 방문객은 1,582만1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한국 관광 시장의 활황은 윈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저희는 윈덤 강원 고성과 같은 고품질 프로젝트를 통해 전략적 확장에 집중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규모, 업계의 선도적인 로열티 플랫폼, 그리고 현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윈덤은 오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