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술은 인간의 소통과 정서, 문화적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존재다. 쭐랄롱꼰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미술 및 응용 예술 학부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통해 전통을 보존하고 혁신을 주도하면서도 태국의 창조 경제와 소프트 파워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가와 학자를 양성하고 있다. 수라폰 비룰락(Surapone Virulrak) 명예 교수는 왕립 아카데미 회원이자 태국 무용의 대가로 원시 시대 의식부터 현대 브랜딩까지 인간의 DNA에 춤이 어떻게 각인되어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수라폰 교수는 '드라마'라는 단어가 스토리텔링과 춤, 음악, 역할극, 대중 연설, 모델링과 같은 일상적인 상호작용을 아울러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용어라며 "따라서 춤은 단순히 재미로 하는 예술의 한 형태가 아니라 인류 의사소통 진화에서 손꼽히게 중요한 형태다. 이야기를 기록하고, 감정을 전달하고, 각 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쭐랄롱꼰 대학교에서 공연은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언어이다. 건축학과 학생들은 라콘 타팟(Lakorn Thapat)을 무대에 올리고, 법학과 학생들은 모의 재판을 하고 의대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환자와 공감
독립적인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 반얀그룹(Banyan Group)('반얀트리 홀딩스 리미티드(Banyan Tree Holdings Limited)' 또는 '그룹' – SGX: B58)이 9월 1일 자사의 100번째 호텔 오프닝을 앞두고 글로벌 축하 행사 '100가지 여 정(100 Journeys)'을 공개했다. 전 세계 호텔과 리조트에서 100일 동안 진행되는 본 행사는 반얀 그룹이 30년간 추구해온 목적 중심의 호스피탈리티 성장을 기념한다. 푸껫에 처음 리조트를 오픈한 이래로 그룹의 포트폴리오는 싱가포르에서 문을 열 최신 랜드마크인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Mandai Rainforest Resort by Banyan Tree)까지 현재 20개국 12개 브랜드, 총 100개 리조트와 호텔로 확대됐다. 반얀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온 사람, 장소, 커뮤니티를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25년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주일간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에서 탐방, 웰빙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진행되는 축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반얀그룹은 책임 있는 경영과 사회적 가치 공유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그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아시아 내 '몰케이션(Mall-cation)' 여행지 추천에 나섰다. 이번 추천지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관광을 동시에 만끽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시아 각지의 랜드마크급 쇼핑몰들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안한다. 해당 쇼핑몰들은 독창적인 건축양식, 다양한 체험 및 미식, 폭넓은 쇼핑 선택지 등을 제공하며 세대와 날씨에 관계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여행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아고다가 추천하는 아시아 몰케이션 여행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중국 상하이 상하이는 대한민국 여행객들 사이 검색량이 전년 대비 242% 증가하며 대표적인 몰케이션 여행지로 부상했다. 이곳의 최대 쇼핑몰 '글로벌 하버(Global Harbor)'는 테마별 상점, 부티크 매장, VR 테마파크, 극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이국적인 열대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쿠알라룸푸르는 올해 대한민국 여행객 검색량이 28% 증가했다. 'IOI 시티몰(IOI City Mall)'은 푸른 녹지와 수경 시설을 곳곳에 배치해 실내에서도 여행지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