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피해 고객의 '25.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한,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하여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이 밖에도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9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삼성카드 대표전화(1588-8700)로 문의시 안내 받을 수 있다. □ 삼성카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9일(토) 오전, 초복을 하루 앞두고 ‘두근두근 지역봉사단’이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부산시 28개 노인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1500여 명에게 삼계탕과 간식, 보양식 밀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복날을 맞아 진행해온 ‘삼계탕 나눔사업’을 봉사활동 형태로 확대한 것으로 지원복지관 28곳 중 14곳에서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30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직접 삼계탕 배식 및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배식된 삼계탕의 식자재는 ‘골목동행 상생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복지관이 위치한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나머지 14곳의 복지관에서는 자체적으로 삼계탕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특히, 이날 영도구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전달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조승환 국회의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서보경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달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간식 포장을 직접 돕고,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배식했다. 또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8일부터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함께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 대상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2년 1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회장이 은행장 시절 우리 삶에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고객과 소상공인, 라이더 모두에게 이로운 비금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출시했다. 땡겨요는 ‘너도살고 나도사는 배달앱’이란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광고비 무료, 사장님 지원금 등 가맹점 사장님의 성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점주에게 금융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금융 혜택도 제공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6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 신규보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출금리 연 2.0%p 이자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추는 등 다양한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서 음식점업을 운영하고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로 최대 1억원까지이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