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서호주 퍼스(Perth)에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열고 철강, 이차전지소재 원료 및 희토류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원료가 있는 현지에 자원 전문 연구소를 설치한 것은 국내기업 최초다. 5월 30일 서호주 퍼스 현지서 열린 개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핸콕, BHP, 리오틴토, PLS(舊 필바라미네랄스) 등 호주 원료社 관계자들과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원(CSIRO : 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서호주광물연구소(MRIWA : Minerals Research Institute of Western Australia) 등 연구기관, 커틴(Curtin)大를 비롯한 현지 대학 관계자 등 현지 자원관련 기업, 기관 및 학계가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원가비중이 높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있어 경제적인 원료 확보를 넘어 탄소 저감을 할 수 있는 원료기술 경쟁력 확보까지, 관련 연구와 글로벌 협업 분야에서도 현지화전략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이에 국내기업 최초로 원료광산과 글로벌 연구기관등이 위치한 호주 현지에 전문 연구기관을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김경진)가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하고, 현재 삼양홀딩스 내 바이오팜그룹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삼양바이오팜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11월 1일에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10월 30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전날까지 삼양홀딩스의 주식거래는 일시 정지된다. 현재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김경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분할 이후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대표이사가 맡아 지주회사의 역할만 담당하게 되며, 삼양바이오팜은 김경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사업 분리에 나선 것은, 바이오팜부문에 대해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부문은 산업 내 높은 기술력과 점유율을 보유했음에도 지주회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29일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매일 포인트 받기’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매일 포인트 받기’ 서비스는 고객이 KB스타뱅킹에서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타포인트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앱테크 기능을 확대하여 고객 혜택과 편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출시됐다. 만 14세 이상의 고객이면 누구나 서비스 참여가 가능하며, 미션은 페이지를 방문하면 실시간으로 포인트가 지급되는 ‘단순 참여형’과 SNS 구독,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 미션을 완료하면 포인트가 지급되는 ‘미션 달성형’으로 구성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혜택’ 홈 화면을 개선하며 고객 편의성도 확대했다. 새로운 ‘혜택’ 홈 화면은 이번에 출시한 ‘매일 포인트 받기’ 서비스 이외에도 ▲Daily 혜택 콘텐츠 ▲계열사 혜택 정보 ▲이벤트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참여하기 쉬운 콘텐츠부터 순서대로 배치하고, 혜택과 리워드 중심의 직관적인 UI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KB스타뱅킹 내 혜택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협력사와 상생 경영 실천에 나선다. 진흥기업은 30일 서울 용산구 진흥기업 본사에서‘2025년 진흥기업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준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태균 진흥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37개의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협력사 시상,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사업 전략 공유,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흥기업은 기술력과 품질 혁신, 공정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한경건설, 성한피엔씨, 명덕장식, 비앤드케이, 하나전기, 태성건설산업 등 6개 기업을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됐으며, 추후 입찰 참여 기회 확대 등의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사업 현황과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긴밀한 상생협력을 의지를 다졌다. 협력사별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건설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IBK창공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는 IBK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펀드로 IBK창공 육성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IBK금융그룹이 공동 출자자로 참여한다. 기업은행의 벤처캐피탈 자회사 IBK벤처투자가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기업의 연속성 있는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 기간을 10년 장기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회수-재투자 선순환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펀드 내 재투자를 7년 이내로 허용한다. 이 밖에도 IBK창공 프로그램 졸업 기업과 IBK창공 글로벌 육성 기업도 투자 검토 대상으로 포함해 육성 기간 이후에도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전용 펀드 조성을 통해 IBK창공 육성 기업과 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교보증권은 5월 가정의 달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의도공원 수생식물심기 생태환경 보호활동을 시작으로 돈보스코 지역아동복지센터, 동천의 집 바자회, 청주지역 다락방 무료급식, 자혜아동복지센터 활동 등을 이어갔다. 특히,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끼, 행복저녁’ 행사를 실시해 5월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대전/대구지역 아동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이 희망을 이어가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국내 최초 혈당 관리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의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오는 5월 31일(토) 오전 8시 20분부터 2차 방송을 진행한다. ‘당큐락’은 지난 2월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 첫 방송에서 1시간 만에 2천 세트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2차 방송은 지난 1차 전체 매진에 이어 두번째로 소비자를 만나는 방송으로 ‘최유라쇼’만의 신뢰감 있는 방송진행으로 소비자들에게 ‘당큐락’의 기능성과 가치를 보다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혈당 관리가 당뇨 환자뿐 아니라 중장년층 전반의 건강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당큐락은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를 확인한 국내 유일 제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1의 제10·11라운드 ‘2025 한국 상하이 E-PRIX(2025 HANKOOK SHANGHAI E-PRIX)’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즌 11의 두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경기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2025 HANKOOK MEXICO CITY E-PRIX)’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독일 베를린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널리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경기가 열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Shanghai International Circuit)’은 총 길이 3.051km, 급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