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은 손님의 안전운전을 적극 장려하고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6월 30일부터 첨단안전장치 특약의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에도 전방충돌방지장치, 차로이탈경고장치, 어라운드뷰 시스템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에 대한 보험 특약을 운영해왔다. 이번 확대 적용을 통해 BCA, SCC, HUD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첨단안전장치를 추가해 운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보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BCA(후측방충돌경고장치,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는 운전 중 차량의 후측방 사각지대에 위치한 차량을 감지해 충돌 위험을 경고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장치다. SCC(스마트크루즈컨트롤, Smart Cruise Control)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정차까지 지원하는 기능으로, 장거리 운전 시 사고 위험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크게 줄여준다. HUD(헤드업디스플레이, Head-up Display)는 운전자가 전방 시야를 유지하면서도 속도, 내비게이션, 경고 메시지 등 다양한 정보를 차량 앞 유리에 투사해주는 기술로 운전자의 집중력과 편의성을 높인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국내 1위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카카오뱅크 앱에서 카드와 관련한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첫 번째 PLCC인 ‘카카오뱅크 줍줍 신한카드(이하 줍줍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줍줍 카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카드와 관련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PLCC 상품이라도 기존에는 카드사 앱을 통해 확인해야 했으나, 이번에 출시한 ‘줍줍 카드’는 카드 신청부터 사용 등록, 이용 내역 및 명세서 조회, 즉시 결제 등 신용카드 이용 과정에서 자주 찾는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줍줍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 금액의 최대 2%를 월 4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해주며, 승인 후 매입일로부터 5일 이내 이용한 금액을 선결제할 경우, 즉시 결제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또한, ‘줍줍 카드’는 2030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반영했다. △코인춘식
LG화학이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의 브랜드명을 ‘라제안’으로 통합한다. LG화학은 1일, 슬관절(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 대상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카티졸 엑 스트라의 제품명을 ‘라제안 엑스트라’로 변경해 기존의 ‘라제안 밸런스’,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통합 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제안’은 LG화학 고유의 브랜드명으로 ‘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安)하게’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 내 최대 2회 투약 가능한 2회 제형 제품이며 △‘라제안 밸런스’는 3회 제형, △‘라제안 클래식’은 5회 제형 제품이다. LG화학은 이번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을 통해 본격 확대되고 있는 골관절염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최적의 품질관리를 위해 완제품 공장 입고부터 보관·포장·출고까지 유통 전 과정에 냉장 배송 환경을 구축했다. 라제안이 30°C 이하 실온 보관 제품임에도 LG화학이 더욱 엄격하게 냉장 유통을 채택한 것은 보관 온도 변수가 큰 한여름에 제품의 품질 오차를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제품
배스킨라빈스가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을 언텁쇼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번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는 27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개최됐다. 이 날 공개된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은 여름철 인기 디저트인 애플 망고 빙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신제품으로, 망고 샤베트와 코코넛 연유 아이스크림에 애플 망고와 미니 펄이 들어간 플레이버다. 언텁쇼에서는 제품 시식과 함께 바캉스를 주제로 한 앙케이트 퀴즈, 트로피컬 무드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총 35만원 상당의 럭키드로우도 진행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제품 속 미니 펄을 형상화해 기획한 ‘애망빙 가챠 이벤트’가 큰 주목을 받아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워크샵에서 12,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참여 가능하다. 가챠볼 안에 있는 굿즈는 팔찌, 반지 등 여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로 ▲이니미니 ▲스윙셋 ▲누핍 ▲위세이예스 ▲프루타 ▲에이레브 ▲고그린오브젝트 등 MZ세대에게 사랑받는 감각적인 브랜드 제품이며, 7월 중 해당 브랜드들과 추가 협업해 새로운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첨단 스마트건설 기술들을 공개하고 건설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7일(금), 경기도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 현장에서 ‘2025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강용희 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건설안전본부 이상조 본부장,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조성민 연구처장 등 현대건설 임직원과 공공기관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는 현대건설이 국내외 현장에서 축적한 관련 기술들을 소개하고, 시연을 통해 현장 적용 노하우를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온 행사다. 특히, 올해는 ‘로보틱스 기반의 건설 자동화 및 스마트 안전기술’을 주제로 작업자의 안전과 공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첨단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참석자의 관심을 모았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항만, 스마트 터널, 스마트 교량, 스마트 토공 등 테마별 혁신 현장을 운영하며 스마트건설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시연회가 개최된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현장은 경기도 남양주 진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기준)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장에서 열린 영국 최대 규모의 설치·건축 관련 산업박람회인 '인스톨러 쇼 2025(Installer Show 2025, 이하 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6회 연속 참가한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꼭 맞춘 최적의 생활환경 솔루션’을 주제로 영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난방은 물론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가스보일러 ‘NCB ON’과 높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춘 기름보일러 LCB700, 출시 예정인 기름보일러 LCB500도 공개했다. 또, 미국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콘덴싱 온수기 NPE의 유럽형 모델을 이용해 호텔이나 병원, 빌딩 등에서 사용 가능한 상업용 온수기 솔루션 ‘NPE 캐스케이드 시스템’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엔지니어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출시한 ‘가정용 히트펌프(PEM750)’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냉매(R290)와 인버터 기술을 결합해 추운 날씨에도 효율적인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저소음 기술과 스마트 터치 디스플레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확보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여민동락(與民同樂)’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와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최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더 나르떼’에서 진행된다. ‘더 나르떼’는 남양주시가 2023년에 개관한 전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18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더 나르떼’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뤄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주제인 ‘여민동락’은 지역 시민들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함께 향유하고 즐거움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중소기업 성장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상위에 위치한 이슈의 성과를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ㆍ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 방법론’을 적용한 기업과 자연 간 상호 영향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자연자본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녹색여신 전략 수립, 기후 기술 펀드 조성, IBK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 조성 등 주요 성과들도 공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ESG 데이터 팩(Data Pack)을 추가 수록해 이해관계자에게 효율적으로 ESG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ESG 핵심 이슈에 대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