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기존 100주 단위로 거래하던 일본 주식을 1주씩 거래할 수 있는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MTS, HTS를 통해 기존에 100주 단위로 거래하던 일본 주식을 1주씩 매수 및 매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주 주문체결은 오전장 MOC, 오후장 MOC(Market on Close : 장마감과 동시에 종가가격으로 체결)로 총 2회 체결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접근성에 제한이 있었다. 또 매도주문의 단주 거래를 위해 증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을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도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 전형숙 플랫폼그룹장은 “신한투자증권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일본 주식 거래 고객이 35% 증가했고, 일본 주식 거래대금은 125% 증가했다”라며, “고객이 소액 투자를 할 수 있는 시장을 추가해 해외주식 투자의 접근성 및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 트레블카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 방문 여행객들이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아시아 지역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NHIS Korea Corporate Day 2025」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호텔(Conrad Centennial) 및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Island Shangri-La)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IR 컨퍼런스에는 기아, 제이앤티씨, 카카오페이, 포스코홀딩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LS일렉트릭 등 국내 주요 산업 상장기업 9개사가 참가해 기관 투자자를 만난다. 미팅을 통해 기업 홍보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투자수요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알리안츠(Allianz), 캐피탈 글로벌(Capital Global), 싱가포르투자공사(GIC), 피델리티(Fidelity) 등 아시아 소재 투자기관 40여 개도 참여한다. NH투자증권은 관세정책, 금리인하 등 글로벌 거시경제 및 정치환경 변수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전망 및 사업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상장기업의 신규 글로벌 투자수요 발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가입' 콜라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을 신규가입 하면 5달러 미국주식 매수 쿠폰이 제공된다. 하나증권·하나은행 손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수 쿠폰 등록 후 10 영업일 이내 1천원 상당의 미국소수점주식 매수 쿠폰 3종(테슬라, 아마존닷컴, 알파벳A)도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종료일인 20일까지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에 월부금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이벤트 종료일 기준으로 계좌 잔액이 일정금액 이상일 경우 해당하는 금액 구간에 따라 차등하여 미국주식 매수 쿠폰 1건이 제공된다.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조대헌 단장은 “이번 이벤트는 달러 자산을 꾸준히 적립하는 동시에, 미국주식 투자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상품과 연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일달러 외화적금’은 하나은행 MTS ‘하나원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내 이벤트 페이지와 하나은행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 대표지수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또 한 번 보수 인하 결정을 내렸다. 삼성자산운용은 7일 KODEX 미국S&P500 ETF와 KODEX 미국나스닥100 ETF에 대해 0.0099%에서 0.0062%로 다시 한번 총보수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 기획재정부의 세법 개정안 입법 예고에 따라 더 이상 TR(분배금 자동 재투자) 구조를 유지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해 아쉬워하는 고객들을 위한 보은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삼성 KODEX 미국대표지수 2종 투자자들은 업계 최저 총보수로 미국 투자를 계속 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해 4월에도 ‘효율적인 장기 적립식 투자문화 확대’와 ‘연금 투자 장려’ 목적으로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에 대해 0.0099%로 총보수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KODEX 미국S&P500은 지난 해 44.3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동종 9개 ETF 중 1위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 결과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아 2023년말 대비 416.9%의 순자산총액 성장률을 보이며 동종 상품 평균 성장률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3월 31일까지 영업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상장주식(ETF·ETN 포함)을 타사에서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로 이체 입고한 고객에게 금액 구간에 따라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해외주식 입고액이 가장 많은 고객 3명을 별도로 선정해 LG퓨리케어 AI공기청정기, LG스탠바이미, 다이슨 에어랩을 추가 증정한다. 아울러 해외주식 타사 이체 입고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은 영업점 신청시 미국 금융사 독점 제휴를 통해 제공 중인 리서치 리포트 ‘Sleepless in USA’의 개별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국 현지에서 당일 발간된 생생한 리서치 보고서를 하루 2회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도 조건 충족 시 자동 참여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전국 영업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최대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S&P500 ETF(360750)’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2종의 총 보수를 연 0.0068%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ETF 중 최저 보수다. 이날부터 ‘TIGER 미국S&P500 ETF’,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의 총 보수는 연 0.07%에서 10분의 1 수준인 0.0068%로 변경된다. 2020년 11월 연 0.3%에서 0.07%로 인하한 이후 약 4년만의 인하다. 이번 보수 인하는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성원에 보답하고, 나아가 미국 주식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TIGER 미국S&P500 ETF’는 지난해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를 차지한 ‘2024년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랑한 ETF’다. 이 같은 매수세에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 모두 아시아 최대 규모에 등극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했다. ‘TIGER 미국S&P500’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개인투자자들의 비대면 투자 지원 및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2월 한 달간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과정은 비대면 주식 거래를 위한 MTS·HTS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입문 강의다. ▲주식 주문 ▲관심종목 및 차트 설정 ▲사용자 편의 기능 ▲익절 및 손절매 리스크 관리 기법 등 실제 매매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제공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달 첫 회차와 마지막 회차 과정은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대응요령 등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497570)’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3,549억원이다. 지난해 11월 26일 상장 이후 약 2개월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8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종목명 기준) 중 가장 큰 유입 금액이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기초 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1993년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출시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반도체 지수로, AI 시대 경쟁력 높은 반도체 기업만을 추려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AI 반도체 분야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브로드컴’과 ‘엔비디아’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24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브로드컴, 엔비디아 투자 비중은 각각 19.0%, 18.2%로 총 약 40%를 차지한다. 구글의 TPU, 테슬라의 자율주행 칩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