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26일 연임이 확정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캠퍼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벤처·창업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금융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 전 과정에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기업 지원을 그룹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음 날인 27일에는 부산 영도구에 있는 조선·해양 산업 현장인 HJ중공업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해양금융 지원 전략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조선시장 변화와 지역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이 논의됐다. BNK금융은 해양금융 특화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역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같은 날 빈 회장은 BNK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SUM Incubator’ 출신 및 현직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인들은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컨설팅, 성장 단계별 맞춤 금융의 필요성을 전했다. BNK금융은 이 의견들을 정책과 전략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일련의 현장 방문과 소통은 창업·벤처부터 조선업 등 전통 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2026년 보아오 아시아 포럼(Boao Forum for Asia, BFA) 연차총회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하이난 보아오에서 개최됐다. 차이나 유니온페이(China UnionPay)의 둥쥔펑(Dong Junfeng) 회장은 3월 26일 '국경 간 결제 시스템 다각화(Diversifying Cross-Border Payment System)'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 패널로 참여해 다각화된 글로벌 국경 간 결제 생태계를 촉진하기 위한 유니온페이의 관행과 관측을 공유했다. 기본 결제 및 청산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글로벌 카드 브랜드 운영사, 국경 간 결제 네트워크 구축 및 참여 주체인 유니온페이는 국경 간 결제 환경의 새로운 트렌드를 포착하는 동시에, 국제 확장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용적이고 다각화된 글로벌 결제 생태계 구축하기 위한 자체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러한 노력은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 국경 간 결제 연결성 강화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경 간 결제 환경은 지역화, 기술 혁신, 연결성 강화라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변화의 중심은 점차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로 이동하고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누적 입고금액이 약 760억 원(오늘 13시 30분 기준)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RIA는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3일 출시된 특별 전용 계좌다. 해외주식을 입고·매도한 뒤 원화나 국내 주식 등에 재투자하고 1년 이상 유지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매도 금액 기준 1인당 최대 5000만 원 한도며, △1분기 매도 100% △2분기 매도 80% △하반기 매도 50% 등 복귀 시기에 따라 차등 공제된다. 예를 들어 RIA에 입고한 해외주식 5,000만원을 매도해 2,000만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 5월에 매도 시 전액 다 공제돼 낼 세금일 없어진다. RIA 계좌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해외양도세 385만 원이 발생하는 것과 차이가 크다. 미래에셋증권 오프라인 지점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 내 ‘메뉴 > 국내주식 > RIA소개’ 순으로 접속해 편리하게 계좌 개설할 수 있다. 이번 RIA 도입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은 단순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제도의 구조와 활용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자체 여행 플랫폼 ‘우리WON트래블’ 서비스 리뉴얼을 맞아 해외 여행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카드 고객(법인과 선불/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국제선 항공권은 최대 20% 할인이 적용되며, 진에어와 티웨이 등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의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발권대행료가 면제된다. 구매한 국제선 항공권은 발권 후 7일 이내 환불 시 여행사 환불 수수료 3만 원도 면제된다. 호텔 예약 시에는 기본 5% 할인과 7% 할인 쿠폰(최대 7만 원)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2%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고객은 별도로 발급되는 10% 할인 쿠폰(최대 10만 원)을 활용해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참가자 중 선착순 3천 명에게는 ‘WON트래블’ 국제선 항공권 50만 원 이상 결제 시 해외여행 필수품인 eSIM 5GB를 무료로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후에는 원하는 용량을 추가 충전할 수 있으며, 우리카드 결제 시 정상가의 50%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타이드스퀘어가 운영하는 투어비스 여행사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전국 노인복지관과 노인교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후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내 20개 기관에서 총 35회의 교육을 실시해 약 2,500명의 시니어 참석자에게 디지털 금융 이해와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전국 80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전문 이론 강사 1인과 실습 보조강사 2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노후 자산관리 교육’과 ‘디지털 금융 교육’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노후 자산관리 교육에서는 주택연금 등 보유자산 활용, 고령자 우대 금융상품 안내, 온라인 재무진단과 금융상품 비교 실습, 금융사기 유형 및 예방·대응 방안 등이 다뤄진다. 디지털 금융 교육에서는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를 이용한 송금, 조회, 공과금 납부 등의 실습과 생활 편의앱 활용, 생성형 AI 활용법 등 최신 디지털 환경 내용을 포함한다. 스마트폰 보안 설정 실습도 진행해 금융사기 예방 역
두바이가 글로벌 금융 센터 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GFCI)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전 세계 7위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중심지 중 하나로서의 급격한 부상과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성과는 두바이를 글로벌 금융, 투자, 혁신 허브로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두바이 경제 어젠다(Dubai Economic Agenda, D33)에 따라 2033년까지 세계 4대 글로벌 금융 센터 중 하나가 되겠다는 에미리트의 야심 찬 목표에 있어 중추적인 의미가 있다. 두바이의 성과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MEASA) 금융 센터가 달성한 역대 최고 순위로, 이 지역에서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센터로 남아 지역적 리더십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한다. 에미리트의 금융 생태계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DIFC)의 지속적인 확장과 글로벌 영향력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DIFC는 종합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순위는 두바이를 런던, 뉴욕, 싱가포르를 포함한 금융 중심지들과 나란히 위치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6년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사 최초로 5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받았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 중 'AAA' 등급은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업에 주어진다. KB금융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에 기반한 지배구조,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 기후금융을 통한 저탄소 경제 전환, 전 계열사로 확장된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체계, 포용 금융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5회 연속 'AAA' 획득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한 기록으로,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와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통한 경영 성과를 반영한다. 또한 KB금융은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전 부문 'A+' 등급을 받았고, 글로벌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리스크 평가에서도 국내 금융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그룹의 ESG 경영이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되어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점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체계적인 기후 리스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6일 청소년들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연령을 청소년층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2024년 4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마이데이터 2.0’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기존 만 19세 이상이었던 KB마이데이터 서비스 대상을 만 14세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청소년들의 금융정보가 무분별하게 활용되지 않도록 관련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필요한 정보만 최소한으로 수집·제공한다. 성인 대상 서비스와 달리 은행 및 카드 등 일부 자산 정보만 반영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의 대표 슈퍼앱인 KB스타뱅킹 앱에 청소년 전용 ‘지출홈’ 페이지를 새롭게 마련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출 내역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주 단위 통계를 통해 용돈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향후에는 청소년의 체계적인 용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지출 관리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을 경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