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2일 배포한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참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각각 60건과 29건으로 모두 적합했다. 지난달 31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23건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지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167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 아울러, 서남해역 1개 지점, 제주해역 5개 지점, 원근해 4개 지점의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나왔다. 세슘134는 리터당 0.070베크렐 미만에서 0.089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65베크렐 미만에서 0.088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6베크렐 미만에서 6.7베크렐 미만이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1일 여의도 더 케이 타워에서 서울·수도권 지역의 수출입기업 CEO 및 재무담당자 6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 전망 및 KB Star FX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로 참여한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 격차 및 물가 압력 둔화, 연준 피봇 전환과 달러 약세'를 주제로 금년도 환율 시장의 핵심 이슈와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성진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 관리 사례 및 헤지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KB Star FX’ 개발에 직접 참여한 한만규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전문역이 ‘외환시장 정보와 거래를 한번에’라는 주제로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환・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성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부행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은 지정학적 갈등 및 글로벌 통화정책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입 기업의 환 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 상담 연계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일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토스 이승건 대표와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이 참석했다. 토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 내 신용점수 조회 화면에서 간편하게 무료 신용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신용 전문가와 상담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에게 신용 관리, 채무조정, 개인회생 및 파산, 서민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는 지난 2017년 업계에서 최초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의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토스 앱 사용자들에게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주체적인 신용 관리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용 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 ‘내 신용점수' 서비스의 누적 사용자 수는 2024년 1월 기준 2,400만 명을 넘어섰다. 해당 서비스는 신용평가사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은행권 공동으로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2월부터 약 10.8만명(부산은행 6.4만명, 경남은행 4.4만명)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832억 규모 이자 환급을 시행한다. 먼저, 2월초 개인사업자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753억원(부산은행 487억원, 경남은행 266억원) 규모의 1차 이자 환급을 실시한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에 따른 이자 환급은 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 1년간 4% 초과 대출이자 납부액의 최대 90%까지, 최대 300만원까지 돌려 받게 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분담액은 총 832억원(부산은행 525억원, 경남은행 307억원)으로, 2월 초에 시행하는 1차 환급 및 대출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을 대상으로 1년이 되는 기간까지 추가 계산하여 분기별 지급하는 2차 환급을 포함해서 실시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환급 대상 개인사업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사전 해당 고객에게 환급 금액 및 입금 계좌 문자 메시지(카카오톡 등)발송을 통해 안내하고, 환급 금액은 대출금 이자 자동이체가 설정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경매를 통해 28㎓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가칭(주)스테이지엑스(이하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25일부터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 1월 31일 오전 9시부터 17시 50분까지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39~50라운드)을 실시한 결과,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아 19시부터 2단계 밀봉입찰을 진행했다. 1단계와 2단계 전체 경매를 진행한 결과, 4,301억원으로 최고입찰액을 제시한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참고로 28㎓ 대역은 지난해 7월 5세대(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23.11.20.~12.19.까지 1개월간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개 법인이 주파수할당을 신청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신청법인의 주파수할당 신청이 적격한지 여부를 검토, 지난 1월 9일 신청법인 3개 모두에 적격을 통보하고, 주파수경매 규칙 설명회 등 주파수 경매를 준비해왔다. 주파수 경매는 세종텔레콤(주)가 1일차에 경매를 포기함에 따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1.(목) 오후 2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의실에서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매년 40개 내외의 수출 유망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사를 신규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수출기업 지원단'은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특히 어려움을 겪는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4대 분야 17개 수출 지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관이 원팀으로 수출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기업 전환을 위해 지원단에 참여신청을 한 내수 중견기업에는 해외 법령 및 계약 법률자문(법무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상담(관세청) 등 '컨설팅' 지원,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간접수출(무역협회), 해외배송료 할인(FedEx, DHL) 등 '판로,물류' 지원, 무역보험 한도 우대최대1.5배 및 보증료 할인최대 30%(무역보험공사), 수출자금 금리 우대(수출입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월 2일(금)부터 2월 8일(목)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소비자의 설 성수품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행사의 참여 시장을 농축산물 130개소, 수산물 85개소로 확대하였다.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2월 2일)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2월 5일)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환급행사 및 농축수산물 수급동향을 점검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행사 첫날인 2월 2일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3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AI, Data 담당 실무자들이 함께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옥동 회장이 그룹사 CEO 및 은행, 카드의 인공지능(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 및 해외 금융권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는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와 Data 관련 설문을 바탕으로 실무 과정에서의 이슈와 개선점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디지털 기반 사업 추진 가속을 위해 개발 환경 조성 및 역량 공유가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편의성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이번 ‘AD(AI/Data) 캔미팅’과 같은 그룹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경영진-실무자 간 현안 공유 및 소통 시간을 분기마다 다양한 형식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AI와 Data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에 모인 직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