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항공 마일리지 적립으로 큰 호응을 얻은 ‘에어플러스 카드 시즌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BC 바로카드(자체발급카드) 라인업은 ▲에어 마스터(AIR MASTER) ▲에어 맥스(AIR MAX) 총 2종이다. 기본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에 주유∙교통∙아파트관리비와 같은 생활 밀착 영역까지 마일리지로 적립되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더욱 강화됐다. 먼저 ‘에어 마스터’와 ‘에어 맥스’ 카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특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공통적으로 ▲카드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기본적립 ▲100만원당 200마일리지 보너스 적립이 제공된다. 차이점은 가맹점에 따른 추가 마일리지 직립혜택에 있다. 에어 마스터 카드는 ‘주유∙교통’ 특화카드로 주유소, LPG∙전기차 충전소, 대중교통(지하철∙택시∙버스) 업종에서 전월실적 50만원 이용 시 기본 적립 외 1500원당 1마일리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에어 맥스는 ‘쇼핑’ 특화 카드다. 온라인 쇼핑몰(쿠팡∙컬리), 생활용품(다이소), 뷰티(올리브영), 카페(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해외가맹점 등에서 에어 마스터 카드와 마찬가지로 150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 임직원들이 연말맞이 물품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HMM은 지난달 24일부터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 아름다흠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HMM의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으로,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직접 가져와서 기부하기 어려운 물품에 한해서 방문 수거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1,200여점의 물품을 모았다. HMM은 임직원 기부 물품과 회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영유아의 체온유지와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수면조끼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약 230개의 수면조끼를 만들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희망의집’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HMM 1억보 걸음수 기부 챌린지’가 진행됐다. 한달 동안 임직원들의 걸음수가 1억보를 달성할 경우 회사에서 저소득층환아 지원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5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4,000만보를 기록했다. HMM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중
현대로템이 ‘제 4회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Rail Industry Summit Morocco)’에 참가해 철도차량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9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모로코 엘자디다(El Jadida) 소재 모하메드 6세 박람회장(Mohammed VI Exhibition Park)에서 열리는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는 북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주요 철도 전시회 중 하나다. 현대로템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여한다. 모로코 투자수출개발청(AMDIE)과 철도산업 클러스터(MTI)가 주관하며 특히 전시회와 철도산업 정상회의가 함께 진행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고속철도 보유국인 모로코는 고속철도와 지역 및 도시철도, 첨단 신호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 철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현지 교통망을 확충하고 있으며 ‘플랜 레일 모로코 2040(Plan Rail Morocco 2040)’을 통해 고속철도 노선과 인프라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또 모로코는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전략적 교차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현대로템은 모로코 내
셀트리온은 미국 생산시설 인수에 이어 국내에서도 인천 송도에 짓고 있는 신규 완제의약품(Drug Product, 이하 DP) 생산시설의 공정률이 약 55%를 넘어서는 등 생산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기존 제1공장 인근 부지 내 증설하고 있는 신규 DP 공장은 올해 2월 착공 허가 승인 이후 약 반년 만인 지난 8월 기초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외관과 내부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해당 공장은 DP 단독 생산 시설로, 완공되면 기존 2공장 DP 생산 라인의 연간 최대 생산량(약 400만개 바이알) 대비 두 배 규모인 약 800만개 바이알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송도에만 총 25만 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이하 DS) 제조 역량에 더해 현재의 세 배 수준인 연간 1,200만개 바이알에 달하는 DP 제조 역량을 갖추는 셈이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내 신규 DS 공장을 추가하고, 충남 예산 신규 DP 공장과 충북 오창 신규 PFS(Pre-Filled Syringes,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공장 건설도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부회장)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AI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88년 제정돼 올해로 38회를 맞은 ‘한국의 경영대상’은 분야별 경영활동에서 탁월한 경영 역량과 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는 AI를 통한 경영 혁신이 산업 전반의 핵심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AI 혁신 부문’이 신설되었다. GS칼텍스는 디지털 & AI 트랜스포메이션(DAX, Digital & AI Transformation) 전략을 통해 디지털과 AI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현장 중심의 혁신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AI 혁신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지난해 DX 혁신 부문에 이어 올해 AI 혁신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GS칼텍스 허세홍 부회장은 “AI와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이번 수상은 디지털 &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통해 현업 중심의 자율적 AI 활용 문화를 만들어 온 노력의 결실로, AI를 통해 더 스마트하고 동시에 더 인간적인 방식으로
AI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은 전력 확보 경쟁에 나섰다. 미국은 300GW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을 공식화했고, 러시아·중국은 핵연료·원전 공급망을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9일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한국이 직면한 전략적 선택지를 본격적으로 분석한 『한미 원자력 협력 추진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11월 최종현학술원이 ‘한미 원자력 동맹의 심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열었던 회의 논의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해당 회의에는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핵연료주기·핵추진 잠수함 등 원자력 전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미 원자력 협력의 실질적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서 집필에는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황용수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 원자력산업학과 석학교수,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 남명렬 고려대 경제기술안보연구원 연구교수, 이근욱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인도·태평양 안보연구실 연구위원, 박노벽 전 주러시아대사,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 최일 잠수함연구소장, 김광진 숙명여대 석좌교수, 함형필 한국국
삼성전자가 'One UI 8.5'의 베타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 'One UI 8.5'는 기존 One UI 8을 기반으로 AI기능과 기기 간 연결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 총 6개국에서 갤럭시 S25∙S25+∙S25 울트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갤럭시 폰 내 삼성 멤버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사용자 피드백을 분석∙보완해 'One UI 8.5' 공식 버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 콘텐츠 생성 및 공유 기능이 강화된 One UI 8.5 'One UI 8.5'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인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는 이미지 편집 과정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이미지 편집 시 매 단계마다 저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연속적으로 이미지 편집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One UI 8.5'에서는 이미지 편집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KBO 리그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에서 ‘2025 KBO 리그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예측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는 골든글러브의 총 10개 부문 중 선발투수, 3루수, 외야수(3명) 등 총 5명의 선수가 뽑혔으며, KBO에서 발표한 골든글러브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을 골라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약 32,000명의 유저가 참여한 투표에서 한화 이글스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코디 폰세가 선발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예측됐고, 3루수에는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선정됐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KT 위즈 안현민,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김성윤이 수상할 것으로 꼽혔다. 투표를 진행한 모든 부문 예측에 성공한 유저는 골든글러브 선수 카드 제작에 활용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게임 내 재화인 스타를 얻을 수 있으며, 예측 성공 개수에 따라 ‘5성 시즌 카드 랜덤팩’, ‘잠재력 재설정권’ 등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컴프야V25’는 지난 12월 3일 염종석, 선동열, 장종훈, 이순철 등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