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한외국대사관(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3회 K-글로벌 도약 상생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컨퍼런스(베트남)’ ▲2024년 11월 중부유럽 진출지원 컨퍼런스에 이은 세 번째 포럼으로 카자흐스탄 및 우주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산업 다변화와 한류 확산에 따라 높아진 한국 소비재·첨단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신한금융그롭 진옥동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를 방문했다. 진옥동 회장은 현지에서 “중앙아시아는 글로벌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현지 산업과 금융의 동반 성장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 등 공공기관과 현지 법무·회계 법인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종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공유했으며, 중소·벤처기업
HS효성첨단소재가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한국메세나대회’에서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HS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처음 획득한 문화예술분야 공식 인증이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매년 △조직 역량 △후원 운영 체계 △후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로 인증하며, 후원 활동의 지속성·전문성·공공성이 주요 심사 기준이 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슬로건 ‘가치, 또 같이’ 아래 문화예술후원 분야를 그룹사 3대 사회공헌 테마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특히 소외·장애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이웃의 성장과 자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함으로써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와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 후원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신한투자증권은 자체적으로 기획, 개발을 통해 도입한 게임형 콘텐츠인 ‘2025 콤보왕 시즌1’ 이벤트를 12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콤보왕은 게임형태의 쉽고 재미있는 디자인과 프로세스로 구성하여 전 세대에 관심을 이끌고자 도입한 게임형 콘텐츠이다. 콘텐츠의 기본 콘셉트는 코스피200 종목 중 매일 익일 상승종목을 선택하여 연속 20콤보 달성 시 최종상금 최대 777만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달성고객이 여러 명인 경우 상금은 분배해서 지급한다. 최종 20콤보까지 못 가더라도 5콤보, 10콤보, 15콤보마다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배달음식 상품권, 닌텐도 스위치2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5 콤보왕’ 콘텐츠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단순한 지수 맞추기, 상승종목 맞추기 이벤트와는 다르게 상승종목을 못 맞췄을 때 연속 콤보를 위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콤보환생권’, 선택 시간 내 종목을 선택하지 못했을 때 선택 가능하도록 하는 ‘비밀의 방 프리패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여 게임으로서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게임 내 활동에 따라 콤보 달성을 용이하도록 활용 가능한 게임포인트 ‘크라운’ 제공 등 투자자들이 모바일 게임을 즐기듯 콘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구강건조증과 인후건조의 완화를 위한 인공타액 신제품 ‘드라이메디겔’을 출시했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량 감소나 성분 변화로 인해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지고, 구강 내 통증, 말하기의 불편함, 미각 저하, 구취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65세 이상 인구의 약 30%가 경험할 만큼 흔한 증상이며, 장기간 지속될 경우 충치나 치주염, 구강 궤양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드라이메디겔은 자연적인 침 분비를 보완해 입안에 수분을 보충하고 윤활 작용을 도와 인후를 비롯해 구강 내 건조감을 완화하는 인공타액 제품이다. 인체 내 존재하는 무기염 성분인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염화칼슘수화물, 염화마그네슘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겔 제형으로 스프레이형 제품 대비 지속력이 우수하다. 구강건조감을 느끼는 모든 연령층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적당량(땅콩 반 알 크기)을 혀끝에 덜어 삼키지 않고 입천장과 입안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면 된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30g 용량으로 출시돼 건조할 때마다 하루 수 차례 반복해 사용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안구건조증에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처럼, 구강건
생활문화기업 LF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이 25FW(가을∙겨울) 시즌 가죽 라인을 대폭 강화하며,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컨템포러리 브랜드 조닝에서 천연 가죽과 고급 스웨이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LF몰에서도 9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레더’ 키워드 검색량은 80%, ‘스웨이드’는 169%가 급증했다. 소재 본연의 질감과 오래가는 멋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질스튜어트뉴욕은 본래의 강점을 지닌 레더 라인을 핵심 전략축으로 삼고, 소재 차원에서 브랜드 정체성 고급화에 나섰다. 먼저, 남성복에서는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주요하게 활용하며 레더 제품 스타일을 확대했다. 이탈리아 가죽 소재 전문 브랜드 ‘티토(TITO)’사의 샤이니 램스킨과 일본 수입 인조 스웨이드 등 천연과 인조 가죽을 제품에 다양하게 반영했다. 또한, 경량 스웨이드 소재에 유러피안 구스 충전재를 접목하는 등 가죽을 단일 소재가 아니라, 다양한 질감과 가공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레더 소재 활
현대제철이 지난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5 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제철이 수상한 부문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해 직관적면서도 몰입감을 높여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 미래 비전 등을 담아냈으며 철강산업 특유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무겁고 딱딱한 철강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한층 친근하고 세련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어워드 참여와 온라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차양 필름을 커튼월 창호에 내장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인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성능가변 창호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녹색기술인증(GT-25-02424)을 획득했다고 12일(수)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에너지 및 자원 절약,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유망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년 7월 HDC현대산업개발, 이건창호, 대진(DAEJIN)과 4자간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당 기술을 공동 연구해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창호 기술은 커튼월 창호 틀(프레임)에 말림식(롤 스크린 방식) 필름 구동장치가 내장된 구조로, 외부 기온이나 냉·난방 가동 여부에 따라 필름을 내리거나 올려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탄소저감형 건축 솔루션으로, 향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호에 내장된 필름은 20~50um(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투명 PET 원단 2겹으로 제작됐다. 외측 원단에는 태양에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해 시상하는 행사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화단을 이끌어갈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후원하고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운영하여 매년 유망 회화작가 3명을 선정해 3년간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선정 작가들은 후원 마지막 해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통해 대학병원과 소아병동을 찾아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며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이라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바탕으로 예술이 가진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