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브랜드웍스코리아의 패션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와 신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4년 공식 후원사가 된 브랜드웍스코리아로부터 미국의 유명 클래식 패션 브랜드인 ‘브룩스브라더스(Brooks Brothers)’의 셔츠, 팬츠, 재킷 등 정장 제품을 지원받는다. 브랜드웍스코리아는 CJ그룹 계열사로 해외 유수 브랜드의 라이선싱과 자체 론칭한 오리지날 브랜드 사업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IT 서비스 개발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통한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중 핵심 브랜드인 ‘브룩스브라더스’는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을 대표하는 미국의 패션 브랜드로, 1818년 설립돼 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 최초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기성복 브랜드다. 링컨, 루스벨트, 케네디, 부시, 오바마, 트럼프 등 역대 미국 대통령 대부분이 ‘브룩스브라더스’의 정장을 착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2024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을 마친 한화생명e스포츠는 ‘브룩스브라더스’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친환경 교통 특화 카드인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전기차/수소차/공유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다. 카드 플레이트도 재생플라스틱을 50% 이상 함유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이 카드는 지난달 실적이 30/60만원 이상이면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 충전 금액의 20/4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지난달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공유모빌리티(쏘카/트루카/카카오T바이크/따릉이/누비자/어울링) △시내버스/지하철 △고속버스 △커피전문점(스타벅스/폴바셋/이디야) 이용 금액의 10%, 국내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0.2%를 각각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카드의 총 적립 한도는 지난달 실적 30/60만원 이상일 시 월 최대 3/4만 에코머니 포인트다. 친환경 소비 지원 ‘그린 서비스’도 제공된다. 그린카드 제휴 가맹점에서 녹색제품 등 인증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그린카드 제도 참여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과 함께,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 시에도 인센티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지 9년 만에 해외법인 신한파이낸스에 업계 최초로 합작투자를 유치해 JV(Joint Venture)사로 한 단계 도약한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탑티어(Top tier) 자동차 딜러사인 아스터(Aster)와의 합작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5년간 자본금 약 310억원의 합작투자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한 아스터사의 단계적인 합작투자를 통해 자기자본 약 620억을 갖춘 JV(Joint Venture)사로 거듭나게 되며, 아스터사는 JV사의 지분 약 49.9%를 최종 취득하게 될 전망이다. 신한파이낸스는 아스터사와의 제휴 관계에서 합작 사업자로 한 단계 진화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양사 간 시너지 기반으로 카자흐스탄 소매금융(MFO·Micro Finance Organization) 시장을 선도하는 ‘리테일 전문 금융사’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계약식은 27일 오후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 바칼(Alexey Bakal) 아스터그룹 회장, 아스카르(Askar Burunchin) 아스터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12.28(목) 「2022년 중견기업 기본통계('22년 결산기준, 이하 기본통계)」를 발표하였다. 국내 중견기업 수는 총 5,576개사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하였다. 전년대비 96개사가 순증했는데, 대기업 성장 등 432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제외되고, 528개 기업이 신규로 중견기업으로 진입하였다. 중견기업의 매출액은 959.0조 원으로 전년대비 106.3조 원이 증가(12.5%)하여 역대 최대수치를 나타냈다. 제조업 부문(13.2%) 및 비제조업(11.7%) 부문이 모두 고르게 증가하였으며, 제조업 부문에서는 전기장비(43.5%), 바이오헬스(16.1%), 섬유(15.9%)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조 원(9.0%) 증가한 58.0조 원, 자산은 전년 대비 62.6조 원(6.1%) 증가한 1,096.7조 원으로 영업이익과 자산 모두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였다. '22년 중견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38.9조 원으로 전년대비 8.2조 원 증가(26.7%)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뷰티 전시회(Cosmoprof Asia 2023, 이하 코스모프로프)'가 폐막한 지 한 달이 된 시점에서, 100여 개의 한국관 참가 기업이 중국, 동남아, CIS, 유럽 등 다양한 수출 시장에서 속속 계약 성과를 내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협업으로 단기 수출성과 창출과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전시회 폐막 1개월 후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수요와 주요성과 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사들의 자발적인 성과 회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참가사 8개 사에서 1087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KOTRA는 대한화장품협회(서경배 회장) 등 10개 기관과 총 99개 사로 구성된 통합 한국관을 운영했다. 4년 만에 홍콩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에는 총 44개국 2500여 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전 세계 119개국 6만5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통합 한국관에는 스킨케어, 마스크팩, 색조화장품, 샴푸, 트러블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고금리,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충청남도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으로 대출금리 2.0%p를 감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의 추천 및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으로, 보증서 발급에 소요되는 보증료에 대해 기업은행은 1.0%p를 지원하고 보증기관은 0.2%p를 감면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해준다. 기업은행은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시에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MZ세대가 주목할 2024년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트렌드 10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4년 디지털 마케팅 분야를 관통할 핵심 트렌드로 없어진 돈, 재밌어지는 홈쇼핑, 똑똑한 시간 소비, 대화 소비 AI, 나에게 딱, 끝까지 판다, 가짜 옥외광고, 소비하지 않기, 버추얼 아이돌, 나를 기록한다 등 10개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먼저 '없어진 돈'은 은행권의 앱 카드 출시와 간편결제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현금이 필요 없는 캐시리스(Cashless)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의 캐시리스 비율은 2018년 KOTRA 조사상으로도 중국(77.3%)과 캐나다(62%), 호주(59%)보다 크게 앞선 94.7%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은행 업무부터 전자 문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디지털 지갑이 보급되면서 캐시리스 추세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캐시리스 비율 상승이 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12.21일(목)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안 관련 민관합동 대응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기아차, 자동차협회 등 업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앞서 프랑스는 9.20일 전기차 제조과정의 탄소배출량 기준을 추가한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하였으며, 12.15일 보조금 대상 차량 78종을 공개하였다. 이 중 77종은 유럽 내에서 생산한 전기차이다. 그동안 정부는 개편안 발표 이전인 6월부터 업계와 함께 7차에 걸쳐 프랑스와 보조금 개편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장,차관급 회담 및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위원회 등을 통한 정부 간 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금번 제도 개편으로, 체코산 코나('22년 6,500여 대 판매)는 보조금 대상 차종에 포함되었다. 반면, 한국산 니로('22년 4,000여 대 판매)는 포함되지 못하였고 이는 국내 기업 해외 전기차 판매(`22년 22.5만 여대)의 약 1.8%에 해당한다. 우리 업계는 `25년 이후 신형 전기차 모델의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