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30일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18일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약 6개월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25일 열린 대의원회에서도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258㎡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 총 35개 동, 236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만 1조5695억원에 달한다. 또한 강남·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 권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한강 변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입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을 제안했다. 글로벌 유명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으로 완성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한남 일대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차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위한 최첨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IP 제공업체인 에이아이모티브(aiMotive)가 첨단 맞춤형 SoC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소시오넥스트(Socionext)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소시오넥스트는 에이아이모티브의 aiWare 지식재산(IP)과 개발 도구에 대한 접근 권한을 확보하게 됐으며, 칩렛(chiplet) 기술 기반의 차세대 ADAS용 맞춤형 SoC 설계 및 테이프아웃(tape-out)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이아이모티브의 기술 채택이 가속화되는 동시에 소시오넥스트는 자동차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Ware의 저전력, 고효율 신경망 가속기를 통합함으로써 ADAS의 진화하는 요구에 맞춰 고도로 최적화된 SoC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르턴 페헤르(Márton Fehér) 에이아이모티브 반도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aiWare에 있어 중대한 순간"이라며 "소시오넥스트는 대량 생산에 중점을 두고 우리의 비전을 수용한 핵심 고객이다. 자동차 맞춤형 SoC 설계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강력한 업계 네트워크를 보유한 이상적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Premier Residences Phu Quoc Emerald Bay)가 여행이 단순한 목적지를 향한 이동이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과 영감을 표현하는 여정이라고 믿는 이들을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Live in Style)'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곳은 그저 머무는 공간이 아니다. 디테일 하나하나가 삶을 더 대담하게, 표현을 자유롭게, 쉼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대 해변에 선정된 켐 비치(Kem Beach)의 부드러운 백사장 옆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아늑한 스튜디오부터 넓은 아파트, 펜트하우스, 빌라까지 총 752개의 현대적인 객실을 갖췄으며, 투숙객은 에메랄드빛 바다 위로 떠오르는 황금빛 일출을 바라보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해돋이와 함께 시작하는 요가, 울창한 정원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타기, 고요한 수영장 휴식, 활기찬 해변 게임 등 리조트의 모든 경험은 웰빙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여름 시즌 프로그램은 리조트의 철학인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즐거움과 흥미로운
산이(SANY)가 6월 말 짐바브웨에서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공식 착공했다. 중국 광산 회사가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짐바브웨에서 산이의 첫 태양광 프로젝트이자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혁신적인 'EP+F'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 사례다. 이 모델은 공학, 조달, 금융을 통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금융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준다. 이 프로젝트는 산이가 자체 개발한 710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채택한다. 모듈은 첨단 인버터 및 고강도 지지대와 결합되어 설치된다. 총 설치 용량이 10MW인 이 프로젝트는 2025년 말까지 전력망에 연결될 예정이다. 가동이 시작되면 연간 1800만 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짐바브웨의 전력 부족 문제를 크게 완화하고, 지역 산업과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한편 지역 내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이 실리콘 에너지(SANY Silicon Energy)의 첫 번째 'EP+F' 비즈니스 모델인 이 프로젝트는 미래 국제 재생에너지 협력에 필요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모델은 고객의 재정 부담을 크게 줄여줌으로써 신흥 시장에서 청정에너지 채택과 실현 가능성
글로벌 통신 기술 선도 기업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가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계열사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에 고급 AI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인도 내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AWS의 주요 인프라 세 곳을 연결하는 고용량의 탄력적 장거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규모, 범위, 대역폭 측면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인도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 중 하나다. AWS는 인도에 뭄바이와 하이데라바드에 두 개의 데이터 센터 리전을, 첸나이에 AWS Direct Connect 및 AWS Edge Network 인프라를 두고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이들 뭄바이, 하이데라바드, 첸나이의 AWS 인프라를 포괄적인 장거리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인도 전역에서의 AI 및 머신러닝(ML) 워크로드 수행을 위한 강력한 인프라 백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 차세대 네트워크 연결성: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최첨단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AI 워
신세대 AI 산업 기술 혁신 전략 동맹(New Generation AI Industry Technology Innovation Strategic Alliance•AITISA)이 주최한 제7회 AI 제품 및 응용 엑스포(AI Product & Application Expo, 이하 '2025 AI 엑스포')가 30일 쑤저우에서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디지털 전환, 산업용 AI 등 영향력 있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열렸다. 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며 융합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 포럼, 매칭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AI의 발전 방향과 산업의 변화하는 양상에 대해 논의하는 장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개막식에서는 산업 현황을 조망하는 세 편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2024~2025 신세대 AI 발전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 on New Generation AI Development), 2024–2024 중국 도시 AI 발전 지수 보고서(China Urban AI Development Index Report), AI 산업 투자 동향 및 발전 보고
직립형 방사선 치료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레오 캔서 케어(Leo Cancer Care)가 29일 자사의 주력 제품인 마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허가 획득을 발표했다. 마리는 입자 치료 전달 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플랫폼으로, 환자의 직립 자세 유지 시스템과 CT 스캐너를 결합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치료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입자 치료 솔루션에 비해 장비의 크기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스티븐 토우(Stephen Towe) 레오 캔서 케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허가는 레오 캔서 케어뿐만 아니라 암 치료의 미래에 있어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오랫동안 방사선 치료를 보다 인간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믿어왔다. 환자를 치료의 중심에 두고 보다 스마트하면서도 배려 깊게 적용하는 것으로, 마리는 그 믿음을 담아낸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양성자 치료와 탄소 이온 치료 같은 입자 치료는 오랫동안 방사선 종양학 분야에서 표준 치료법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대형 회전 갠트리를 사용하는 기존 시스템은 비용, 크기, 구조적 복잡성 등의 문제로 보급에 한계가 있었다. 레오 캔서 케어의
접이식 자전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다혼(DAHON)이 자사의 핵심 기술인 'D-VELO'를 'DAHON-V'로 공식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언제나 혁신을 추구해 온 다혼의 이번 명칭 변경은 1년 넘게 전 세계 전시회와 미디어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결정이다. 'V'는 'Victory(승리)'를 의미하며, 다혼의 진보된 엔지니어링 기술이 이룩한 진화와 성과를 상징한다. 기원과 혁신 DAHON-V 기술은 기존 자전거 프레임 설계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再考)'에서 출발해, 접이식 자전거와 로드 자전거의 속도를 향상하기 위해 설계된 일련의 기술 및 테스트 방법으로 발전됐다. 접이식 자전거: DELTECH와 Super Down Tube 도입으로 프레임 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면서, 기존 단일 빔 접이식 프레임의 일반적인 약점을 극복했다. 그 결과, 속도는 물론 안전성과 내구성도 대폭 개선됐다. 로드 바이크: DAHON-V 원리를 적용해 프레임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성, 강성, 라이딩 성능을 강화했다. 제품 특징 다혼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로바이크 2025(EUROBIKE 2025)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라인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