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개발명: CT-P47)’의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IV 제형의 80mg/4ml 용량에 대해서도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이미 허가 받은 200mg/10ml, 400mg/20ml 용량까지 합쳐 오리지널 제품이 보유한 IV 제형의 모든 용량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SC 제형을 추가하고 IV 제형의 추가 용량까지 확보하면서 환자의 상태와 편의를 고려한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이 확대돼 국내 토실리주맙 시장 내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6억 4,500만 프랑(한화 약 4조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램시마SC(미국 브랜드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스테키마, 앱토즈마 등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총 5종의 탄탄한 자가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20·30대 고객 니즈를 고려한 미용 의료 복합 시술 가이드를 제시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디엔씨(대표이사 유현승)는 지난 8일부터 2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습과 강의를 결합한 현장감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됐다. 딥(DEEP, 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미용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수준의 깊이 있는 강의와 실습은 물론 의료진 간 견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Age-Centric Aesthetics: Customized Solutions for Every Decade)’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대별 선호 시술법과 특징 등을 집중 탐구하는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주제별로 대웅제약과 디엔씨의 5가지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복합시술로 환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대웅제약이 2년 연속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는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 1조 2654억 원, 영업이익 1638억 원, 영업이익률 13%로 1년만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 성장하며 영업이익률도 18% 상승했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주요 품목들의 뚜렷한 성과와 글로벌 시장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이끌었다. 각각 2022년, 2023년 출시한 국산 신약 ‘펙수클루’ 및 ‘엔블로’와 국민 간장약 ‘우루사’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나보타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며 ‘메이저 톡신’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펙수클루 3년차에 1000억 블록버스터 등극, 우루사도 1000억 달성 예고 대웅제약의 전문의약품 라인업은 86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를 필두로 크레젯, 다이아벡스 및 릭시아나, 세비카 등 코프로모션 품목까지 고른 성장을 바탕으
지난 6일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급속정밀 냉각기술 전문기업 리센스메디컬(대표이사 김건호)은 아이스니들링(IceNeedlingTM)과 엑소좀을 결합한 피부 질환 치료 신기술의료기기인 벳이즈(VetEase®)와 벡소힐(VexoHeal®)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기술 의료기기 VetEase®, 3가지 모드로 다양한 치료 가능 벳이즈는 하나의 장비를 세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의료기기다. IN Mode는 벡소힐이라고 하는 엑소좀 적용이, CX Mode는 정밀 냉각 마취 및 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 가능하며, FX Mode는 -79℃의 극저온 이산화탄소(CO2)가스를 분사하여 피부의 양성종양 등을 통증 없이 제거할 수 있다. 반려동물 피부 질환 시장, 지속 성장 중 최근 농촌진흥청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동물 병원을 방문하는 주요 원인은 피부염, 습진, 가려움증 등 피부 관련 질환이며, 반려동물 치료비 중에서도 피부 질환 치료에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김성수 전무는 협약식에서 “벳이즈는 기존 피부 질환에 사용되던 스테로이드 등 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구내염치료제 전문 브랜드 ‘오라(ORA)군’의 신제품 ‘오라쉴드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오라쉴드스프레이는 구강이나 삼출액이 적은 창상을 보호하고 치료를 돕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의료기기)로, 주요 성분은 폴리비닐피로리돈(PVP), 플로필렌글리콜, 포타슘소르베이트, 염화칼슘이다. 폴리비닐피로리돈 성분이 물(체액)과 결합하면서 창상 표면에 부착되어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환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 주며, 포타슘소르베이트 성분은 항진균 효과가 있어 살균 보조 역할을 한다. 스프레이 제형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강산성의 살균∙소독 작용 제품들과 달리 환부의 고통이나 자극이 적다. 또한, 환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작용 기전으로 치아, 보철물 등 접촉이 많은 부위에 구내염이 발생했을 때 사용해도 좋으며, 인체에 흡수되지 않아 항암 치료 시 넓은 부위에 구내염이 발생한 경우에도 자극을 최소화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 환부에 분무한 후 보호막이 잘 형성되도록 침이 닿지 않게 1분간 건조시키고, 최소 30분에서 1시간 동안은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구내염은 궤양과 통증으로 일상생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뷰티풀링 오일가글’ 3종을 출시했다. ‘뷰티풀링 오일가글’은 비정제 냉압착 공정을 통해 추출한 골든 호호바 오일과 아유르베다 블랜디드 허브를 8:92 황금비율로 담아내 뷰티풀링만의 골든 레이어 포뮬러로 재해석한 오일풀링 가글이다. 고대 인도의 대체의학 체계인 아유르베다(Ayurveda)에 따르면, 오일풀링은 아침 기상 후 약 10~20분 동안 비정제된 냉압착 식물성 오일을 입안에 머금고 가글링하여 밤새 쌓인 구강 내 독소를 녹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든 호호바 오일과 아유르베다 블랜디드 허브로 이루어진 2층상 포뮬러의 ‘뷰티풀링 오일가글’은 연구기관을 통해 구강 독소의 원인이 되는 구강세균 12종과 입냄새의 주범인 구취 가스 3종의 감소 효과를 입증받았다. 특히, 비정제 냉압착식 호호바 오일이 고함유된 골든 레이어 포뮬러와 식물유래지수94%의 에탄올을 무첨가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지용성, 수용성의 세균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구강 점막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할 만큼 자극 없이 부드럽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식약처에서 ▲치주 질환 예방 ▲구취 감소 ▲충치예방 ▲심미 효과 등 잇몸 건강, 구취제거, 충
셀트리온은 ‘2025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rohn’s & Colitis Congress, 이하 CCC)’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CCC는 미국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학회로, 전 세계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질병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현지시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02주(약 2년) 장기 추적연구 중 증량 투여 관련 결과다. 해당 연구의 초록은 포스터로 공개됐으며 지난해 10월 ‘2024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도 해당 임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102주까지의 사후분석을 통해 CT-P13 SC 용량을 기존 120mg에서 240mg으로 늘린 증량 투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H&B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서 파티온 브랜드관을 오픈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대표 H&B(Health & Beauty) 스토어인 가디언에 주력 제품을 입점시키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두드러진 시장이다. 특히, K-뷰티 열풍으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러블 진정 효과에 특화된 노스카나인 라인을 입점시켰다. 주력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에서 다년간의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파티온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시장에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