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성장 아시아 서밋(Growth Asia Summit 2025)에서 비나밀크(Vinamilk)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유일한 베트남 기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성장 아시아 서밋'은 아시아의 식품, 음료, 영양 산업의 성장 기회를 다루는 최대 규모의 포럼이다. 비나밀크는 혁신적인 6-HMO 영유아용 조제분유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소아 영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아시아의 유제품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번 서밋에서 비나밀크의 존재감은 상징적이다. 과거 전쟁 이후 우유 부족으로 어려움 겪었던 국가가 비나밀크를 선두로 영양 강국으로 부상한 것이다. 비나밀크는 현재 유제품 브랜드 가치 순위 6위에 올라 있고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의 '2023 식품 및 음료 (Food and Drink 2023)' 순위에서 동남아시아 최고 가치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포춘(Fortune)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2024년)에 선정된 유일한 베트남 유제품 회사로서 이 지역에서의 강력한 시장 입지를 입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생후 천 6개월 동안 완전 모유 수유를 받지 못하는 영아 비율이 약 55
이디야커피가 22일, 여름철 입맛을 돋워줄 시즌 한정 디저트 ‘초코쉘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초코쉘 케이크’는 한 손에 들기 좋은 컵 형태에 다양한 맛과 식감을 층층이 담아낸 디저트로, 요거트 롤케이크와 초콜릿 쉘 베이스에 치즈케이크 큐브, 과일, 시리얼 등을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단에 토핑된 신선한 과일과 바삭한 시리얼, 그래놀라는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한입마다 다양한 풍미와 식감을 더해준다. 신제품은 ▲망고 초코쉘 케이크 ▲베리 초코쉘 케이크 ▲피치 초코쉘 케이크 등 총 3종이다. ‘망고 초코쉘 케이크’는 상큼한 망고와 치즈케이크 큐브, 고소한 시리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베리 초코쉘 케이크’는 블루베리와 딸기 과육, 그래놀라 토핑으로 풍성한 식감을 살렸다. ‘피치 초코쉘 케이크’는 복숭아 리플잼과 시리얼, 치즈케이크 큐브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디저트 형태와 트렌디한 비주얼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최근 초콜릿 코팅을 활용한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초코쉘과 과일
빙그레는 유산균 음료인 ‘쥬시쿨 제로슈거’의 상큼한 맛은 그대로 살리되, 곤약젤리 형태로 새롭게 변경한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를 출시했다.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는 곤약 성분 함유에 칼로리는 9kcal로 낮아 가벼운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은 물론,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대표 인기 맛인 자두와 파인애플 2종으로 구성, 제로 슈거(Zero Sugar) 제품답게 당류를 줄였으며, 탱글탱글한 식감과 과일 본연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곤약젤리 시장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휴대성과 편의성을 더한 스파우트 파우치 타입의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는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는 음료에서 젤리로 확장된 새로운 시도로 젊은 세대부터 아이를 둔 가족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간편 간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하며, 해당 부문을 총괄할 BS사업본부장으로 홍승서 박사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전방위 협력 모색 대웅제약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위한 국내외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며, 개발 품목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유럽·미국 등 메이저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치료 옵션으로, 특허 만료 품목과 의료비 절감 수요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마켓리서치컨설팅 그룹(IMARC Group)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조 원(265억 달러)으로 2033년에는 250조 원(185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는 신약 대비 개발 기간이 짧고 개발・허가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임상 3상 없이도 품질 자료 및 임상 1상만으로 허가가 가능한 유럽의약품청(EMA)의 새로운 가이드
사케, 백주가 위스키, 와인을 이을 차세대 인기 주종으로 자리잡는다! GS리테일이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올해 상반기(1~6월) 사케 및 백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1%(3.5배) 신장했다고 밝혔다. 와인25플러스가 사케·백주 카테고리를 본격 확대한지 2년 만에 거둔 성과인데, 올해 상반기 매출만으로도 지난 2024년 기록한 연간 사케 및 백주 성과를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다. 주종별 매출 비중에서도 사케·백주가 전체의 15%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케의 경우 ▲‘닷사이’ 등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보노보노 준마이’ 등 캐릭터가 디자인된 사케 ▲’록카센 스키아노 수박 사케’ 등 시즌 한정 사케까지 운영 품목수는 500여 종까지 확대됐다. 특히 사케 병과 사케 잔이 함께 구성된 선물용 기획세트 인기가 증가하면서, 3~10만 원 대 중고가 사케 매출 비중이 68%를 돌파했다. 사케 특유의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일식, 한식 등 여러 음식과 궁합이 좋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별한 날에 잘 어울려 선물용으로 찾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백주는 천지람, 양하대곡, 사려 등 도수를 낮춰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상
종근당바이오(대표 박완갑)는 21일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티엠버스주(TYEMVERS)’를 출시했다. 티엠버스주는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제품으로 유럽 소재의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사용해 혈액 유래 병원체의 감염 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 국내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티엠버스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다기관 임상 등을 통해 보톡스주(onabotulinumtoxinA)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투여군 간 이상반응 발생률에 차이가 없고 의약품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도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특히 동물 유래 성분을 철저히 배제한 비동물성(비건) 공정을 도입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세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의
상업용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키논 로보틱스(KEENON Robotics)가 글로벌 시장에서 배송 서비스 로봇, 음식 배달 로봇, 청소 로봇 부문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IDC가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IDC가 공개한 '2024 글로벌 상업용 배송 서비스 로봇 시장 점유율'과 '2024 글로벌 상업용 청소 로봇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키논 로보틱스는 두 부문 모두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상업용 서비스 로봇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출하량의 84.7%를 차지했다. IDC에 따르면 키논 로보틱스는 배송, 청소, 소독, 안내 로봇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출하량 점유율 22.7%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의 대표적 배송 로봇은 식품 서비스, 의료, 호텔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글로벌 배송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도 키논 로보틱스는 29.8%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40.4%에 달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식품 배송 로봇 부문도 선도하고 있고,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1위로 업계 내 선두 자리를 더욱 공
CPHI & PMEC 차이나 2025(CPHI & PMEC China 2025) 가 6월에 막을 내리며 총 109056명의 역대 최다 참관객을 기록, 중국 제약 산업의 강력한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CPHI & PMEC 선전 2025(CPHI & PMEC Shenzhen 2025)가 2025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선전 컨벤션 및 전시 센터(Shenzhe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 SZCEC)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남부의 주요 제약 시장에 대한 접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둥-홍콩-마카오 그레이터 베이 지역(Guangdong-Hong Kong-Macau Greater Bay Area)의 핵심 관문인 선전은 제약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의 헬스 산업 GDP는 2028년까지 2조 위안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2조 5천억~3조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성장과 협업 기회가 전례 없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CPHI & PMEC 선전은 2025년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 규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