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자사 베트남 해외법인 SSV(Shinhan Securities Vietnam Co., Ltd.)이 새롭게 출시한 New San Xin Ha(산씬하) MTS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SSV는 이번 New San Xin Ha MTS 출시를 통해 외국계 증권사로서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며, 더 나은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MTS는 제비용을 제외한 온라인 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및 다양한 대출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한도액 5억 동(약2700만원)에 대해 0%의 금리로 처음 2개월 동안 대출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고, 이후 투자자는 최대 100억 동(약 5억 4600만원)의 대출 한도로 4개월 동안 6.8%의 우대금리를 누릴 수 있다. 또한, New San Xin Ha MTS는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으로 차별화된 시스템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시스템의 핵심 강점 중 하나는 AI 기반 종목 추천 ‘시그널 솔루션’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매도·매수 타이밍을 제공해 더욱 스마트한 투자 결정을 돕는다. 이 솔루션은 신한 SOL증권 MTS에도 적용된 기술로, 베트남 투자자들에게도 동일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올 들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를 집중 강화하고 있다. 종목 선정부터 트레이딩, 세금 납부에 이르기까지 해외주식 거래 전 과정에서 투자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월 美금융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손잡고 출시한 ‘Sleepless in USA' 서비스는 지난 8개월간 미국 상장기업 400여곳을 분석한 보고서 약 1400건을 발간했다. 이 서비스는 당일 발간된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최신 리포트 가운데 투자자 관심과 정보 가치가 높은 핵심종목 보고서를 엄선해 아침 8시 30분과 저녁 5시 하루에 두 번 제공한다. 다른 국내 보고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현지 시장의 생생한 정보와 분석을 담고 있으며, 커버리지 범위도 넓어 종목 선정 및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데 활용하기 유용하다는 평가다. 지난 7월에는 해외주식 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앱 개편도 진행했다. 개편된 홈 화면에서는 MTS 접속 시간에 따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는 해외주식 홈이 노출되며, 이후에는 국내 홈으로 전환된다. 배당락이 임박한 미국주식, 핫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KIS Global Investors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IS Global Investors Conference는 투자기회 발굴 및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는 IR컨퍼런스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해외 기관투자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왔다. 2008년부터 홍콩, 싱가포르, 뉴욕, 런던 등 전세계 금융도시에서 연 1회 개최해 오다가 지난해부터는 국내에서도 추가로 개최하며 기업과 투자자 참여를 크게 확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73개 기업과 글로벌 기관투자자 28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자동차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들이 참여해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해외에서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 대만의 펩리스 반도체 회사 에이데이타(Adata) 등이 참석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스킨십 강화를 위한 약 380건의 기업 미팅이 열렸다. 각종 현안 이슈를 주제로 한 전문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Sleepless in USA’ 보고서를 통해, 미국 현지 증권사의 전망을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금융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향후 몇 달간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은 금융주 및 규제 프레임워크가 중요한 산업 전반에 상당한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 몇 달 동안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주의 84%가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주식중개, 소비자금융, GSE(정부보증기업), 은행, 독립 M&A 자문사 등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선거 이후에도 주가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펀더멘탈 측면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금융 부문 규제완화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업에서 규제 완화와 관련해 은행, 소비자 금융, 주식중개, 부동산 등기 보험을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으로 꼽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손잡고 ‘Sleepless in USA’ 서비스를 런칭했다. 당일 발간된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최신 리포트 가운데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360750)’ 순자산이 5조원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5조 2,21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가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나스닥100, 다우존스30과 함께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 전체 시가총액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올해 미국 증시는 높아진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기업실적과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연초부터 랠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6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0.1%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에 대한 높아진 관심 속에 ‘TIGER 미국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금융거래 디지털화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전자증명서 거래 서비스’는 ‘정부24’ 앱에서 만들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해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전자증명서를 손쉽게 저장, 열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총 410종에 이르는 전자증명서를 스마트폰에서 즉시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할 수 있어, 계좌 개설과 상품 가입 등 각종 업무에 필요한 서류 준비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증명서 발급에 따른 시간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전자서명에 기반한 증명서 진위 확인 절차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종이문서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의 디지털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전자증명서 거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금융 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법인 재무 및 기금 담당 임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IB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경제 흐름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전략 수립을 위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 정세, ▲글로벌 경제, ▲기업금융(IB), ▲인공지능(AI)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서 다가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분석을 제공했다. 세션1에서는 이슬람-중동 전문가 박현도 서강대 교수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배경과 향후 전망을, 세션2에서는 한국은행 출신 이남강 한투증권 이코노미스트가 긴축 이후의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서 세션3에서는 박준영 한투증권 이사가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공개매수 전략을 제시했다. 이익 창출 측면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한 세션4에서는 미국 반도체기술 전문회사 아나플래시(ANAFLASH)의 차현승 AI디렉터가 강연자로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법인 고객 초청 행사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경제환경에 대한 깊이 있
테슬라와 국내 채권을 조합해 수익 안정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최고 수준의 월분배율을 지급하도록 설계했더니 투자자들이 화답하는 모습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 ETF 순자산이 상장 후 9개월여만에 2,02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는 상장 이후 테슬라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인 상황에서도 2.97% 수익을 기록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자산배분형 상품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이 상품은 테슬라 20%, 테슬라 커버드콜 상품으로 잘 알려진 TSLY ETF 10%, 국내 채권 70%로 구성된 자산배분형 월분배 상품으로, 상장 이후 최근까지 총 8회 월분배금을 지급했다. 실제로 KODEX 테슬라커버드콜채권혼합액티브는 테슬라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연 15% 수준의 분배율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물형 국내 채권 70% 투자로 이자 수익과 함께 금리 인하에 따른 시세 차익도 추가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월분배금과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이 상품은 국내 테슬라 집중 투자ETF 4종 중 올해 가장 많은 1,187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규모는 다른 3개 상품의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