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19일 서울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찾아가는 톡톡(talk talk) 패널’ 간담회를 열고, 언더라이팅(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심사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 등 15명이 참석해, 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지급 관련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흥국생명은 최근 건강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건강보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계약 심사 및 사고보험금 청구 건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업무 부담 완화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계약 심사 서류 간소화 ▲보험금 지급 절차 안내 강화 ▲심사 관련 본사 지원 체계 개선 등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건강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우리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제안과 경험은 서비스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가 총 순자산 규모 8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7종의 순자산 합계는 80조 7,351억원이다. 올해 6월 70조원을 돌파한 이후 3개월여 만에 80조원을 넘어섰다. TIGER ETF는 국내 ETF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19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은 약 73.5조원이다. 이 중 TIGER ETF는 30.7조원으로 운용사 중 유일하게 30조원을 돌파하며 약 42%를 차지,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라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후 ‘TIGER 미국S&P500 ETF(360750)’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2종의 순자산을 15조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0060H0)’를 통해 전세계 분산 투자 기회를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해왔다. 19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 순자산은 총 73.6조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함께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는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10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중 ▲창업 생태계 조성 기업 ▲혁신 창업 성장 지원 대상 기업 등이다. 특히, 지원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의 보증료를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창업 초기
DBCSI손해사정(대표 이태호)은 지난 16일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지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돼 인증을 획득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이란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DBCSI는 DB손해보험의 자회사로 장기 및 일반보험의 보험금 청구 시 지급에 대한 심사와 현장 손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손해사정 전문 회사이다. 2011년 4월 출범 이후 건전한 보험문화를 조성하고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인증은 DBCSI 만의 전통적이고 안정적인 인사∙교육 시스템과, ‘Dream Big 인재양성 제도’를 통해 계층별, 직무별, 핵심 인력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전 직원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업계 최고 전문가 양상에 주력하고 있다는
삼성카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선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 상품 결제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먼저 10월 6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삼성카드로 추석선물 세트 구매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하며, 9월 26일까지 최대 100만원, 10월 6일까지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에서 9월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30% 할인 및 최대 50만원 롯데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제 금액별로 농촌사랑상품권을 최대 250만원까지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10월 7일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전예약 기간인 9월 26일까지는 행사카드 결제 고객 대상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0만원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AI가 개별 종목과 업종의 투자심리를 0~100점으로 수치화해 제공하는 ‘공포탐욕시그널’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증권사 자체 AI 모델을 기반으로 종목별 공포지수를 개발한 사례는 하나증권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투자심리 관련 직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종목•업종별 시장 투자심리를 매우 공포, 공포, 관망, 탐욕, 매우 탐욕 등 총 5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공포와 탐욕 구간 간 전환 시그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보다 객관적인 매매 타이밍을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최근 9개월간의 종목별 투자심리 변화 추이를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어, 과거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검증이 가능하다. 아울러 투자자가 별도로 등록한 관심 종목이 특정 구간에 진입하거나 이탈할 경우 실시간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 그룹장은 “공포탐욕시그널은 감정적 판단에 의존하기 쉬운 투자심리를 정량적 지표로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결정되어, 중도해지를 하지 않는다면 원금보장은 물론 정기예금 금리에 ‘플러스 α'의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 구조는 코스피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고수익추구형 1년, ▲적극형 1년, ▲적극형 6개월 총 3가지로 나누어 출시된다. ▲고수익추구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6.10%~최저 연 1.7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승률만큼 최고 연 6.10%까지 제공하고,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 혹은 같거나 하락할 경우에는 연 1.70% 확정이다. ▲적극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3.95%~최저 연 2.4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승률만큼 최고 연 3.9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8일 ‘신한 SOL뱅크’ 앱내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를 확대 오픈한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는 실시간 시세 조회, 초보 투자자를 위한 입문 가이드, OX퀴즈 콘텐츠, 전문 리포트,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확대 오픈으로 고객은 ‘신한 SOL뱅크’에서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의 계정을 연동해 보유중인 가상자산의 종류, 시세, 수익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코빗 계정 간 입출금 한도 상향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확대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에 15일 이상 접속한 고객 중1,00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2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 오픈 이후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 확대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상자산 거래를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