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타(Carota)가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에 발맞춰 신규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신규 서비스는 산업 간 데이터 통합을 통해 기업이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운영 모델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폴 우(Paul Wu) 카로타 CEO는 "신규 MaaS 서비스로 자동차 업계는 원격 유지 보수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하고, 보험사는 행동 위험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 및 운송 사업자는 차량 배차와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소비자는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개인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다"며 "규제와 프라이버시 표준을 준수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산업 간 MaaS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덧붙였다. MaaS의 핵심 가치는 다중 소스 데이터 통합에 있다. 카로타는 ▲운전자 행동 데이터 ▲보험 청구 통계 ▲차량 내부 AI 감지 하드웨어 ▲플릿(fleet) 관리 시스템(FMS/TMS)을 결합해 정밀한 위험 분석과 예측 모델링을 지원한다. 이는 플릿
국제 로봇 전시회(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iREX 2025)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글로벌 로봇 산업의 대표 행사다. 촉각 센싱과 체화 지능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인 팍시니 테크(PaXini Tech)는 이번 전시에 처음 참가해 체화 AI 기반 제품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회사는 해외 전문가와 미디어,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팍시니는 첫 해외 단독 쇼케이스인 iREX 참가를 통해 글로벌 입지 확대의 분기점을 마련했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와 아마존(Amazon)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섰다. 촉각 센싱은 로봇이 물리적 환경과 신뢰성 있게 상호작용하도록 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다. 팍시니는 iREX 2025에서 3세대 촉각 센서 PX-6AX-GEN3를 공개했다. GEN3 시리즈는 체화 AI 에이전트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물리적 인지 능력을 제공하며, 초당 수백만 회에 달하는 샘플링 속도로 여러 층으로 중첩된 자기장 배열의 신호를 고정밀로 읽어낸다. 또한 1000Hz에서 15종의 촉각 정보를 출력하고, 0
메콩 지역 유력 종합 리조트 운영사 나가코프(NagaCorp, SEHK 주식 코드: 3918)가 포춘지 선정 동남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100곳(Fortune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 Southeast Asia)에 처음 선정되었다. 전체 순위 46위, 캄보디아 1위로, 지역 내 모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힐튼, 메리어트 같은 글로벌 업계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동남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100곳 순위는 2025년에 처음 생긴 것으로 직장 문화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지 Great Place To Work®와 포춘이 협력하여 선정하며, 직원들의 비공개 응답이 주된 평가 기준이 된다. 이번 외부 검증은 나가코프의 자회사 나가월드 리미티드(NagaWorld Limited)가 2025년 8월 직원들에게 만점에 가까운 95% Trust Index™ 점수를 받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Great Place To Work® Certification™)을 받은 후에 나온 것이다. 천이펑(Chen Yiy Fon) 나가코프 CEO 겸 전무이사는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
'중국-아랍 손잡고 공동의 미래 건설(China-Arab Hand in Hand, Building a Shared Future)'을 주제로 한 중국-아랍 문화교류행사(China-Arab Cultural Dialogue Event)가 지난 11월 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렸다. 중국과 아랍 당국자 및 대표단, 인터넷 기업 수장, 문화 예술인, 언론인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의 문화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요컨대, 2026년 중국에서 열릴 제2차 중국-아랍 정상회의(China-Arab States Summit)를 위한 탄탄한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류훙옌(Liu Hongyan) 중국인터넷발전재단(China Internet Development Foundation) 사무총장과 왕이(Wang Yi) 중국 두바이 부총영사가 행사에 참석해 연단에 올랐다. 류훙옌 사무총장은 연설을 통해 중국과 아랍 국가들이 동방 문명의 중요한 대표 주자로서 인류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녀는 이번의 교류 행사를 시발점으로, 2026년 정상회의를 목적지로 삼아 보다 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포괄적인 디지털 협력 생태계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 합리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중앙아시아가 최근 대한민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 국적기와 외항사가 중앙아시아 노선을 잇따라 확대하면서 실크로드를 따라 이어지는 고대 유적과 이슬람 건축을 찾아 나서는 여행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한민국 여행객의 숙박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4개국에 대한 검색량이 전년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베키스탄 과거 실크로드의 교역 중심지이자 동서양의 문화를 연결하는 핵심 지역이었던 우즈베키스탄은 대한민국 여행객들 사이 전년 대비 검색량이 234% 상승했다. 특히, 수도 타슈켄트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티웨이항공이 올해 5월 인천-타슈켄트 직항 노선을 개설하면서 검색량이 289%로 크게 늘었다. 사마르칸트와 부하라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도시들의 검색량도 각각 127%, 59% 증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로 아고다
자동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식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1위 기업인 넥스트 패스웨이(Next Pathway)가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의 최고 파트너 등급인 'AI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엘리트 티어'(AI Data Cloud Services Elite Tier)에 등극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 권위 있는 지위는 넥스트 패스웨이의 스노우플레이크 기술 전문성, 입증된 고객 성공 사례, 그리고 기업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증명하는 것이다. 넥스트 패스웨이는 글로벌 고객사가 복잡한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레이크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다. 특히, 엘리트 티어 등급은 독점 보유한 SHIFT Product Platform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사들을 대신해 고급 AI와 분석, 데이터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체탄 마투르(Chetan Mathur) 넥스트 패스웨이 CEO는 "엘리트 티어 등극은 넥스트 패스웨이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대기업에게 그만큼 큰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넥스트 패스웨이가
글로벌 AI 제품 및 연구 기업 딥엘(DeepL)이 센서스와이드(Censuswide)와 공동으로 진행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의 69%는 향후 1년 내 에이전트형 AI가 기업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로써 2026년이 AI 도입의 실험 단계를 넘어 지능형 자동화로 전환되는 결정적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의 경영진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기업들은 ▲지식 업무 처리 ▲생산성 향상 ▲인력 구조 개편을 위해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대규모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 이후 비즈니스 운영 방식에 있어 가장 큰 변화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립자 겸 CEO는 "AI 에이전트는 더 이상 실험 대상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다음 단계는 업무 과정에 에이전트가 긴밀히 관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AI 에이전트가 컨텍스트 전환과 반복적인 업무에서 인력을 해방하고, 이들이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가치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에
콘텐츠 생성 AI 에이전트 캐럿(운영사 패러닷)가 12월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에 2년 연속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행사의 'Make(만들다)' 존에서 캐럿AI는 작년보다 확대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바이럴 콘텐츠, 캐릭터, 뮤직비디오를 현장에서 바로 제작해보며 최신 AI 영상 제작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주재학 패러닷 비즈니스팀 리드는 "작년 행사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실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캐럿AI가 크리에이터부터 일반 사용자, 브랜드까지 누구나 쉽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국내 대표 AI 에이전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오늘부터 이번주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