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개인고객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개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 ‘고객 경험 개선’ ,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먼저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를 위해 기업은행 계좌 없이도 금융상품 가입과 타행 계좌 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주식 및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와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공동 구매하는 커머스 등 서비스를 신설했다. 그리고 고객 중심의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구성했으며, 송금 정보를 사진 촬영으로 불러오는 촬영 송금 및 바이오 인증을 통한 이체 방식 등을 신설해 고객 경험을 개선했다. 아울러 수어 상담 기능,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및 고령층을 위한 쉬운 뱅킹 서비스 등을 마련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편의를 도모했다. 새롭게 개편된 ‘i-ONE Bank 개인’ 앱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기기 및 이용 환경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금융생활 전반을 재설계한
LX하우시스와 GS건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업계 최저 수준의 낮은 소음수치를 기록하며 층간소음 저감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GS건설과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최근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dB,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 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록한 중량충격음 수치(31dB)는 1등급 기준(37dB 이하) 보다 6dB이 낮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치로 국내 역대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량충격음은 아이가 뛰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질 때 발생하는 ‘쿵쿵거림’을 수치화한 지표로, 층간소음 갈등의 핵심 요인이다. 양 사가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기존에 층간소음 완충재로 주로 사용된 EPS(발포폴리스티렌), EVA(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폴리에스테르(Polyester) 대신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을 적용, 바닥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폴란드형 K2 전차(K2PL MBT)가 동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현대로템은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열리는 ‘제33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4년 연속으로 참여하는 MSPO는 폴란드에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방산전시회로 지난해에는 35개국 방산 업체와 총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 8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2차 이행 계약을 체결한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차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미래무인기술까지 폭넓은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로템은 우선 현지에서 양산될 폴란드형 K2 전차를 목업으로 공개한다. 2028년부터 생산될 폴란드형 K2 전차에는 적군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 가능한 능동방호장치(APS)와 전파를 교란해 드론의 정상 가동을 막는 드론 재머(ADS)가 탑재된다. 여기에 원격사격통제체계(RCWS)와 성능이 개선된 특수 장갑으로 작전수행능력도 더욱 높아진다. 향후 국내 전차에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9월 20일(토)과 21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티켓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 주최하는 음악 축제다. 자유롭고 개성을 중시하는 Youth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아티스트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을 대상으로 총 1만5천 장 규모의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당첨자 7,500명에게 1인 2매씩 티켓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역대 최다인 22만7천여 명이 응모해 약 3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당첨자는 오는 9월 5일 KB스타뱅킹 앱 알림(Push)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를 테마로 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우수한 음악성과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9월 20일(토)에는 ▲크러쉬 ▲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기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공개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3일 만에 통합 조회수 325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ONL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와 다양한 영웅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공중 탈 것 등 주요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 모집 소식을 전해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은 ONL 공개 직후 한국, 일본, 서구권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게재됐으며, 한국 12만 회, 일본 157만 회, 서구권 156만 회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오는 9월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연 빌드를 선보이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게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LG유플러스는 종합 CB(신용평가사, Credit Bureau)인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협력해 기업·금융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KODATA는 국내 최대 규모인 1,400만 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정보 전문기관이다. 기업의 재무 상태, 신용 등급, 부동산 소유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LG AI연구원의 초거대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익시젠(ixi-GEN)’에 적용된 도메인 특화 학습 기술을 접목해 ‘기업·금융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나아가 LG유플러스와 KODATA는 대화형으로 기업정보를 탐색하고 리포트를 자동생성하는 기업·금융 전문 에이전트 등 금융권 종사자와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기업·금융 분야의 성능 강화를 위해 DACP(Domain Adaptive Continual Pre-Training) 기술이 적용된다. DACP는 산업별 특화 데이터를 추가 학습시켜 AI 모델의 정확도와 도메인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초혁신적 상품 ‘원더카드 2.0’ 출시를 맞아 생성형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도입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제작 전 과정에서 AI를 활용하고 여기에 실제 성우의 목소리와 라이브러리 음악을 더해 더욱 생생한 몰입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혁신적인 카드에는 혁신적인 방식의 광고가 어울린다”는 기획 의도 아래 카드 혜택 안내를 감각적인 영상미와 사운드로 풀어내며 기존의 틀을 깨는 광고 방식으로 초개인화 기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원더카드 2.0’은 초개인화 시대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일상 속 인기 카테고리 혜택을 전면 강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 원더카드의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초개인화 혜택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혜택을 2개를 추가했다. 우선, 트래블카드라는 시장을 연 트래블로그 카드의 외화 결제 서비스를 '원더카드2.0'에 담아 별도의 트래블로그 카드 신청 없이 해외 이용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통신업계에서 보편화된 가족결합 혜택을 원더카드2.0에 이식하여 가족이 함께 쓰면 혜택이 더해지는 신개
시원해지는 가을 날씨처럼 가격도 시원하게 내렸다. 이마트가 오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4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개최한다. ‘가을 할인 대작전’ 이라는 컨셉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처음으로 국내산 참다랑어를 비축해 전국 점포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국내 자연산 참다랑어(240g)’는 19,980원으로 정상가 대비 1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국내산 참치는 유통과정이 짧고 환율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기존 수입 참치회와 비교해 오히려 30% 가량 싸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를 위해 비축한 국내산 참다랑어 물량은 총 80톤이다. 수온 상승으로 참치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능했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5월 국내 참치 어획량은 51톤 수준에 불과했지만 6월 들어서는 599톤으로 급증했다. 가격 투자를 통해 큰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신선 먹거리들도 눈에 띈다. ‘가을 햇꽃게(100g/국내산)’는 4일(목)과 5일(금) 양 일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60% 할인한 788원에 판매해, 10년 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또 한번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같은 기간 ‘햇사과(3입~8입)’를 8,900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