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온라인 전용 투자계좌 ‘Super365’의 예탁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Super365는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투자 계좌로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과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기존·신규 고객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유관기관 수수료를 포함한 제 비용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Super365의 예탁자산은 이벤트가 시작된 지난해 11월 이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벤트 시행 이후 25일만에 1조원이 유입된데 이어 또다시 20일 만에 1조원이 추가로 들어왔다. 일 평균으로는 약 1,500여개의 계좌, 460억원의 자산이 늘며 자산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유입된 자산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해외주식이 약 1조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증시 호황이 지속됨에 따라 수수료에 민감한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대거 들어온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주식 자산의 증가에 따라 해외주식 거래액수도 크게 늘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일 평균 해외주식 거래액수는 이벤트 시행 전과 비교해 약 50배 가량 급증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Super365가 국내·미국 주식을 ‘완전 제로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업계 유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개인투자자들의 비대면 투자 지원 및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1월 한 달간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과정은 비대면 주식 거래를 위한 MTS·HTS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입문 강의다. ▲주식 주문 ▲관심종목 및 차트 설정 ▲사용자 편의 기능 ▲익절 및 손절매 리스크 관리 기법 등 실제 매매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제공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달 첫 회차와 마지막 회차 과정은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대응요령 등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4년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국내 전체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19.6조원이다. 이 중 커버드콜 ETF는 3.7조원으로 집계됐다. 올 한해 커버드콜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TIGER 커버드콜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는 2조원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해당 기간 전체 커버드콜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TOP3 종목은 모두 TIGER ETF가 차지했다.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476550)’가 7,287억원으로 1위를, 이어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458760)’가 각각 4,147억원, 3,642억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ETF(A474220)’, ‘TIGER 미국S&
								최대한 원금은 지키면서 성장형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 ETF’을 월배당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상품명도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에서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로 변경해 투자자들의 상품 이해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매일 발생하는 수익을 ETF가격에 누적시킨 후 매년 배당을 지급했는데, 이달부터는 한 달 동안 누적된 수익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투자자들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분배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월배당형 스타일의 초단기ETF 상품들은 이미 미국에서는 주요 상품으로 운용중이다. 블랙록 iShares의 SGOV은 295억 달러, SPDR의 BIL 또한 358억 달러의 순자산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의 월배당 전환으로 ‘원금을 지키면서 성장형 상품에월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이 생겼다. 원금을 최대한 지키기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들이 파킹형ETF인 이 상품에 투자해 원금을 최대한 지키면서도 월분배금을 받아 장기 성장형 상품인 S&P500TR 또는 나스닥100TR 등에 자동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497570)’가 상장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규모는 1,188억원이다. 11월 26일 신규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17영업일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1993년 글로벌 대표 반도체 지수인 ‘PHLX Semiconductor Sector(SOX,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선보인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AI의 등장이 가져 온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반영한 지수로, 기존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서 AI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최초 ASOX 지수 추종 ETF인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Legacy-free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최선단 공정에서 생산되는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순자산 1천억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최근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6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일간 개인순매수가 80억원 정도 유입되며 일간 순매수 4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요는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연초 이후 수익률 95.8%를 기록하며, 국내 전체 ETF 시장에서 1위(레버리지 제외)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국내 상장 해외 일반 ETF 중 한 해 수익률 100%를 초과한 경우가 없는 만큼 이 상품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현재 투자 기업으로는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미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 M7은 물론 양자컴퓨터의 대표기업 아이온큐, AI소프트웨어기업 팔란티어, 가상자산투자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SMR(소형원자로)기업 뉴스케일파워, 제약기업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국내 재계 순위 7위 한화그룹에 투자하는 ‘PLUS 한화그룹주(종목코드0000J0)’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ETF는 한화그룹의 주요 상장 계열사에 집중 투자해 우주항공, 방위산업, 친환경 에너지 등 차세대 성장 산업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PLUS 한화그룹주’ ETF는 한화그룹의 각 분야별 대표 계열사들을 편입해 균형 잡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구성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한화 △한화생명, △한화엔진 △한화투자증권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한화손해보험 △한화갤러리아 등 11종목이다. 전통적인 화약 사업으로 시작한 한화그룹은 창립이래 70여년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우주·항공·방산, 에너지·해양·소재, 금융, 유통·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다각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대한민국 차세대 핵심 산업 선도 한화그룹은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을 포함한 차세대 핵심 산업을 이끌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 우주 관련 계열사들이 모여 ‘스페이스허브’를 출범시켰으며, 이를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2025년 3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도 제공한다. 다른 금융사 연금을 이전하거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 자금을 이전한 경우 입금액을 2배로 산정한다. 2025년 1월 31일까지 입금된 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10만원의 상품권을 추그로 지급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로 시행한다. ISA 만기 자금 이전 후 ISA 재갑한 고객에게도 추가 혜택을 지급한다. 계좌개설 이벤트를 제외한 이벤트는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참여를 위해서는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개인연금 투자의 관심도가 높은 ETF의 매매 수수료 우대 이벤트 역시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다”며 “고객의 효율적인 연금 운용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