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7일부터 삼성스토어 홍대·대치·청담에서 인기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Nintendo Switch 2)를 ‘삼성 OLED’ TV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닌텐도 스위치2의 대표 타이틀 ‘마리오 카트 월드’ 게임과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게임 ‘동키콩 바난자’를 콘솔 게임에 최적화된 삼성 OLED로 다채롭게 즐겨볼 수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을 두루 갖췄다.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 다양한 환경에서도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는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술이 적용돼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 OLED만의 뛰어난 화질과 팬톤으로부터 인증 받은 정확한 색상 구현 성능은 ‘동키콩 바난자’의 3D 액션 요소를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또 삼성 OLED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무빙 사운드+ 등 실감나는 사운드 기술을 탑재해 게임 속 장면을 더욱 현실감 있게 구현할 수 있어 마치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대 165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터보 165Hz’ 기능과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2상(NCT05389215)에서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안전성 확인 및 임상 지속 권고를 재확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9월 23일 열린 3차 IDMC 회의에서는 등록 환자 89명을 포함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가 심층 검토됐으며, 임상 지속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전체 목표(102명)의 약 92%에 해당하는 94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의 섬유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돼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승인된 치료제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수준에 머물러 근본적인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베르시포로신은 콜라겐 합성의 핵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안전연구소(소장 김명주)가 주관하는 ‘2025 인공지능 안전 서울 포럼(Seoul Forum on AI Safety & Security, 이하 SFASS)’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보다 안전한 인공지능 세상을 향한 글로벌 협력(Global Cooperation for a Safer AI Future)’을 주제로, 국내외 학계·산업계·정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 안전 거버넌스·평가·레드티밍(red teaming)*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국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레드티밍(red teaming): 모의 공격을 통해 AI 모델의 취약점, 편향, 악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식별·개선하는 과정. AI 안전 관리의 핵심 절차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AI 안전 확보를 위한 각국 인공지능안전연구소의 활동,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 기관의 노력, AI 평가 전문 기관의 평가 체계와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일본, 싱가포르, 유럽연합(E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6일 시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2025 점자 보행 가을 운동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점자’와 ‘보행’은 시각장애 아동의 성장과 자립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아직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육 기관, 교재/교구 등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행복나눔재단의 세상파일팀은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교육 프로젝트와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상파일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는 6세~13세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 등의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단계별 1:1 점자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168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세상파일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는 초등 전맹 시각장애 아동의 스스로 보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지도안과 아동용 흰 지팡이를 개발하고 맞춤형 1:1 보행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론칭 이후 아동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가을 운동회는 프로젝트 참여 아동을 위해 열린 행사이다. 평소 가족, 또래와 함께 단체 활동이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B.onc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원스는 5분 만에 단 한 번의 진단만으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의 상태(잔존 용량, 전압 및 온도 등)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비원스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 건 이상의 배터리 관리 및 진단 특허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 역량과 오랜 기간 배터리 공급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돼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500만 대의 전기차에 80억 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배터리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거래 및 자동차 경매 플랫폼 등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신뢰성 있고 객관적인 평가를 기초로 한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판매 업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공하는 진단기와 비원스 전용 앱을 통해 배터리를 진단하고, 발급된 배터리 평가 리포트를 통해 거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안전한 전기차 구매가 가능해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비원스의
고대 실크로드를 따라 활발히 전개된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글로벌 행사 '2025 실크로드 주간(2025 Silk Road Week)'이 브라질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가 남미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파울루와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열린 폐막 행사에는 전시회, 시연, 패션쇼, 대화 세션 등이 마련되어 비단의 지속적인 생명력과 중국•브라질 간 문화 협력 관계를 조명했다. 상파울루에서는 '비단이 산과 바다를 잇다: 중국에서 브라질로(Silk Connects Mountains and Seas: From China to Brazil)' 전시회, '뽕밭 너머: 중국 잠업 무형문화유산(Beyond the Mulberry Fields: China Sericultur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s)' 시연, 박물관과 지속 가능한 유산에 관한 중국•브라질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민박물관(Museum of Immigration)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양국 관계자와 박물관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 앞서 현지 어린이들이 중국국립비단박물관(China National Silk Museum) 주관으로 진행된 금박 부채 인쇄와
세계 최대의 4레벨(L4) 자율주행 배송 솔루션(로보밴(RoboVan)) 개발사인 네올릭스(Neolix)가 시리즈 D 투자 라운드에 6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수치는 중국 자율주행 부문의 민간 투자 유치 금액 중 역대 최대이자, 올해 중국에서 이뤄진 민간 투자 금액 중에서도 최대 금액으로 손꼽힌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는 UAE에 본사를 둔 스톤 벤처(Stone Venture)가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했으며, 가오청 캐피털(Gaocheng Capital), CITIC 캐피털(CITIC Capital), CDH, 스파크엣지 캐피털(Sparkedge Capital), 베이징 AI 펀드(Beijing AI Fund), 그리고 중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플랫폼이 참여했다. 기타 주요 투자자로는 레전드 캐피털(Legend Capital), 가오롱 벤처스(Gaorong Ventures), 템플워터(Templewater), SAIC 등이 있다. 이번에 새로 유치한 자금은 네올릭스가 독자적인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증진하고, 새로운 분야에 사용될 제품을 추가로 개발하는 데 매진하며, 서비스 네트워크와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하고, 범세계적 사세 확충 계획에 박차를 가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 선도 기업인 가이드포인트(Guidepoint)가 AI Moderation 공식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실시간으로 자문에 참석하지 않고도 전문가 인터뷰 진행이 가능해 대규모로 핵심 인사이트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가이드포인트의 AI Moderation은 고객은 대규모 고품질의 지식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 효율성 증대 – 실시간 자문 일정의 조율•참여 없이 여러 전문가 인터뷰를 동시에 진행 즉시 시작 가능 – 며칠이 아닌 몇 시간 내에 인사이트 전달 진정한 글로벌 커버리지– 전 세계 시간대에서 24시간 인터뷰 진행 가능 품질 표준화 – 일관된 질문과 구조화된 인터뷰로 품질 보장 가이드포인트 CEO인 앨버트 세백 (Albert Sebag)은 "속도와 품질은 양자택일 관계가 아니다. AI Moderation을 통해 고객은 더 많은 의견을 더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인터뷰 방식보다 훨씬 높은 일관성을 보편화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Moderation은 기존 1:1 전문가 자문 서비스와 함께 진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