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여름철 소비자 입맛을 겨냥해 ‘제로 에이드’ 3종을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시장에서 제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디야커피는 수박, 청포도, 레몬 3가지 맛의 ‘제로 에이드’ RTD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반영해 설탕과 칼로리를 줄였으며, 수박·청포도·레몬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과일 맛으로 시원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로 에이드 3종은 1,000ml 대용량으로 구성되어 가정이나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3종은 전국 롯데마트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선보인 '제로 칼로리 블렌딩티' 2종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제로 RTD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6월에는 ‘제로 에이드’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제로 에이드 3종은 제로슈가·제로칼로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여름철 청량한 음료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RTD 제로 제품을 선
글로벌 상업용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키논 로보틱스(KEENON Robotics) 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클린코리아쇼 2025'에서 스마트 청소 솔루션 'KLEENBOT' 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한국 청소 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KLEENBOT 시리즈는 운영 효율, 유지보수 편의성, 공간 최적화 등을 고려해 상업 공간의 실사용 환경에 맞춰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는 시설관리 및 위생 운영 담당자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했으며, 제품 시연을 통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대표 모델인KLEENBOT C40은 키논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로, 독자 개발한 '3롤러 통합 구조'를 적용해 흡입, 스위핑, 브러싱, 먼지 밀기 등 복수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다양한 바닥 재질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존 장비 대비 청소 효율을 2배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KLEENBOT C30은 119kPa의 고흡입력과 무수 청소 기술을 결합한 모델이다. 자동 충전 및 복귀 기능, 저소음 설계를 갖춰 백화점, 쇼핑몰, 전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환경에서도 운영 중단 없이
셀트리온이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사업 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유의미한 발판을 마련했다. 총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150건이 넘는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양한 주제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셀트리온에서 올해 핵심 업무로 삼고 있는 신약 개발과 관련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항체 신약, 펩타이드 등 회사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잠재적 파트너십 협력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신약 개발 관련 유망기술을 찾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폭넓게 논의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바이오USA에서 진행된 미팅들을 면밀히 검토해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잠재적 협력사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망 확대에 대한 협의도 폭넓게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직판망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의약품 운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24시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를 병원 환경에 도입하고, 환자의 생체 신호(혈압,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텔레메트리(telemetry) 시스템의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AI 기반의 반지형 혈압계를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에 연동할 수 있는 신제품 ‘카트 온(CART ON)’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제62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이제는 커프리스 혈압계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존의 씽크 시스템은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4가지 생체 신호만 측정이 가능했으나, ‘카트 온(CART ON)’이 연동되면서 혈압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씽크는 국내 최초로 혈압,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5대 바이탈 사인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통합 감시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5대 바이탈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병원 내 환자 감시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
남양유업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공정거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임직원 대상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시행한 ‘클린컴퍼니 대리점분야 특별 교육’의 연장선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은 현장에서 대리점과 직접 소통하는 전국 영업사원 140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영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 유형과 위법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정광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가맹대리점종합지원팀장의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소개’와 심주은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의 ‘대리점법 특별 교육’으로 이뤄졌다. 남양유업은 2025년을 ‘준법·윤리경영 선도 기업 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준법경영 체계 구축 ▲공정거래 질서 확립 ▲청렴문화 기반 조성 등 3대 경영목표를 중심으로 전사적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대리점법 특별 교육, 5월 청렴윤리 교육 및 실무 특화 온라인 교육 등을 연달아 진행하며 임직원 준법 의식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욱 남양유업 준법경영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FIFA Club World Cup 2025™)' 공식 파트너로서 VIDAA OS가 탑재된 TV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이번 경기 생중계를 무료로 시청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VIDAA 홈 화면의 전용 캠페인 페이지에서 영국의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DAZN과 협력해 제공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의 전 경기를 무료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팬들은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등록만 하면 결제하지 않아도 하이센스와 도시바(Toshiba) 스마트 TV로 전 세계 대부분의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DAZN 앱을 통해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생중계 외에도 실시간 경기 데이터, 인터랙티브한 예측 게임, 팀 순위, 일정 등을 제공하여 팬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더 큰 몰입감을 느끼며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게 해준다. VIDAA 시스템이 탑재된 전 세계 하이센스와 도시바 스마트 TV 사용자들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경기 생중계는 물론, 예측 게임 및 다양한 인터랙티브 기능도 즐길 수 있다. 단, 하이센스와 및 REG
연구 책임자인 베르나르도 코르테세(Bernardo Cortese) 의학박사(MD)가 TRANSFORM II 무작위배정 대조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의 환자 등록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 중요한 연구는 '신생(de novo)' 관상동맥 병변 치료에서 MagicTouch 시롤리무스 코팅 풍선(Sirolimus-Coated Balloon•SCB)과 에베로리무스 방출 스텐트(everolimus-eluting stent•EES)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RANSFORM II (자연 관상동맥에서 시롤리무스 코팅 풍선 대 약물 방출 스텐트(Drug-Eluting Stent•DES) 비교 연구)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심혈관 연구•혁신 재단(Fondazione Ricerca e Innovazione Cardiovascolare)이 후원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으로, 1820명의 목표 환자 등록 수를 초과 달성했다. 최종 환자가 2025년 6월 6일에 등록함으로써 이 임상시험의 중요한 이정표가 달성됐다. 베르나르도 코르테세 교수(미국 클리블랜드에 소재한 유니버시티 병원 해링턴 심장혈관연구소(Unive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달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당뇨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당뇨병 예방과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잇몸약 브랜드 ‘인사돌’을 보유한 동국제약은, 당뇨병과 잇몸질환 간의 깊은 연관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해왔다. 대표적으로, 2020년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당뇨, 잇몸관리 꼭 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검진 ▲구강위생용품 활용 등 생활 수칙을 소개했다. 또한, 2023년에는 ‘전국민 나와 내 가족 혈당 알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뇨병과 잇몸병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데, 잇몸병이 있으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정상인의 2배이며, 당뇨환자는 잇몸병 위험이 3배 높다. 식이 조절이 중요한 당뇨 환자가 잇몸병으로 인해 저작 능력이 떨어지면 소화불량이 유발되고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당뇨 환자가 잇몸병을 앓으면 당뇨합병증 발생 위험도 4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