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내 오염원을 감지하고 맞춤형 환기를 제공하는 가정용 환기시스템 ‘LG 프리미엄 환기 PLUS(플러스)’를 출시한다. 환기시스템은 외부 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들이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는 장치다.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씨나 기밀성이 높은 주거 공간에서 특히 유용하다. 신제품에는 공기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적용했다. 이 센서는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AI가 학습한 다양한 오염원 데이터를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오염이 감지되면 환기시스템은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풍량을 높여 공기질을 빠르게 개선한다. 고객은 실내외 공기 상태에 따라 다양한 환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바깥 공기가 쾌적할 경우 외기를 활용하는 ‘자연바람 환기’ 모드를, 실내 미세먼지만 제거하면 되는 경우 내부 공기만 정화하는 ‘실내 순환’ 모드를 설정해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정화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필터에는 UV 나노(UV nano) 살균 기술이 적용돼 황색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등 세균과 바이러
새마을금고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해석한 ‘블루원정대 파랑새’ 캐릭터와 국악 기반의 CM송을 앞세운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역사회 복지지원, 취약계층 돕기, 장학사업, 지역기업 육성지원 등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지역밀착, 상생 금융 활동을 에피소드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CM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을 구현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게 새롭게 탄생한 AI 파랑새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이 금융기관이 실제로 무엇을 해왔는가’에 주목하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 흐름이 반영되었다. 새마을금고는 “전통 소재인 국악, 상징성 있는 파랑새 캐릭터, 지역에 뿌리내린 상호금융 정체성을 결합해 ‘근본이 탄탄한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광고이지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쌓아온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우리의 근본과 정체성을 즐겁게 전하고자 했다”며 “AI 파랑새와 국악 CM송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친근하게 소통하면서, ‘근본있는 금융기관’이
이마트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를 맞아 전기매트·전기요부터 히터, 방한의류 등을 행사가에 판매하는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12월 1일(월)까지 겨울맞이 난방가전들을 최대 30% 저렴한 행사가에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드러운 세미마이크로 원단의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싱글)'를 정상가 89,000원 대비 3만원 할인된 59,000원에 판매하며, 난방기능 뿐 아니라 사계절 맞춤 온도 설정이 가능한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Air(싱글/퀸)'의 경우 각 20% 할인된 436,000원/459,000원에, '신일 컨벡션 히터'는 3만원 할인된 79,0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20일(목)부터 12월 1일(월)까지는 행사 상품들을 추가 기획해 '신일 극세사 전기방석(3인용)'을 행사가 44,900원에, 24시간 타이머 기능을 갖춘 저소음 '블랙앤데커 스마트 온도조절 히터'는 2만원 할인된 12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차가운 바람을 막아줄 겨울 의류와 방한용품들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12월 1일(월)까지 이마트 패션 PB(자체브랜드) '데이즈 겨울니트/티셔츠 전품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영웅 ‘혁명단장 엘리시아’를 비롯해 출시 0.5주년 기념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새롭게 공개된 전설 영웅 ‘혁명단장 엘리시아’는 모든 적군 대상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생명력이 일정 비율 이하가 되면 모든 피해 면역을 획득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엘리시아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시나리오 이벤트 ‘혁명의 소녀’도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스토리 및 도전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고 완료 보상으로 전설 영웅 소환권 I, 빛나는 스킬 강화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전설등급 펫 ‘윈디’, ‘멜패로’, ‘유’, ‘카람’ 등 4종을 추가하고, 펫 친밀도 최대 레벨 및 펫 잠재능력 최대 개수를 확장했다. 또 원하는 펫을 위시리스트에 등록하고 소환할 수 있는 ‘펫 위시 소환’ 콘텐츠도 선보였다. 넷마블은 출시 0.5주년 기념 다양한 ‘세나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인게임 플레이 관련 미션을 달성하고 ‘4성 전설 반지 선택 상자’ 2개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
제일약품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원주 오크밸리에서 ‘2025 자큐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자사의 핵심 전략 품목인 자큐보정의 중장기 목표와 영업·마케팅 방향성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업·마케팅·학술·R&D 등 임직원 약 600여 명이 참석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비전과 로드맵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자큐보는 올해 700억 원 매출 달성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1,700억 원이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방향을 명확히 했다. 선포식은 자큐보정의 성공적인 출시와 강력한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조직별 계획 공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는 △마케팅 브랜드 캠페인 및 시장 분석 공유 △2025년 영업 실적 리마인드 및 주요 성과 브리핑 △2026년 영업 목표 및 전략 발표 순으로 이어지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영업 리마인드 세션에서는 자큐보정 출시 이후 병원 코드 오픈·DC 승인 현황, 채널별 성과 지표 등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결과 브리핑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부품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협력 확산을 유도하는 민관 공동의 지원 모델로, 하위 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형·상생형 구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부품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한다. 이후 1차 부품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구매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민관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오늘(11월 18~24일) 시작되는 세계 항생제 내성(AMR) 인식 주간(World Antimicrobial Resistance Awareness Week)을 맞아, 유럽연합(EU)은 항생제 내성(AMR) 감소를 위한 유럽 가금류 생산업체의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EU 공동 자금으로 지원되는 '유럽 가금류 – 우리의 농장에서 당신의 식탁까지(European Poultry – From Our Farms to Your Tables)' 정보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럽연합은 질병으로 인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동물 생산 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엄격한 수의학적 감독 아래에서만 이루어지며, 잔류물이 법적 기준 내에 있도록 휴약기간을 철저히 준수한다. EU는 예방과 동물복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전략에 따라 높은 식품 안전과 전 과정 추적성 수준을 유지하면서 항생제 사용을 더욱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가? 유럽의 가금류 생산업체들은 현장에서 엄격한 농장 차단방역(biosecurity), 질병 위험에 맞춘 백신 프로그램, 일일 가금류
고성능 및 에너지 효율적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MiTAC Computing Technology)가 슈퍼컴퓨팅 2025(Supercomputing (SC) 2025, 11월 18~2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3916번 부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iTAC은 올해 'AI 클러스터 파워 – 쿨링은 빠르게, 확장은 더 빠르게(AI Cluster Power – Cool Fast Scale Faster)'를 주제로 액체 냉각 및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를 중심으로 한 단일 서버에서 클러스터 통합에 이르는 역량을 시연하며, 까다로운 AI 및 HPC 워크로드를 위한 모듈형 고확장성 랙 인프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MiTAC은 고도화된 컴퓨팅 및 고효율 데이터센터 가속화를 위해 AMD, 브로드컴(Broadcom), 쿨잇(CoolIT), 인텔(Intel), 키옥시아(KIOXIA), 마이크론(Micron), 엔비디아(NVIDIA), 삼성전자(Samsung), 솔리다임(Solidigm) 등과 협력하고 있다. 표준 아키텍처에서 AI 클러스터 고도화로 이어지는 랙 규모 혁신 SC 2025에서 MiTAC 컴퓨팅은 액체 냉각 및 공랭식 AI•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