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창안자동차, 2025 상하이 오토쇼에서 세 가지 전략 실행 계획 발표

새로운 글로벌 청사진 제시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이하 '창안' 또는 '회사')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25 상하이 오토쇼(Auto Shanghai 2025)에서 '모두 함께 더 스마트한 세상을 향해(Together for a Smarter World)'라는 주제로 미래 로드맵을 공개했다. 창안은 이번에 '샹그릴라 미션(Shangri-La Mission)'이라는 신에너지 전략, '두베 플랜(Dubhe Plan)'이라는 지능화 전략, '바스트 오션 플랜(Vast Ocean Plan)'이라는 글로벌 확장 전략 등 세 가지 전략을 발표하며 전략적 업그레이드와 혁신의 새 장을 열었다. 회사의 주요 성과로는 다수의 신에너지 모델 출시, 지능형 주행 기술 배포, 해외 판매 증대, 태국 내 제조 시설 개발 등이 포함된다.

 

창안의 '샹그릴라 미션'은 향후 5년 동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37개의 신에너지 모델을 포함하여 총 45개의 신모델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에만 AVATR 06, DEEPAL S09, CHANG-AN Q07 등 신에너지 차량 12종과 신형 모델 20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창안은 CAT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전해질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토타입은 2025년 말에 공개할 예정이며, 2026년에 설치 테스트 거쳐 2027년에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창안은 또한 지능형 배터리 충돌 모니터링 시스템과 Kirin 4C 고속 충전 배터리도 함께 공개했다.

 

 

창안은 '두베 2.0 플랜'에 따라 향후 5년간 AI 대형 모델 개발과 엔드투엔드 보조 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200억 위안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다른 200억 위안은 플라잉카 등 저고도 경제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인텔리전트 TS 드라이브, TY 콕핏, TH 섀시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며, 50개 이상의 지능형 기능도 함께 개선된다. 지능형 TS 드라이브 보조 주행 시스템은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섯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이 중 LiDAR PRO 버전은 2025년 말까지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창안은 향후 10년 동안 신자동차 기술에 20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하고, 올해 안에 플라잉카 시험 비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이에 위치한 창안의 넥스트랩(NextLab)은 글로벌 디자인 혁신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창안은 '바스트 오션 플랜'에 따라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미화 1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연간 150만 대의 해외 차량 판매를 목표로 하고 해외 인력을 1만 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창안의 글로벌 시장 전략을 '6+2' 레이아웃으로 전환해 다섯 개 주요 지역을 중국 본토 수준의 전략적 시장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해외 시장 규모는 현재 3천만 대에서 5천만 대로 확대하며, 카자흐스탄, 이집트 등 여러 국가에서 11개 KD(조립) 프로젝트를 추진해 50만 대의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브라질, 알제리, 인도네시아, 독일, 호주 등 새로운 시장에 진출해 2026년까지 다섯 개 주요 지역을 모두 커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안자동차의 주화룽(Zhu Huarong) 회장은 "강력한 역풍과 긴 여정이 예상되지만, 창안자동차는 흔들림 없는 결단력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변화를 통해 혁신하고 역경 속에서도 꾸준히 나아간다'는 역사적 정신, 깊은 문화적 유산, 일관된 전략적 실행, 뛰어난 팀, 강력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는 파도를 타고 고품질 혁신을 가속화하며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인류의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위해 창안의 힘을 더 많이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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