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 순천시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둔 부모를 위해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부모교육’을 14일 순천시건강문화센터 삼산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부모교육에는 순천지역의 장애인 기관·단체의 장애아 부모들이 참여하며 부모들은 건강한 양육태도를 습득하고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행복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편적으로 자녀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 중 부모의 역할이 있으며 부모의 효과적인 개입은 자녀의 성장발달에 매우 중요한 매개체로 부모역할을 적절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기술이나 정보습득이 필요하다. 특히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는 불안과 소진의 문제 및 사회심리적인 정체감 등 이중적인 어려움을 갖게 됨으로써 부모 역할 수행에 있어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는 등 부적절한 역할 수행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이 교육은 장애아동 양육 당사자이며 심리상담 전문가인 차미선 강사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역할방법 전달받음으로써 가정교육의 질을 높이고 가족 간 의사소통 향상, 아
(이슈투데이) 국내 최고 음향 전문 브랜드 피아톤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 ‘BOLT(이하 BOLT)’가 지난 2일 국내 대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 정식 펀딩 오픈 이후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 2일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정식 오픈 한 ‘BOLT’는 시작하자마자 49초 만에 목표 금액인 500만원을 달성하고, 5분 만에 1000%, 10분 만에 1억원 펀딩을 달성하였으며 5일 오전 8시 기준 펀딩률 3832%, 펀딩 금액 약 1억9000만원에 진행 중이다. 또한 펀딩 시작한지 하루 만에 1억5000만원 이상을 달성하였는데 이는 와디즈에서 펀딩 한 국산 이어폰 제품 중 최초, 최고 기록이자 국내 전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틀어서도 최초이다. 48시간 슈퍼 얼리버드에 참여할 경우 2000대 한정으로 제품 가격인 14만9000원에서 40% 할인된 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와디즈 팩 등 다양한 패키지 구성으로 펀딩 참여자들은 제품을 받을 수가 있다. 피아톤의 신제품 BOLT는 세계 최초로 충전 스피커 케이스와 연동되는 완전무선이어폰으로써, 이어폰을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충전
(이슈투데이) 한화시스템이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사업인 ‘425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고성능 영상레이다(이하 SAR) 탑재위성 개발과 관련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핵심 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우주 산업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SAR는 액티브 센서를 이용해 어떠한 기상에서도 24시간 고해상도 영상 생성 및 전송이 가능한 영상 레이다다. 저궤도 상에서 주기적 감시 및 관측이 가능해 핵심 표적탐지, 지형·해양 지도제작, 환경변화 관측 등 군·민수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지난 5일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와 KAI 김조원 대표이사는 서울 중림동 KAI 서울 사업장에서 약 2800억 원 규모의 ‘425 사업 위성 탑재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SAR 위성에 탑재되는 핵심 장비인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KAI에 개발, 공급하게 된다. 425 사업은 주변국 감시 차원에서 전략 감시정찰 자산을 확보하고자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 주관으로 추진 중인 국방 사업이다. 향후 7년 간 SAR 위성 및 EO/IR 위성을 국내 연구개발로 전력화하는 것이 목표
(이슈투데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크리스마스 티아라’, ‘화이트 오너먼트’, ‘스노우 블랙벨벳’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스페셜 트리트 포 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18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투썸플레이스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당신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며 투썸 케이크가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리스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왕관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티아라 등을 출시하고 연말연시 고객을 맞이한다. 크리스마스 티아라는 부드러운 휘낭시에 위에 헤이즐넛 초콜릿 무스, 새콤달콤한 만다린 쥬레, 바삭한 견과류가 함께 씹히는 케이크다. 레드 컬러의 둥근 리스 모양 시트와 마치 왕관처럼 원형으로 올라간 초콜릿 장식품이 화려한 디저트다. 함께 선보인 화이트 오너먼트 케이크는 바삭한 초코 크런치 위에 아몬드 프랄린 화이트 초콜릿 무스와 살구 그리고 아몬드 봉봉이 통으로 들어가 다채로운 식감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려있는 오너먼트를 연상케 하는 하얀색 외관이 눈길을 끈다. 땅 위에 눈이 소복하게 내린 것 같은 스노우 블랙벨벳 케이크는
(이슈투데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지난 4일 해양경찰청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평원과 해양경찰청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분야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홍보, 폭력예방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 및 교류협력, 고충상담원 전문교육과정 구성 및 강사진 지원, 기타 업무지원·우호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향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양평원 교육을 통해 해양경찰관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 간 ‘존중’이라는 가치 중심의 양성평등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해양경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및 그 중요도를 감안한다면 이들과 앞으로 함께 전개해나가는 성평등 의식 확산·폭력예방 문화조성은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원은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이슈투데이) 풀무원녹즙이 바른먹거리를 넘어 자연의 건강까지 고려한 친환경적 경영 강화에 나선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은 분리배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총 연간 판매량이 8500만개에 달하는 전 제품의 라벨을 이중 절취선을 적용한 친환경적인 패키지로 변경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생산된 페트병은 약 28만6000톤으로 그 중 40%는 재활용이 불가한 등급으로 구분돼 폐기 처리됐다. 반면 절취선 방식을 적용하면 페트병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접착제를 녹여 라벨을 분리할 때 사용되는 가성소다로 인한 2차 환경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 풀무원녹즙은 전 제품에 접착제 라벨 대신 열을 가해 라벨을 밀착시키는 비접착식 수축 라벨 방식을 적용했으며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페트병에서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이중 절취선을 도입했다. 또한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모든 제품을 유색 플라스틱 대신 무색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했다. 풀무원녹즙의 친환경 패키지 도입은 인간과 자연을 존중하는 풀무원의 로하스 가치를 실현하고 편리한 분리배출로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슈투데이)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별마당 도서관'이 홍콩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이하 DFA 어워드) 2018’에서 환경 디자인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는 지난 12월 4일 홍콩 컨벤션 디자인 센터에서 진행된 ‘DFA 어워드’는 올해로 16회를 맞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별마당 도서관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아 환경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별마당 도서관은 도심 속 대형 쇼핑몰 안에 배치된 열린 도서관으로 총면적 2800㎡에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책상과 편안한 의자를 배치해 독서는 물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를 받아 이같이 수상하게 됐다. 별마당 도서관은 설계 당시부터 환경 디자인을 반영해 책을 읽는 공간의 서재와도 같은 편한 분위기 제공을 위해 은은한 간접 조명을 도입해 왔다. 설계를 맡은 씨노플랜 윤성원 대표는 “설계 당시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으면서 공간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자연채광을 최대한 살려 도서관
(이슈투데이) 재인청춤전승보존회가 12월 9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정주미 무용발표회를 갖는다. ‘재인청 정주미 춤추러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재인청춤의 정수인 진쇠춤, 태평무, 엇중몰이신칼대신무와 부채산조, 심청의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정준호, 박종훈, 이관용, 이성준, 이정훈 악사 등이 출연하며, 재인청예술단의 김인순, 이종진, 천현영, 조은비, 이은주, 강소리 단원이 함께 군무의 하모니를 이룬다. 특히 정우예술단 차명희 대표의 찬조 출연으로 의미를 더하게 될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을 재구성한 새로운 춤이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저물어가는 2018년의 마지막 달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선 후기에 예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종합예술전문교육기관과도 같은 ‘재인청’은 근대에 이르러 사라지고 있는 전통춤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라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전국 팔도 전통예술의 특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춤이라 할 수 있는 재인청춤은 우리 민족 춤의 원형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오랜
(이슈투데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홍대·합정 지역의 창업가, 예술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기획된 ‘홍합밸리 페스티벌 201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단법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단법인 홍합밸리가 함께 진행한 이번 홍합밸리 페스티벌 2018에서는 10명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한 창업 멘토링, 청년 디자이너와 5개 매장의 인테리어를 리뉴얼하는 소상공인매장 갤러리화, 총 20팀이 참여한 창작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홍대에서 연남동 일대를 아우르는 여러 소상공인 매장이 함께 참여했다. 홍대·합정 지역의 창업가와 예술가, 소상공인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홍합밸리 페스티벌은 올해 약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김기사컴퍼니 박종환 대표, 와이낫미디어 김현기 이사, 외식인 조강훈 대표와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홍합밸리 고경환 이사장은 “‘창업, 창작,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홍합밸리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
(이슈투데이) 건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소통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팀 기반 개방형 학습공간 K큐브 상허기념도서관 6층 등 교내 다섯 곳에 구축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K큐브는 ‘개방, 창의, 융합, 소통’을 콘셉트로 기존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있는 정적이고 폐쇄적인 열람실 구조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 협동 학습 공간이다. 카페와 휴게실, 회의실 형태, 팀플 세미나룸과 도서관을 결합한 형태로 기업체의 주목을 받는 공유오피스 위워크를 연상시킨다. K큐브에는 전자칠판, 1인 미디어 촬영시설, 무선 화면 공유기, 휴대용빔프로젝터, 캠코더, 카메라, 조명장치, 노트북·태블릿 PC 등 다수의 기기를 마련해 팀 프로젝트와 공모전, 캡스톤 디자인,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K큐브가 구축된 곳은 공학관, 생명과학관, 동물생명과학관, 상허연구관, 상허기념도서관² 다섯 곳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 민상기 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학생, 김진표 의원, 김한표 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
(이슈투데이)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올해 마지막 캠프인 ‘2018 통일리더캠프 마무리 캠프’를 성료하고 총 35회에 걸쳐 진행된 2018 통일리더캠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4월 27일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교육 대학생 캠프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전국 권역별로 실시되었으며 초등학생 12회, 중학생 13회, 고등학생 3회, 대학생 3회, 특별캠프 3회, 우수자 대상 마무리 캠프 1회, 총 35회의 캠프에 4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연천 소재의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마무리 캠프는 기존 초·중등 캠프 참가자 중 우수 활동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특별함을 더했다. 올해는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재개 등 최근 남북한의 관계 호전에 따라 한반도 통일 가능성과 평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빅데이터로 보는 통일 이야기’라는 주제 특강으로 그 시작을 열어 한 발 가까워진 통일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통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통일 레크리에이션’과 ‘통일교육
(이슈투데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지난 4일 창인학교 강당에서 도내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누림콘서트 ‘한 겨울의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누림콘서트는 도 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창인원과 누림센터가 공동주관하여 콘서트의 의미를 더하였다. 특히 이날 무대는 신비로운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도립무용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졌고 유명 가수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강연 및 공연을 하고 있는 강원래 씨의 출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장애인은 평소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누림콘서트를 통해 티비에서 보던 연예인의 공연을 봐서 즐거웠다며 앞으로 이런 문화공연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와 장애인, 비장애인간 또는 지역간 문화활동 격차 해소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며 2019년에는 문화공연으로부터 더욱 소외되어 있는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지난 4일 오전 11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해양경찰청 공무원들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는 ‘2018 생명존중대상’ 해경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발굴하고 그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해양경찰공무원을 비롯해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국가 공무원과 일반인을 매년 선발해 생명존중대상을 시상하고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이 날 재단은 선박 충돌 및 화재, 고립사고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쓴 최종대 경감, 이창근 순경 등 총 10명의 해양경찰 공무원을 선정하고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2018년도 어김없이 각종 해상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해경부문 수상자인 최종대 경감은 7월 인천연안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 조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직접
(이슈투데이) 환갑을 넘긴 부부가 남편을 잃고 홀로 된 두 노모를 모시고 한 집에서 보낸 15일간의 기록이 삽화를 곁들인 에세이집으로 출간됐다. 북랩은 언젠가 닥칠 이별에 앞서 가족 간의 추억을 쌓기 위해 각자의 어머니를 보름간 함께 모시고 그 기억을 일기 형식으로 남긴 중년 부부 조남대, 박경희의 "두 엄마와 함께한 보름 동안의 행복 이야기"를 펴냈다. 부부가 나이 드신 어머니들과 함께 지내기로 결심한 것은 어머니와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늦기 전에 건강이 갈수록 악화되는 어머니들과 동거하며 못다 한 효도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다. 두 분을 모시는 것에서 나아가 책으로 기록한 것은 가족애나 효라는 말이 낯선 시대이지만 여전히 가족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이 드신 어머니들과의 동거는 쉽지 않았다. 저자 조남대는 어머니와 옛 추억을 나누고자 했으나 귀가 어두우신 어머니와 대화하는 것조차 힘들다는 것을 깨달아야 했고, 공저자 박경희는 갑자기 숨 쉬기가 어려워져 응급차에 실려 가시는 어머니를 지켜보아야 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이 네 사람에게 추억으로 남았다. 고스톱 선수인 어머니에게 부부가 판판
(이슈투데이) 국제구호개발 ngo기업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지난 11월 22일 제주도와 12월 1일 서울에서 각각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를 포함 총 30여명이 함께 36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든 후 조천읍 사무소, 노형동 주민센터, 표서면사무소 등에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새터민 자녀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인 겨레얼학교와 함께한 서울 김장행사에서는 초·중·고등학생 40여명이 모두 참여해서 직접 김장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겨레얼학교 순영옥 교장은 “ 지역의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행사를 이어올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새터민의 삶과 교육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이주민, 새터민 가정에게 지원을 하고 있으며, 다문화 및 이주민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에서 올바른 역할을 하는 건강한 삶을 살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