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8일 에어부산과 제휴해 최고 연 9.50% 여행 연계 금융상품 '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50%p를 더해 최고 연 9.5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로 매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1인 1계좌까지 가입 가능하고, 7월 31일까지 1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부산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적금 가입 즉시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매월 5만원 이상 불입 시 가입 후 6개월 동안 총 6개의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3월 17일까지 최초 가입금액 5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동남아노선 왕복항공권(1명) △에어부산 일본노선 왕복항공권(4명) △에어부산 국내선 편도항공권(10명) △하나투어 상품권 50만원권(2명) △CGV 모바일 예매권(1인 2매, 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Life Science Leader)'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부터는 CDMO 리더십 어워즈로 명칭이 변경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부문 우수상뿐만 아니라 역량,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Champion Award)'을 동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의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되는 시상식 최고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많은 국가의 팬데믹 영향이 완화되고 있지만 전 세계 기업은 2023년에도 여전히 상당한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스크 전문가들은 생활비 위기와 어려운 안보 상황 같은 글로벌 위험의 영향으로 임직원 생산성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는 '2023 글로벌 리스크 전망 보고서(Risk Outlook)'를 발간하면서 올해 5대 리스크 전망을 공개하고, 기업이 이를 완화하고 관리할 방안들을 제시했다. 1. 시기 적절성, 정확성, 신뢰성, 실행 가능성 - 의사 결정 시 인텔리전스와 분석의 힘: 정보 범람의 속도와 폭은 커질 것이며, 뛰어난 인텔리전스 능력의 부재는 이전보다 기업의 더 큰 리스크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직원 건강 및 보안과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위해 잘못된 정보나 허위 정보를 판별하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집계, 분석해 적시에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의사 결정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2. 장기적인 위기(perma-crisis)에 대한 적응 - 지정학적 변화, 사회경제적 문제, 양극화 심화: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트렌드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대규모 주거시설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함께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규원 현대자동차 EV인프라전략실장, 최재홍 현대엔지니어링 자산개발영업실장, 김영복 우리관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이피트)에 적용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이번 3자 협력으로 구축되는 아파트 충전기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E-pit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아파트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사의 축적된 시공 및 건물 자산관리 운영 노하우를 아파트 충전소 운영에 접목해 고품질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 하반기 전기차 충전사업을 시작했으며, 3월 관련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업계 1위 사업자인 우리관리는 보유 중인 아파트 관리 네트워크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의 '국방력 현대화 및 전력증강 사업'에 참여한다. 인접국인 폴란드에 K9 자주포 등을 적시에 수출하면서 구축한 신뢰와 세계적 수준의 방산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루마니아에서 국영 방산업체인 롬암(ROMARM)과 무기체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롬암 플로렌티나 미쿠 사장, 임갑수 주루마니아 한국 대사,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9 자주포,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표 무기체계의 공급 및 활용, 보수 유지와 관련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스퍼타루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은 두 회사의 MOU 체결을 환영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NATO 회원국이자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루마니아는 최근 국방비 예산을 늘리면서 군 현대화 사업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을 다음달 말 체결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2차관 주재로 지난 8일 경남 창원 경남테크노파크에서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분야 기업과 함께 '원전생태계 지원설명회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원전 기업에 2023년 원전 일감,금융,인력,R&D 등 정부 정책 방향과 세부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일감 공급 확대, 금융 지원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 올해 원전 생태계 중점 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10여년간 수조원대 일감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을 3월 말까지 체결한다는 목표다. 양측은 이에 앞서 일감 선(先)발주를 위한 주기기 제작 사전작업을 지난 1월 말부터 착수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입장에선 협력사에 일감 발주를 공식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제작에 오래 걸리는 품목들을 본계약 이전에 선발주함으로써 기존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차 협상을 앞두고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등 3개 의제(필라) 특별협상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11일 인도 뉴델리에서 IPEF 협상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협상은 공식 2차 협상(일정 상세 미정)에 앞서 진행되는 회기간 협상으로, 분야별 실무협상과 함께 수석대표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해수부, 국세청 등 관계부처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14개 참여국들간 인태지역 내 공급망 교란 방지 및 위기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 강화, 공정한 글로벌 통상 환경 구축을 위한 투명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분야별 협정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통상협정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분야인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분야별 협상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의 인태지역 진출과 수출 확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규정들이 협정문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이하 SGRE)와 손잡고 해상풍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해상풍력 1위인 SGRE와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기본 합의서 서명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 SGRE 마크 베커 해상풍력 부문 CEO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서를 통해 양 사는 △초대형 해상풍력 너셀 조립, 시공, O&M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 부품업체 발굴 및 육성 △해상풍력 기술 지식 교류 및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자체 해상풍력 모델과 실적을 보유한 양 사가 협력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 참여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며 '두산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제품 고도화, 모델 다변화 등 해상풍력 사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GRE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2021년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매출 600억원까지 넘었다. 메디포스트는 코로나19의 반복적인 재확산과 경기 침체기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42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7.0% 증가한 수치로, 12.8% 증가율을 보인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손익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 상승,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등의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와 해외 M&A관련 지급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자산재평가와 전환사채 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세전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한 227억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18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검증된 제품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해 전년 대비 매출 12.9% 성장했다. 또한 지난해 누적 2만5000건의 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6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관련대출 금리개편 및 '2023 주택관련대출 특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리개편을 통해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 최대 0.80%p △BNK전세안심대출 최대 0.60%p △BNK프리미엄전세자금대출 최대 0.40%p 등 전세자금대출 상품금리를 인하한다. 총 한도 6000억원 규모의 2023 주택관련대출 특판도 시행하기로 했다. DSR 40% 이하 혼합형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상품에 대해 개편된 금리에서 추가로 0.50%p를 감면할 계획이다. 금리개편과 특판을 통한 금리 인하 시 6일 기준으로 BNK357금리안심모기지론(3년 혼합형 고정금리)은 최저 연 4.16%,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은 최저 연 4.8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ONE아파트담보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금리 0.2%p를 추가 감면해 주기로 했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시장의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되는 가운데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고자 주택관련대출 금리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이 글로벌 경기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대외상황 속에서도 1175억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75억 달러(약 147조원)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중소기업 10대 품목 집중도는 31.4%로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품목 집중도 57.9%보다 26.5%포인트 낮았다. 10대 품목 중 자동차(18.3%), 기타기계류(18.2%)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고 자동차부품(6.9%), 반도체제조용장비(6.2%)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증가 폭이 두드러진 품목으로는 자동차(4억 8000만 달러), 기타기계류(4억 4000만 달러), 산업용전기기기(4억 1000만 달러)였다. 자동차는 러시아 및 인근 국가로 중고차 수출이 증가하며 2년 연속 수출액이 증가했다. 기타기계류는 완성차,전기차 시장 호조세로 중국, 미국, 헝가리 등으로 차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 제조용 장비, 베트남으로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으로 진입했다. 10대 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등 노후화된 계획도시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안전진단을 완화하고 용적률을 높이는 등 특례를 주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열린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확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는 단기에 공급이 집중된 고밀 주거단지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주차난,배관 부식,층간소음,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라 주민들의 정비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도시정비법, 도시재생법 등 현행 법률 체계로는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가 어렵고 이주수요의 체계적인 관리도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 TF'를 운영했으며 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 정비기본방침 수립 및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해 특별법 내용을 검토했다. 확정된 특별법에는 ▲적용대상 ▲기본방침 및 기본계획 추진체계 ▲특별정비구역 특례 및 지원 ▲단일사업시행자,총괄사업관리자 제도 도입 ▲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9일까지 총 525억원이 투입되는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 96개 신규 지원과제를 공고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 예산 대비 11.5% 증가한 9375억 6000만 원 규모다. 이 중 525억원을 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고되는 96개 1차 신규 지원과제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주력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1개 과제, 134억원을 신규로 공고한다. 리튬인산철전지용 친환경 양극소재,전해액,셀, 이차전지 제조용 리튬 고내식성 내화세라믹 소재 및 부품, 차량용 열관리 접착제 및 Cell to Pack 배터리시스템 등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미래 첨단신산업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41개 과제, 194억 9000만 원을 신규 공고한다. 2.5D/3D 패키지용 실리콘 기반 핵심 수동부품, 맞춤형 생체이식 및 인공생체모사체용 소재, 6G용 초고주파 저손실 소재 및 통신부품, AAV용 통합 항공전자시스템 등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폐자원 재활용 등 ESG 대응에 필요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34개 과제, 196억 3000만 원을 신규 공고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앞으로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도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외환시장 개장시간도 현행 오후 3시 30분에서 새벽 2시로 연장하고, 추후 24시간까지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수준의 시장접근성 제고를 위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법령 개정과 국내 금융기관의 준비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이르면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충분한 여유를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외환시장 대외 개방 정부는 일정 요건을 갖춰 정부의 인가를 받은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에 대해 국내 은행간 시장 참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먼저 현재 은행간 시장에 참여 가능한 외국환업무취급기관과 동일 유형의 글로벌 은행,증권사등으로 제한하고, 이 범주에 해당되지 않는 외국 금융기관의 참여는 불허한다. 또한 시장 활성화와 안정성 등을 함께 고려해 글로벌 관행에 부합하는 요건을 부과한다. 기존 참여기관과 정상적 거래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거래한도를 확보하고, 인적사항 등과 관련된 법인정보, 국내 원화결제를 위한 계좌 개설 여부 등을 확인한다. RF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더욱 새로워진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2일 공개한 ‘갤럭시 S23’ 시리즈는 대폭 강화된 카메라로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압도적인 고성능 칩셋을 적용해 최상의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를 가장 먼저 체험하고 상담, 개통까지 한 번에 가능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구매 혜택과 함께 더욱 새로워진 갤럭시를 만나볼 수 있다. ◇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예약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1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후 1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스마트폰의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으로 갤럭시 S23 시리즈 256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512GB 모델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스마트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