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오뚜기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오뚜기는 식품 산업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친환경(폐수/배기 처리 개선, 식품 제조 부산물,폐기물 활용, 친환경 포장 등) △디지털(고객 키워드 도출, 맛 DB 구축, 온라인몰 데이터 자산화, B2B 식품 시장 빅데이터 수집 등) △기타(미생물 활용 식품 소재 개발 등)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오뚜기는 제조, 연구, 영업, 디지털 등 각 사업부의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하고, 11월 15일 부서별 1대1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밋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오뚜기와의 협업 △최대 3000만원의 사업 실증(PoC) 지원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고려아연과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인 아크 에너지(Ark Energy)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국-호주 수소(한,호 H2)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2032년까지 연간 100만 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아나스타샤 팔라쉐이(Annastacia Palaszczuk) 퀸즐랜드주 주지사이자 2032년 하계 올림픽 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고려아연과 아크에너지를 비롯한 4개사의 임원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한,호 H2 컨소시엄은 양해각서에 따라 2022년 12월 말까지 주요조건 합의서(HOA)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아크 에너지는 고려아연의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 분야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호주 자회사로서 수소 상용 모빌리티를 통해 디젤 연료를 대체하는 데 주력하는 SunHQ 실증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이를 기반으로 노스 퀸즐랜드 재생 에너지 구역(QREZ) 내 최대 발전 용량 3000MW를 갖춘 19만 제곱미터 규모의 콜린스빌 그린 에너지 허브(C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러먼도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미국 정부는 우리측의 우려와 문제제기에 공감하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무부에서 한미 상무장관 회담을 열고 미국의 차별적인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우려를 집중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자국산 우대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는 미국이 추진하는 공급망 협력 기조와 맞지 않고 향후 다양한 한미 협력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서 '한미 양국 간 첨단산업, 공급망, 에너지 협력이 긴요한 가운데 차별적인 세액공제로 협력 분위기가 저해되는 것에 우려가 있다'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IRA 문제를 양국 간 경제협력의 큰 틀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장관은 '한미 양국 간 협력이 공고해지고 있고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미국 주도의 각종 공급망 협의체에 한국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기준 금리를 한 번에 0.75% 인상하는 것) 단행과 관련해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면서 '필요시 분야별, 단계별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지난 22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긴축 경로 등이 당초 시장의 예상 수준을 뛰어넘고 성장 전망이 큰 폭 하향 조정되면서 오늘 새벽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연준은 이날 새벽 기준금리를 3.00~3.25%로 0.7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인상이다. 추 부총리는 '과거 금융 위기 등에 비해 현재 우리나라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양호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면서 '다만 미국과 유럽 등이 고물가 대응을 위해 고강도 금융 긴축을 가속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우려도 한층 커지면서 높은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정부와 한국은행 등은 '원팀 정신'으로 상시 긴밀한 정책 공조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팍팍한 현실 어택에도 꿈을 향한 스무 살 청춘 한지현의 치얼업이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0월 3일(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제작 스튜디오S) 측이 지난 21일(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한지현(도해이 역)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URL: https://tv.naver.com/v/29338182)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의 차해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스무 살 청춘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꿈을 향한 열정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한지현, 배인혁(박정우 역), 김현진(진선호 역)의 싱그러운 만남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대학 응원단이라는 꿈을 향한 한지현의 설레는 첫 걸음이 담겨 호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7인의 탈출'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 서스펜스를 펼친다.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부터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까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추적, 신이 내린 형벌과도 같은 피의 응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김순옥이 곧 장르'라는 평을 이끈 김순옥 작가가 한층 더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로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써 내려간다. 무엇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순옥 월드'를 완성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조합 역시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엄기준은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의 대표 '매튜 리' 역을 맡았다. '매튜 리'는 실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된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전시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건희 컬렉션은 모네, 피카소, 고갱, 르누아르 등 총 8명의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했던 파리를 모티브로 구성돼 회화와 도자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전시회를 무료로 개방하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협력하고,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Shinhan Young Artist Festa’와 서울문화재단과 협약해 김현우 작가와 같은 장애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 등도 지속한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신한은행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재를 육성하는 것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메세나 활동이 무엇인가에 늘 고민이 많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예술이 발전하고 세계적인 위상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8월 26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장 윤범모)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후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17일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우리은행X무신사 혁신 점포 ‘WON RE:CORD (원 레코드)’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 테라스는 홍대입구역 인근 AK&홍대 17층에 소재하며,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패션 문화 편집 공간이다. 이번 혁신 점포는 기존 은행 점포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점포로 레트로(복고) 분위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한 공간에서 음악 감상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금융 서비스도 이용하는 등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WON RE:CORD’는 한강과 여의도가 내려다 보이는 4개의 LP 청취 부스와 LP 및 굿즈 전시 존, 메인 포토존, ATM 형태의 포토 부스(명세서 용지 모양 포토 출력) 및 디지털데스크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LP 및 디자인 소품 판매 전문 업체인 ‘딘포스트(DINPOST)’와의 협업으로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감각적인 LP를 준비했으며, *큐레이션(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가치 있게 구성하고 배포) LP는 ‘우리WON뱅킹’의 주요 테마인 디자인, 스토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성됐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제 금융자격증 중 최고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CFA (Chartered Financial Analyst, 국제 재무분석사, 회장: 박천웅) 한국협회는 9월 28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CFA한국협회의 연례 투자 콘퍼런스인 '제8회 Korea Investment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CFA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삼성증권, NH 투자증권, LSEG, OpenExchange, 한국채권투자운용,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COVID-19 펜데믹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급격히 부상한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대표되는 정치, 군사적 대립에 따른 신냉전을 주제로 해 국내외 최고의 연사들을 초빙해 심도 있는 토론 및 통찰력 있는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제25-26대 한국은행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플레이션과 신냉전의 역습에 대해 중앙은행 정책과 포트폴리오 운용에 대한 전망, 생존을 위한 기술혁신, 기관투자자의 투자 전략 및 Wealth Management 대응 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가 자사 분할결제 서비스 '렌탈페이'의 아웃도어 분야 진출을 본격화한다. 렌탈페이는 신용카드, 계좌이체와 같은 결제수단의 일종으로 렌탈과 같이 최대 60개월 분할결제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서비스다. 복잡한 렌탈 절차를 전 구간 전자계약 방식으로 진행해 쇼핑몰의 서비스 운영 부담이 적고 고가품의 구매전환율 및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KG이니시스는 2021년 렌탈페이 론칭 후 텐바이텐, 오늘의집, 인노바드, 마스슬립 등 가맹점을 지속 확보해왔으며, 최근 아웃도어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프, 레저,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는 일반 대중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동시에 전문화,고급화가 이뤄지는 산업으로 분할결제 수요가 높다는 판단이다. 실제 국내 최대 골프쇼핑몰 골프존마켓에 렌탈페이 전문관인 '렌탈관'을 최근 오픈했다. 골프존마켓은 스크린골프 업계 1위 골프존이 운영하는 골프쇼핑몰로, 렌탈페이 전용 상품에 대해 12개월, 24개월, 36개월 분할결제 시 월 부담금액을 각각 보여줘 목돈 지출의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인기 상품인 브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미래 첨단 조선소(FOS, Future of Shipyard) 구현에 속도를 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해양 부문 모든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수)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세계 최초로 2030년까지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해 FO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여기에 팔란티어의 파운드리를 활용,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첨단 자율 운영 조선소 기반 구축의 핵심인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와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신뢰성과 활용도를 제고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공정뿐 아니라 최고 경영진 의사 결정에서부터 영업, 엔지니어링, 연구 개발 등 모든 영역에 걸쳐 데이터 중심의 업무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김병국)는 사상구청(청장 조병길), 북부교육청지원청 등 협력 기관과 함께 학생 시선에서 지역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3회 메이커 경진대회 '사상을 창작하다'를 개최한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운영 기관으로, 지난 2년간 언택트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2번의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성료한 이력이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상(지역 이름 or 생각)을 창작하다'라는 부제 아래 지역 사회 문제점을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적인 메이커 사고력으로 풀어보고자 개최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있는 서부산,북부산 지역 약 103개 초등,중학교 학생들 및 학교 밖 청소년들로, 별도로 마련된 대회 홈페이지에서 A4 1장 정도의 아이디어 계획서를 10월 7일(금) 18:00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서류 평가)를 통과한 20개 팀은 아이디어 멘토링과 팀별 발표 코칭을 통해 10월 26일(수) 최종 본선 경진대회 무대에 서게 된다. 또 1차 통과팀에는 메이커 코딩교육, 창업 컨설팅 등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받는 혜택을 제공할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제2회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과 에너지 안보가 시급한 과제로 주목되고 있고 차세대 에너지 혁신 기술, 특히 혁신 원자력 기술 확보를 위한 주요국들의 기술 패권 경쟁이 뜨거운 상황에서 국내 학생들 원자력 기술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원자력공학과장 간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및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2022년 2월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2회차로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의 새로운 기술 사업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원자력계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한다. 참가 대상자는 전국 대학(원)생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이며, 팀에는 원자력/방사선/에너지 관련 전공자를 1인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공고문 확인 및 신청서 제출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홈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과 세종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이로써 지방의 모든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또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지방에서는 부동산 규제가 거의 대부분 풀린다. 다만 세종과 인천 일부지역의 경우 집값 불안 우려가 남아있어 조정대상지역으로는 유지된다. 경기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 등 수도권 외곽 5개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 인천 연수,남동,서구 및 세종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국토부는 이날 논의결과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 등 하향 안정요인이 증가하는 한편 지방의 경우 하락폭 확대, 미분양 증가 등을 감안해 규제지역 해제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101곳인 조정대상지역도 41곳에 대한 해제가 이뤄져 총 60곳으로 줄어든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시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지방은 해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형 2119가구, 신혼부부 2511가구로 총 4630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2747가구, 지방이 1883가구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과 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2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을 통해 총 2만 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19∼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학업과 취업 등으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541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970가구)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외에도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