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매스미디어와 소셜 미디어(트위터,인스타그램)와 웹(블로그,커뮤니티)상의 빅데이터 약 120만건을 분석한 결과,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와 행태가 변화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소비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무지출'과 '무소비' 언급량은 30% 증가했지만 명품 소비를 지칭하는 '플렉스', '욜로' 언급량은 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소비 행태 관련 연관어 분석 결과, 무지출과 무소비 언급량은 2021년 하반기 1만1364건에서 2022년 상반기 1만4819건으로 약 30% 증가했고, 이에 비해 플렉스와 욜로에 대한 언급량은 9만97건에서 8만93건으로 약 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지출과 무소비 관련 연관어로는 △냉장고 △포인트 △중고 거래의 언급량이 2021년 하반기보다 2022년 상반기에 평균 5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고의 언급량은 2021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세청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 및 납부 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신고 및 납부 기한 연장 등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연장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납부기한이 이달 31일로 연장된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는 연장기간 3개월을 포함해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이 늘어난다. 12월 결산법인 법인세 중간예납도 신고 및 납부 기한이 최대 9개월까지 연장되며 지난 달 25일까지 납부하지 못해 고지되는 2022년 1기 부가가치세의 경우에는 최대 9개월까지 징수가 유예된다. 국세청은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의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의 집행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연말까지 세무조사 착수를 중단한다. 현재 세무조사가 사전통지 됐거나 진행 중인 경우에는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할 방침이다. 국세환급금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오는 9월 15일부터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최저 3.7%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는다. 집값이 4억원, 소득이 7000만원(부부합산) 이하인 1주택자가 받을 수 있는 서민용 대출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국민,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개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안내를 한 후 9월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23만~35만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공급 규모는 25조원이다. 안심전환대출 대상은 오는 17일 사전안내 이전에 제1금융권,제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 주택담보대출 및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제외한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인 1주택자이고 주택가격이 시세 4억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접수 때 해당 주택의 시가(KB시세,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우선 이용하되, 시세가 없는 경우 공시가격과 현실화율을 활용한다. 안심전환대출 대환을 위한 기존 주담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원전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51개의 중점품목을 도출하고 연구개발 자금 2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지난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원전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을 원전분야 대,중소기업 및 관계기관들과 논의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특정분야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번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도 일감 절벽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의 자생력과 활력을 위해 마련했다. 중기부는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력 회복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혁신 연구반'을 가동했다. 원전분야 대,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협,단체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연구반은 매출,인력 증감현황,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와 기술,시장 동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51개의 중점품목을 제안했고 이를 중기부가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점품목의 기술개발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30억 원)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부분반환부지 활용과 관련해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을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 변경,고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종합기본계획의 2차례 변경 이후 부분 반환된 부지 면적 증가와 6월 용산공원 시범개방 시 수렴한 국민의견 등 변화된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부분 반환된 부지는 올해 2월 장군숙소,업무시설,숙소부지 약 16만 5000㎡, 5월 학교,벙커,야구장 부지 약 36만 8000㎡, 6월 부지간 도로,체육관 부지 약 5만 1000㎡ 등으로 3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이는 전체 용산기지의 약 31%에 해당하는 총 76만 4000㎡가 반환된 것으로 2021년 12월 18만㎡에서 4.2배 증가한 것이다. 국토부는 부분 반환된 부지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이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부지 내의 기존 건축물은 구조안전성,공간활용계획,역사적 가치 등을 감안한 활용기준을 마련한 뒤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활용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만 6000명 늘어 같은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실업률은 2.9%로 7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2만 6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5월 93만 5000명, 6월 84만 1000명에서 소폭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으로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실업률은 2.9%로 1년 전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동일한 기준으로 실업률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7월 기준 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직접일자리, 방역인력 등 공공,준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추경 일자리에 따른 기저 영향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취업자 증가분 중 공공행정,보건복지 비중 23.9%였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호조세가 확대되고, 서비스업도 증가세를 이어 나갔다. 제조업은 9개월 연속 고용이 증가했고 증가폭도 확대됐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 6000명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KBS '홍김동전'의 '여름방학 절친특집'에 아이린, MC그리, 경리, 이기광, 산다라박이 출연해 동전던지기를 통한 운명 바꾸기에 도전한다. KBS 2TV 신 예능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11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4회는 '여름방학 절친특집'으로 홍진경의 절친 MC그리, 김숙의 절친 경리, 조세호의 절친 아이린, 주우재의 절친 이기광, 우영의 절친 산다라박이 함께해 절친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 홍진경의 절친으로 MC그리가 등장하자 김숙이 '절친 맞아? 절친 아들 아니야?'라며 아빠 김구라와 절친이 더 맞는 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자 조세호까지 동조하며 절친 촌수 헤아려보기에 돌입했다는 후문. 이어 김숙은 내 절친은 나의 직속 후배다라며 '닮은꼴'이라고 주장해 김신영 아니냐고 추측이 나왔으나 경리가 등장하자 김숙 닮은꼴은 무리수 개그였다는 자체판단이 내려졌다. 주우재와 이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올 추석, 오직 SBS에서만 볼 수 있는 가수 김호중의 TV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제작 비하인드 영상이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 첫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김호중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 영상이 깜짝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호중이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제작진은 김호중에게 '19살 김호중'이 출연했었던 '스타킹' 영상을 보여줬고 김호중은 예상치 못한 자신의 과거 영상에 눈을 떼지 못했다. 앞서 김호중은 2009년, 19살의 나이에 '고딩 파바로티'로 '스타킹'에 출연해 폭발적인 성량의 '카루소'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스타킹' 방송 날짜가 2009년 7월 18일이었는데, 이날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첫 촬영날도 공교롭게 7월 18일이었다. 김호중은 '(SBS와) 운명인 것 같다. '카루소' 한 곡 해야겠다'고 덧붙이며 그 자리에서 열창, 추석에 선보일 '한가위 판타지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운명처럼 만난 SBS X 김호중의 TV 최초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물론 이색적인
삼성전자는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1·2022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10일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회사의 2021년·2022년 임금 및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기로 하고, 명절 배려금 지급 확대와 2022년에 한해 재충전 휴가 미사용분 보상 등에 합의했다. 또한 노사는 ‘노사 상생 TF’를 구성해 직원들의 워라밸 및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첫 임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시시정공(KCC 대표 박덕규)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K-BATTERY SHOW 2022'에 참가한다.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는 'K-BATTERY SHOW 2022'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미래 IT기술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나가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대표 전시회다. 양극소재와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이차전지 대표 소재를 비롯해 관련 부품 및 장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동화 및 무선화 등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차전지 전문 산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케이시시정공은 글로벌 그린뉴딜 산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이차전지 생산에 최적화된 신제품 'B10 시리즈(B10 Series)'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케이시시정공의 'B10 시리즈'는 공압 실린더, 그리퍼, 솔레노이드 밸브, 에어 클린 유니트, 쇽업쇼바, 디지털 압력 센서, 플로팅 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4조2899억원, 영업이익 4596억원, 순이익 25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T는 MNO부터 IPTV,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6.1%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7.6% 감소했다. 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3조1182억원 영업이익 38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 성장했다. 유무선 통신 사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등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힘을 보탰다. SKB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매출 1조3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782억원이다. SKB는 상반기에 가장 많은 IPTV 가입자를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5대 사업군 중심 성장 전략 주효… MNO,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에서 성과 확인 SKT 2.0 시대를 맞아 SKT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이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창업 교육 전문 기업 언더독스가 이지스자산운용과 9월 1일 오후 4시까지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는 혁신 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공간에 사회적 가치(Social Impact)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예비 창업팀 또는 3년 이하의 초기 창업팀으로, 공간 분야에서 사회 문제 해결을 꿈꾸는 3인 이내 팀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이후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9월 넷째 주 중 최종 참가팀 10팀을 선발한다. 최종 참가팀 10팀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공간 기반 창업 과정에 특화한 창업 교육 △스타트업 사회 혁신 창업 방법론 △창업팀 성과 관리를 위한 1:1 언더독스 코치의 관리 △공간 기반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등 실전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또 12월 중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교육 과정 성과에 따라 △1등(1개 팀) 5000만원 △2등(1개 팀) 3000만원 △3등(2개 팀) 1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체 팀에는 MVP 테스트를 위한 지원금 3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지난 1년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 100개가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으뜸기업의 조직문화와 고용지원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한 으뜸기업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와 함께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2개의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으뜸기업 인증식은 기업의 일자리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으뜸기업 선정은 지난 2월부터 국민, 노사, 지자체 등으로부터 추천,신청을 받아 국민추천 188건을 포함해 683개 후보기업을 발굴했다. 이어 고용증감 분석, 현장실사,노사 의견수렴 및 외부평가위원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으뜸기업은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1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보통신업 24개, 도소매업 16개, 전문,과학기술업 15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 101곳, 총 2만 6454가구 공공임대주택에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으로 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는 48곳에 1만 697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 강동천호1 행복주택(94가구)을 비롯해 경기 화성동탄2 행복주택(1500가구), 경기 양주옥정 행복주택(1215가구) 등이 올해 안에 공급된다. 이 중 과천지식정보타운S-8(114가구)은 육아특화시설이 복합된 신혼부부용 특화 행복주택으로 설계된다. 중앙광장 및 주차장 100% 지하화 등과 함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등 최근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비수도권에서는 53곳, 9477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남원주역세권 행복주택(435가구), 아산탕정 행복주택(1054가구), 광주선운2 국민임대주택(447가구) 등을 공급한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내 벤처,스타트업 종사자는 총 76만여명으로, 1년 새 9.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비상장 기업을 일컫는 유니콘 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39.4%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벤처,스타트업 3만 4362곳의 고용 인원은 총 76만 1082명으로, 1년 전보다 9.7%(6만 7605명) 늘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 제공 미동의 기업 등 고용 현황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까지 포함하면 벤처,스타트업이 늘린 고용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벤처,스타트업 고용 증가율(9.7%)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 3.3%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특히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40.5%로 전체 보험가입자 증가율보다 무려 12배 이상 높게 나타나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 증가 효과가 뚜렷했다. 벤처,스타트업 고용 중 만 15세 이상∼만 29세 이하 청년은 26.9%인 20만 4437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5136명 증가했다. 이는 벤처,스타트업 고용 증가인 6만 7605명의 22.4%를 차지해 벤처,스타트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