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LOTUS) 개발 프로젝트가 2025년 10월 10일 항저우에서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리적 경계를 초월해 정서적 가치를 건축적 정체성에 통합함으로써 올림픽 테마 도시 내 프리미엄 부동산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 또한 세계 주요 도시 사이에서 새로운 스카이라인 랜드마크를 창조할 예정이다. 탁월한 입지와 정서적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로터스는 모든 창문을 세계와 거주자를 연결시키는 통로로 변모시켜 글로벌 엘리트 계층에 동양적 영감을 담은 세련된 삶의 비전을 선사한다. 중안 그룹(Zhong An Group)이 개발한 로터스는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Hangzhou Olympic Sports Center)에 위치하고 있으며, 첸탄강(Qiantang River)을 내려다보고 선월 복합단지(Sun-Moon Complex)를 마주하고 '큰 연꽃(Big Lotus)'과 '작은 연꽃(Small Lotus)'으로 불리는 아시안 게임 경기장들을 조망할 수 있다.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세계적 수준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한다. 로터스는 글로벌 도시 경관의 핵심 동맥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편의시설과 럭셔리 자원을 통합하며, 국제 무대에서 항저우의 현저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글로벌 SMR 개발 회사와 협력해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물산은 10월 6일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이하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의 SMR 전략적 파트너십 (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물산의 원전·인프라 분야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GVH의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SMR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GE Vernova 전력부문 CEO인 마비 징고니(Mavi Zingoni)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인 제이슨 쿠퍼(Jason Cooper)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VH는 원전 개발을 위해 2007년 미국 GE와 일본 히타치가 합작해 설립된 기업으로, 비등형 경수로(BWR, Boiling Water Reactor)를 개량한 300MW 규모의 SMR 기술 'BWRX-300'을 개발하는 등 글로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단지에 모듈러 승강기를 도입하며, 건설 현장 안전과 품질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은 2일(목)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부문 모듈러 E/V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정일 구매본부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여 현장에서는 조정 작업과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공법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과정의 안전성이 높아 혁신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의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공동주택 현장 적용을 위한 건축물 구조 및 설계, 파일럿 현장 설치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사는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를 시범 설치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검사필증을 획득한 바 있어, 향후 실증 결과를 토대로 한 성능 개선과 국내 최초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모듈러 승강기는 구성부품의 90%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균일한 품질이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우건설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3건과 GD마크 1건을 수상하며 건설업계 디자인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2020년 이후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 및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올해 수상작은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Modern Koreaness), △Reflection of Natural Light, △아치라운지 △테라스가든으로, 실내건축·환경디자인 전 영역에 걸쳐 인정받았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서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작품으로, 한국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단순히 생활 편의 기능을 넘어서, 입주민이 머무는 순간마다 한국적 정취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휴식·교류·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적 가치를 제시했다. ‘Reflection of Natural Light’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외관 디자인을 야
계룡건설은 9월 30일 오전 11시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심(건물) 인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사고로부터 안전한 우수 건축물 조성에 앞장선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설비의 안전성‧편리성‧효율성 등 30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계룡건설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전기설비 품질 향상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고, 나아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발주처와 입주민의 신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공 수준 고도화와 경쟁력 확보는 물론 발주처와 입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물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건설은 매주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본부별 현장 월간 위험 분석, 위험 작업 안전 점검팀 운영, 지역별 안전 컨설팅 협업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협력업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대규모 개발 계획 발표 및 주요 마일스톤 달성 ION 그룹과 수백만 유로 규모 R&D 혁신 캠퍼스 파트너십 체결 엘리니콘의 '이스트 빌리지' 신규 주거지 조성 시작 유럽 최대 규모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 엘리니콘(Ellinikon)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40개 이상의 현장에서 건설이 진행 중이며, 약 3천 명의 근로자와 18개의 주요 계약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람다 개발(LAMDA Development)은 아테네 리비에라에 대한 비전 있는 마스터플랜에 따라 주요 마일스톤을 실현하고 있다. The Ellinikon, Europe’s Flagship Urban Regeneration Project, Moves Forward at Full Speed AI와 디지털화를 위한 유럽 허브 조성 8월 28일, 람다 개발은 세계적인 금융 기술 기업인 ION 그룹(ION Group)으로부터 엘리니콘 내 부지 매입에 대한 구속력 있는 제안을 수락했다. 이를 통해 44개국 2천여 명의 전문가가 함께할 글로벌 R&D 및 혁신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ION 그룹이 개발할 캠퍼스는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총 건축 가능 면적은 약 25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 경상북도 의성군 주거 취약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시즌11’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서 진행된 집들이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민석 지속가능경영팀장, 의성군 김주수 군수,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서충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기념하고 수혜자와 함께 내부를 둘러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 모듈러 주택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기프트하우스 시즌11’에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선정해 49.5㎡(약 15평형)의 모듈러 주택을 기증했다. 모듈러 주택은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3인 가족이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입주에 앞서 깨끗한 집을 선물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봉사단 5명이 의성군을 방문해 모듈러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년간 기프트하우스 활동을 통해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주택 건설 로봇 시연 행사를 열고 건설 현장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반포 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 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로봇 협업사인 서울다이나믹스 이거송 대표이사, 케이티브이워킹드론 김윤철 대표이사,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관계자들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박연규 본부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연에 나선 로봇 5종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용 드론 △웨어러블 로봇으로, 주택 건설 현장에서 위험 작업을 줄이고 물류 이동을 효율화하는 등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먼저 서울다이나믹스의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현장에서 작업이 없는 야간에 자재를 자동으로 운반함으로써 주간 작업 공정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인다. 자율주행 지게차는 현장에 야적된 팔레트를 인식해 자재를 지하의 아파트 동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한다. 이후 자재 이동 로봇은 분배된 자재를 싣고 엘리베이터를
런던에 상장된 국제 호화 부동산 개발기업 다르 글로벌(Dar Global, LSE: DAR)이 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he Trump Organization)과 제다에서 두 번째 협업을 발표했다. 트럼프 플라자 제다(Trump Plaza Jeddah)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 트럼프 타워 제다(Trump Tower Jeddah)에 이어 트럼프 브랜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개발 프로젝트다. 제다 중심부 킹 압둘아지즈 로드(King Abdulaziz Road)라는 요지에 들어서는 트럼프 플라자 제다의 가치는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스카이라인을 바꿔 놓을 만한 세계 수준의 복합 용도 커뮤니티가 될 전망이다. 이 건물에는 프리미엄 레지던스와 서비스 아파트, A급 사무 공간, 전용 타운하우스가 들어선다. 기본 계획의 중심이 될 그린 스파인(green spine)은 센트럴 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생태 거점으로 건물 전체를 가로지르는 조경 공원이자 '제다의 맨해튼' 역할을 할 예정이며 주거지와 서비스 아파트의 중심을 잡아 주게 된다. 주거, 업무, 레저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트럼프 플라자 제다가 마무리되면 사우디아라비
건설 업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올해 글로벌 건설 활동 규모가 2조 5000억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세계적인 비용•프로젝트 관리 및 자문 서비스 제공업체인 커리앤브라운(Currie & Brown)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2조 5000억 달러는 이탈리아 국내총생산(GDP)보다도 많은 액수다. Building certainty in an era of relentless change: The Currie & Brown construction certainty index 보고서 제목은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에 확실성을 구축하기(Building Certainty in an Era of Relentless Change)'로, 평균 129억 달러 규모의 건설 파이프라인을 책임지는 전 세계 의사 결정권자 10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난해 평균적으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의 13.7%에 해당하는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당 21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뜻이다. 또 프로젝트의 3분의 1가량이 규모가 축소되거나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됐고, 응답자 5명 중 1명만이 예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하 삼성대우사업단)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문래동4가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27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대우사업단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49층 규모의 총 6개동∙ 2176가구와 지식산업센터,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구역은 주거와 산업∙공업 기능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처음 계획 당시에는 공사비 9346억원 규모의 32개층∙1200세대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3월, 준공업지역 개발에 대한 규제를 용적률 상향 등 대폭 완화하는 도시계획 조례로 개정하면서 문래동4가 재개발 사업이 수혜를 입게 됐다. 이에 조합은 완화된 기준을 바탕으로 한 정비계획변경안을 최근 영등포구청에 접수했으며, 내년도 확정되는 새 정비계획에 따라 기존보다 약 2배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문래동4가 재개발은 도보 5분 이내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영문초∙문래초∙신서중∙신도림중∙양화중∙관악고 등 풍부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주변에 도림천과 안
세계 최고의 건설 장비 제조업체인 XCMG 머시너리(XCMG Machinery)(상하이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000425)와 세계 최대의 철광석 생산업체로 손꼽히는 포테스큐(Fortescue)가 최근 베이징에서 성대한 서명식을 열고 환경친화적 광산 장비 솔루션에 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XCMG는 240톤급 전기 덤프트럭 150~200대를 포테스큐에 공급할 예정이며, 환경친화적 광산 장비 해외 수주량 면에서 이는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XCMG 그룹(XCMG Group) 및 XCMG 머시너리의 양둥성(Yang Dongsheng) 회장과 포테스큐의 회장인 앤드류 포레스트 박사(Dr. Andrew Forrest)가 나란히 신에너지 광산 장비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중국 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친화적 광산 장비 수출 계약 체결은 XCMG에 매우 의미심장한 이정표이다. 이번 발주량은 포테스큐가 장기적으로 계획했던 240톤급 전기 덤프트럭 주문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이번에 주문한 트럭은 포테스큐의 철광석 채굴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육상 사업의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전 세계 광산업계
태국 방콕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센트럴 파크(Central Park)가 최근 문을 열고 방콕의 새로운 글로벌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센트럴 파타나(Central Pattana)가 선보인 이 세계적 수준의 복합 개발 프로젝트는 자연, 문화, 다이닝, 상업을 하나의 통합된 구역으로 매끄럽게 융합하여 도시 생활의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센트럴 파크의 핵심은 2.8에이커 규모의 루프 파크(Roof Park)다.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허물어 아시아의 도시 공간 설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체험형 리테일, 최고 수준의 미식 경험, 지속 가능한 도시 디자인을 결합해 방콕의 스카이라인을 한층 더 높였다. 이를 통해 태국의 수도 방콕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확고한 계기가 됐다. 루프 파크는 룸피니 파크(Lumpini Park)의 녹지를 도시 스카이라인 위로 확장해 만든 고지대 도시 오아시스로, 180도 파노라마 전망, 750미터 산책로, 야외 원형극장, 가족 및 반려동물 친화 구역, 엄선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는 도심 속 공원과 도시 생활을 대담하게 융합함으로써, 방콕의 새로운 커뮤니티 중심지이자 태국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80%에 달하는 전 세계 소비자의 지속적인 삶의 질 혁신에 매진하는 세계적인 원료 제조업체 케민인더스트리즈(Kemin Industries)가 효소와 발효를 전문으로 하는 CJ Bio의 자회사 CJ유텔바이오텍(CJ Youtell Biotech)을 인수한다. 이 전략적 결정으로 케민은 동물 사료, 식품, 양식업, 섬유, 제지 및 펄프, 바이오 연료 산업 등의 시장에서 효소 혁신 분야 세계 선두 기업으로서 더욱 견고한 입지를 만들 전망이다. 이번 인수로 케민은 CJ유텔 발효 공장과 효소 제품 포트폴리오의 완전 소유권을 갖게 된다. CJ유텔은 전략적 차원에서 중국 산둥성과 후난성에 건립한 공장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발효 플랫폼을 케민에 지원하게 된다. 새로운 인프라를 확보함에 따라 케민은 효소 사업을 확장해 환경친화적인 첨단 효소 기술로 생산한 원료를 전 세계 고객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케민인더스트리즈의 사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넬슨(Chris Nelson) 박사는 "CJ유텔이 케민과 한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인수는 최첨단 발효 솔루션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케민의 거시적 전략에서 비롯된 과감한 결단
DL이앤씨는 최근 서울시 주최로 열린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시 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울시는 1979년부터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축 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식은 ‘서울성: 다층도시(Seoul-ness: Multi-Layered City)’를 주제로 열렸다. 사전 공모를 통해 총 89점의 건축물이 접수됐으며, 서울시는 도시의 고유성과 정체성, 지역성을 미래 지향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준공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를 내세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아파트 총 593가구 규모다. 단지 경계부에 저층 동을 배치해 도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길과 마당을 만들었으며, 단지 중앙에 위치한 보행로를 공원형 입체 보행로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아파트의 독립된 형태를 벗어나 도시와 연결된 열린 아파트 단지를 형성한 점이 특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