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gentic Process Automation, APA) 분야의 선도 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인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단체이자 정부 주도 중식 급식 프로그램인 PM 포샨(PM POSHAN)의 실행 파트너인 악사야 파트라 재단(Akshaya Patra Founda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자선 단체 운영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를 활용하여 기부자 참여 절차를 최대 70%까지 간소화하여 처리 시간을 20시간 이상에서 단 40분으로 단축했다. 이로써 악사야 파트라는 매일 500만 명의 아동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25000개 공립 및 정부 지원 학교에 재학 중인 235만 명 이상의 아동에게 중식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악사야 파트라는 이미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가시적인 이점을 얻고 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지원을 통해 재단은 기부자 관리, 경로 최적화 및 공급망 워크플로를 포함한 핵심 운영 영역을 혁신하여 효율성, 투명성,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조직 팀이 전략적인 홍보 및 관계 구축 노력에 집중할 수 있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전력 분야 협력사들과 함께 청렴 실천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전은 6월 26일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100여개 대·중소 협력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선언식 및 조달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력산업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전은 기자재 공급사 및 시공사와는 최초로 ‘청렴 실천 공동 선언’을 선포했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는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 온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한전 본사 및 15개 지역본부 계약 담당자들은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김동철 사장과 협력사 관계자들은 ‘청렴 실천 및 공정계약 이행 공동 선언’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방해하거나 자유경쟁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배격하는 등의 청렴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전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친환경 전력 기자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업무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달 분야 혁신 방안(프로세스 개선, 인프라 고도화, 품질·환경 중시, 공정경쟁·동반성장 선도 등 4개 분야)을 발표했다. 이어진 조달 정책공유회에서는
현대제철이 지난 13일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Moment)'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미디어룸 '모먼트'는 단순히 보도자료만을 전달하는 게시판 기능을 넘어 기존 유튜브, 인스타그램, 홍보영화 등 현대제철이 보유한 모든 홍보 콘텐츠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이용자의 회사 및 철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외부에 전달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룸은 현대제철 공식 홈페이지의 주요 섹션과 미디어룸에 등록되는 콘텐츠들이 연동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미디어룸에 방문한 고객은 제품, 기술, ESG 등 현대제철의 다양한 스토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통합적으로 회사와 철강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기존 철강업계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과 혁신성을 반영한 파격적인 UX/UI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태그 기반 분류 시스템, 사용자 관심사 중심의 큐레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관심 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게 하고 보다 몰입감 있는 사용자
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이하 ‘SOFC’)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해운 분야 무탄소 실현에 나선다. HD현대는 26일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HMM, KR(한국선급) 등과 함께 ‘SOFC를 기반으로 한 해운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하이드로젠 오승환 상무와 HD현대중공업 정재준 전무, HD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HMM 김민강 상무, 한국선급 이영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고효율 SOFC를 탑재한 탄소저감 컨테이너선 개발을 시작으로 암모니아 SOFC 및 탄소포집 시스템 개발 등 해운 분야 넷제로(Net-Zero)(*)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HD하이드로젠의 SOFC를 기반으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탄소저감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하고 한국선급은 검증 및 인증을 수행한다. HMM은 개발 과정에 필요한 선박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 완료 후 실증용 선박을 투입해 실제 조건에서 SOFC 시스템을 검증할 예정이다. SOFC(Solid Oxide Fuel Cell)은 고체 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하여 전
㈜영풍 석포제련소의 제6호기 산소공장이 완공됐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26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3공장에서 산소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 및 공급사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산소공장에서 만들어진 산소는 각 제련 공정의 오존 발생 설비에 투입된다. 배기가스 정화에 전처리제 역할을 하는 오존은 복합 처리 시스템을 통해 질소산화물 등의 저감을 위한 오존산화 방식에 활용된다. 이번에 준공된 설비는 기존 2공장 내 3기, 3공장 내 2기에 이어 1기를 추가 설치한 것으로, 제련소 정상 가동에 필요한 산소 수요를 보다 안정적으로 충당하게 된다. 해당 공장은 하루 최대 116톤까지 고순도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2023년 11월에 착공, 20개월만에 준공하게 됐다. 김재민 환경담당 이사는 “이번 6호기 산소공장 준공으로 통합환경인허가 체계 하에서 강화된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제련소를 향한 환경 보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PC 게임 ‘커맨더 퀘스트(Commander Quest)’에 신규 사령관 ‘칭기즈 칸’의 추가를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4월 커맨더 퀘스트의 정식 출시 이후 더 다채로운 콘텐츠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다섯 번째 신규 사령관으로 추가된 칭기즈 칸은 인간 진영에서는 본래 이름 그대로 등장하며, 드워프 진영에서는 ‘테무진 둠비어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정복한 인물로 손꼽히는 칭기즈 칸은 몽골 특유의 궁술과 병참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원거리 병종 강화와 빠른 카드 순환 능력을 지닌 사령관으로 설계됐다. 드워프 진영에는 신규 카드 9종이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중장비에서 착안한 신화 등급 카드를 비롯해, 다연장 로켓과 신기전을 결합한 기계 병기 등 드워프 진영의 개성을 살린 카드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의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포그래픽도 공개됐다. 커맨더 퀘스트가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 약 60일 간 이용자들은 초반부의 보스 ‘디트리히 골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가 LG유플러스에 액침냉각유를 공급하며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GS칼텍스는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인 평촌2센터 내 실증 데모룸에 액침냉각유를 공급하고, 액침냉각 환경에서 AI 서버 운영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실증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액침냉각은 서버, 배터리 등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이다. 기존 공기냉각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발열량이 높은 AI 서버 냉각에 적합해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GS칼텍스 액침냉각유 제품은 ‘Kixx Immersion Fluid S 30’으로, 발열량이 많아진 데이터센터에 요구되는 높은 사용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투기 전자장비용 냉각제, 의약∙식품 생산공장용 윤활유, 화장품 원료 등에 사용되는 폴리알파올레핀(Poly-Alpha Olefin)을 주요 소재로 사용했으며, 250℃ 이상의 고인화점 액침냉각유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 및 협력을 통해 액침냉각 솔루션을 활용
삼성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주요 모델에 삼성월렛 디지털 키(Digital Key)를 적용한다. 삼성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안전한 모바일 사용 경험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차량 사용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사용자는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앱에서 등록할 수 있다. 디지털 키는 삼성녹스(Knox)와 초광대역(Ultra-Wideband,UWB) 기반의 암호화된 보안 기술이 적용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실물 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디지털 키를 통해 차량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 외부에서도 엔진 버튼을 눌러 미리 시동을 걸 수도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에게 차를 빌려줘야 할 때 '키 공유'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메시지로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 있다. 키 사용 기간과 접근 권한 설정, 키 회수 등도 가능하다. 디지털 키를 발급받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경우, 사용자는 삼성 파인드(Samsung Find)앱을 통해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잠그거나 초기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