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한국전력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 및 실증사업’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26)’에서 국산 HVDC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밸브와 제어기는 전압형 HVDC의 성능과 안정적인 운전을 좌우하는 핵심 설비다. 효성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컨버터 밸브는 전력반도체를 이용해 교류(AC)와 직류(DC) 간 전력 변환을 수행하며, 제어기는 전력의 크기와 방향을 조절하고 계통 이상 발생 시 전력망을 보호한다. 대용량 HVDC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자재인 밸브와 제어기의 기술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26)’에 참가해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 선정된 밸브·제어기 등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HVDC 핵심 설비를 대거 공개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을 비롯해 디지털변전소 구축을 위한 저전력 변성기 LPIT (Low Power Instrument Transformer)
자본시장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데브엑스퍼츠(Devexperts)가 프런트엔드 트레이딩 플랫폼, 통합 시장 데이터 피드, 종합 주문 체결 서비스를 망라한 단일 턴키 솔루션을 통해 한국 증권사에 미국 주식시장 접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데브엑스퍼츠의 주력 기성 트레이딩 플랫폼인 DXtrade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데브엑스퍼츠가 자체 운영하는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 디엑스피드(dxFeed)가 제공하는 미국 시장 데이터 피드와 통합 주문 체결 서비스를 포함해 미국 주식 거래에 필요한 엔드투엔드 소프트웨어 스택을 탑재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완전 턴키 프레임워크로 구성돼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증권사의 기존 생태계에 바로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종합 기술 제품 패키지로 제공되므로 증권사는 한 창구를 통해 전체 기술과 유지보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한국 증권사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미국 주식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추정치에 따르면 한국 개인 투자자들은 이미 매달 수십억 달러 규모를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존 라이트(Jon Light) 데브엑스퍼
LG유플러스가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AI 기반 승강기 원격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미래형 승강기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을 위한 무선서비스 및 AI·보안 분야 협력'을 위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양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 'MIRI(미리)'와 승강기 간 통신 구간에 LG유플러스의 M2M(사물지능통신) 서비스를 적용해 원격관제의 안정성을 높인다. 특히 양사는 보다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위해 AI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승강기 비상통화 서비스 모델 실증에 나선다. 승강기 비상통화장치는 고객이 승강기 내에 고립되거나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핵심 설비지만, 오작동이나 장난전화, 단순 문의 등으로 작동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긴급 상황 대응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이에 양사는 비상통화장치에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AI가 1차적으로 통화 내용을 분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문의나 오작동 등은 AI가 답변하고, 긴급 상황은 전담 직원이 즉시 응대하는 등 신속 대응
LG유플러스 구성원이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한국 대표팀 감독 및 국제지도위원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자사 UCube DAX팀 소속 배주혁 기술책임이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WorldSkills Shanghai 2026)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국제지도위원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인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 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전 세계 70여 개 국가·지역에서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등 약 1,400명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CT), 기계, 건설 등 64개 종목에서 기술 역량을 겨룬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참가자가 제한된 시간 안에 클라우드 환경에서 IT 인프라를 설계·구축·운영하는 능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고 관련 전문 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국제기능올림픽에서는 2019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각국 대표 선수는 대회 기간 4일간 매일 다른 과제를 수행하고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순
삼성전자가 One UI 9 업데이트를 16일 국내에서 시작해 글로벌 시장으로 순차 확대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 적용하며 지원 기기를 차례로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 7월 공개한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 3종과 함께 선보인 One UI 9는 다양한 폼팩터에서 보다 쉬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더욱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편리하게 해준다. □ 더욱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새로운 기능 추가 갤럭시 기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핵심 경험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 One UI 9은 사용자가 일상의 소중한 순간에 집중하고, 매일 확인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구성하며, 기기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 팬캠(My FanCam)'은 동영상에서 선택한 인물을 자동으로 따라가며 화면 중앙에 맞춰준다. 아이의 공연이나 경기 장면처럼 움직임이 많은 영상도 따로 편집하지 않고 원하는 인물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보증 및 케어(Warranty and Care)' 메뉴에서는 계정에 연결된 모바일 기기의 보증 기간 확인, 자가 진단, 예상 수리비 조회 및 삼성케어플러스(Samsung Care
한화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최대 방산기업 에지(EDGE) 그룹과 UAE 하늘을 지킬 ‘통합대공망’ 구축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지(EDGE) 그룹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UAE 통합대공망 구축사업에 대한 주요조건합의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조건합의서에는 양사의 통합대공망 구축과 관련해 무기체계 도입에 대한 추진 방향과 단계별 검토 내용이 담겼다. 이번 서명은 개별 무기체계 공급을 넘어 한화와 에지(EDGE)가 UAE 통합대공망 구축을 위한 중장기 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공동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화와 에지(EDGE) 그룹은 앞으로 양국 정부 간 방산 협력 방향에 발맞춰 세부사업 추진 방안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필요한 정부 승인과 협의 절차 등을 거쳐 현지 합작법인(JV) 설립과 생산·사업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하고, UAE 내 방산 생산 및 유지·보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한화는 그동안 중동 시장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천궁-II’의 다기능레이다와 발사대·
트라이튼 우라늄(Triton Uranium Corp.)이 아틀라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보고서 4건을 완료했다고 9월 1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아틀라스 프로젝트 전역의 위성 광화대 및 탐사목표 구역에서 우라늄(U₃O₈)이 최대 4656만파운드에 달하는 저품위 노천채굴 방식의 우라늄 잠재량이 제시됐다. 이번 발표는 캐나다와 미국이 캐나다-미국 핵심광물 행동계획(Canada-U.S. Critical Minerals Action Plan)에 따라 대륙 전역의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동시에 캐나다는 신규 원자로 건설,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및 개보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원자력 분야의 목표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전하고 안정적인 국내 우라늄 공급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각국 정부와 전력회사가 지정학적 위험과 공급망 위험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원자력 르네상스를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우라늄 공급 확보에 나서면서 원자력 산업은 새로운 성장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스콧 에번스(Scott Evans) 트라이튼 우라늄 사장 겸 이사는 "당사는 단순히 우라늄을 탐사하는 것이 아니라 원
오픈클립스(OpenClips)가 이제 제품 URL하나를 완성 즉시 배포 가능한 동영상 광고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수많은 AI 동영상 도구는 무엇을 원하는지 입력하라는 빈 입력창부터 보여줬다. AI 동영상 도구들은 수년간 광고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추가 작업이 필요한 클립을 제공해 왔다. 오픈클립스는 제품 링크 하나만으로 완성된 광고를 만들어준다. 무료로 가입해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작성하는 프롬프트마다 곧 시간 낭비였다. 이제는 아니다 광고 타겟팅과 송출은 이미 수년 전에 자동화됐다. 그러나 광고 자체를 제작하는 과정은 그만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AI 동영상 도구는 빈 프롬프트 입력창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광고에서 무엇을 말할지 결정하고, 대본을 작성하고, 장면을 구성해야 비로소 렌더링을 시작할 수 있다. 수십 가지 변형 광고가 필요한 캠페인의 경우 실제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계는 렌더링이 아니라 이 과정이다. 오픈클립스는 대신 제품 페이지를 입력값으로 사용한다. 제품 페이지에 있는 이미지, 제품 특징, 포지셔닝 정보를 가져와 이를 바탕으로 장면별 스토리보드를 구성한다. 댄 펫코비치(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