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 MICE 서밋(IMS25)에 2000명 이상의 글로벌 산업 및 정부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이벤트 개최지 중 하나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5개국에서 1700명 이상이 참여한 2024년 첫 IMS의 성공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년 엑스포와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준비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0월 8일 -- 국제 MICE 서밋(International MICE Summit, 이하 'IMS25')이 2025년 11월 26~27일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밋에는 2000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MICE(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국제이벤트(Exhibition)의 약자)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사우디 컨벤션•전시 총국(Saudi Conventions & Exhibitions General Authority, 이하 'SCEGA')이 주최하는 IMS2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트래디셔널 감성 토털 캐주얼 브랜드 올젠(OLZEN)이 25FW 시즌을 맞아 ‘시간이 빚은 완성형 남자의 품격’을 주제로 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는 남성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브랜드의 31년 철학을 새롭게 조명한다. 영화 같은 스토리, 파리의 가을을 담다 'IN THE AUTUMN OF DARING AND DESIRE'를 타이틀로 한 신성통상 올젠의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 파리 볼로니어 공원에서 시작해 장면마다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내는 시네마틱한 구성이 돋보인다. 삶의 여유와 스타일을 모두 갖춘 성공한 남성과 젊은 커플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 그 속에서 교차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인물들의 상황과 감정을 상상하게 만들며, 단순한 패션 광고를 넘어 감성적 경험을 선사한다. 멋스럽게 나이 드는 것, 올젠이 정의하는 품격 캠페인은 중후한 분위기와 자신만의 개성에서 드러나는 감각을 동시에 갖춘 올젠의 남성상을 제시하며 세월이 지남에 따라 완성되어 가는 남성의 매력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올젠은 감각적인 스타일로 드러나는 외적 세련
아부다비 정부가 소유한 대형 투자•지주 회사인 ADQ가 주최하는 NBA 아부다비 게임(NBA Abu Dhabi Games)이 10월 2일과 4일 아부다비에서 다시 열리면서 세계적 수준의 농구와 글로벌 스타들을 야스 아일랜드(Yas Island)의 에티하드 아레나(Etihad Arena)로 불러 모았다. 팬들은 이 지역을 처음 찾은 오랜 라이벌인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76ers의 프리시즌 맞대결을 관람했다. 유명인사들이 경기장 맨 앞줄을 가득 메울 만큼 코트사이드의 열기는 경기장 안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다. 배우 패트릭 슈워제네거(Patrick Schwarzenegger), 모델 애비 챔피언(Abby Champion), 에미상(Primetime Emmy)과 골든 글로브상(Golden Globe Award)을 수상한 배우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 빅토리아 저스티스(Victoria Justice), 배우 에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와 배리 키오건(Barry Keoghan), 그리고 TV 진행자 겸 감독 스티브 하비(Steve Harvey) 등 미국 유명인사들뿐만 아니라 영국 래퍼 센트럴 씨(Central Cee)와 잉글랜드
2025년 일본 오사카 세계박람회 중국관의 '마카오 주간' 행사가 10월 3일 오사카 엑스포공원 내 중국관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마카오를 느끼다(感受澳门)'를 주제로 열리며, 창의적인 전시와 경제•무역 교류,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카오의 발전 성과를 세계에 소개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여러 주제별 전시 구역이 마련됐다. '마카오 인상(澳门印象)' 구역은 디지털 영상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명소와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중서(中西) 문화의 융합' 구역에서는 불꽃놀이 축제와 미식(美食)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역동적으로 재현한다. 또한 '세계유산 순례' 구역에서는 마카오 역사 도시를 가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터치형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마카오 세계유산 건축물의 섬세한 디테일과 도시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중국관 앞 광장에서는 마카오 관광 마스코트 '마이마이(麦麦)'가 포토존에서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포르투갈 전통 민속무용과 사자춤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카오 주간'의 오사카 세계박람
타만 사파리 인도네시아(Taman Safari Indonesia)의 마린 사파리 발리(Marine Safari Bali)는 가장 최근 조성된 인도네시아의 해양 관광지이다. 공연, 모험, 그리고 자연 보호가 어우러진 여정을 만끽할 수 있는 이 테마 공원은 한국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기존의 자연 탐험식 공원과 달리, 방문객이 해양 생물의 경이로움을 탐험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해양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다. 발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관광지로 손꼽히는 이곳은 굳이 가족과 함께하지 않더라도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 6개의 아름다운 해양 지대 탐험 발리 마린 사파리의 백미는 각기 중요한 생태계를 상징하는 6개의 독특한 해양 지대가 잇따라 이어지는 몰입형 모험 공간이다. 이 모험 공간은 이구아나와 비단뱀 같은 매우 흥미로운 파충류와 양서류가 서식하는 열대 우림 존(Rainforest Zone)부터 시작된다. 그다음으로는 거대한 육식성 민물고기들이 자연의 원초적인 힘을 과시하는 리버 몬스터 존(River Monster Zone)가 이어진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긴 강이자 섬에 있는 강 중 세계에서 가장 긴 강에 서식하는 민물 포
모든 보잉(Boeing) 및 에어버스(Airbus) 민간 항공기와 관련 제트 엔진 플랫폼에 사용되는 USM(Used Serviceable Materials: 퇴역한 항공기를 분해한 후 엄격한 검사, 테스트, 수리 과정을 거쳐 재사용해도 된다고 인증받은 부품)의 세계 유통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넥스트 레벨 에이비에이션(NLA: Next Level Aviation®)이 데니 버딩(Danny Budding)을 국제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데니 버딩 신임 수석 부사장은 민간 항공기 엔지니어링, 정비, 화물 분야에서 37년 넘게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넥스트 레벨 에이비에이션®에서 심층적인 애프터마켓 전문성과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KLM 로열 더치 항공사(KLM Royal Dutch Airlines)의 엔지니어링 및 정비 부서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았으며, 가장 최근에 재직했던 부품 거래 담당 이사를 비롯해 2018년 이후로 승진을 거듭하며 요직을 두루 거쳤다. 데니 버딩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직책을 맡아 마이크 드레이어(Mike Dreyer) 영업 및 조달 총괄 부사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NLA의 국제 영업 및 구매 활동을 관리하고 향후 몇 년
다가오는 최장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여행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추석 기간 국내외 여행지 검색량은 전년 대비 각각 29%,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가 올해 5월부터 8월 사이 대한민국 이용자들의 추석 연휴 기간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여행지 중에서는 일본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였다. 1위는 도쿄가 차지했으며, 후쿠오카와 오사카가 뒤를 이었다. 일본 외 지역으로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베트남 다낭이 상위 5위에 올랐다. 이는 중단거리 여행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듦과 동시에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여행지 순위에서는 제주도가 1위를 기록했고, 부산과 서울, 경주, 속초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히스토리케이션(History + Vacation)'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가을 단풍 명소로 각광받으며 검색량이 전년 대비 91% 증가, 인기 추석 여행지로 부상했다. 속초의 경우, '워케이션(Work + Vacati
재생형 관광 명소인 더 레드씨(The Red Sea)와 아마알라(AMAALA) 개발사 레드씨 글로벌(Red Sea Global, RSG)이 슈라 아일랜드(Shura Island)에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섬 골프장인 슈라 링크스(Shura Links)를 공식 개장했다. 유명 골프장 건축가 브라이언 컬리(Brian Curley)가 설계하고 골프 사우디(Golf Saudi)가 관리하는 총거리 약 6800미터의 72파 코스로 섬의 자연 지형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은 독특한 해안 골프장이다. 18개의 홀을 조망하자면 자연적으로 조성된 맹그로브 숲과 광활한 모래 언덕을 지나 전형적인 해안 골프장답게 더 레드씨 해안선을 따라 18개의 홀이 펼쳐져 있다. 이 골프장은 이곳 재생형 관광지의 진가를 살리고자 환경 간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스포츠와 관광 분야에서 세계 선두로 올라서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입장에서 봤을 때 슈라 링크스 개장은 획기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슈라 링크스는 야심 찬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일환이자, 경제를 다각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에 적합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PIF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더 레드